송두한 GH 도시주택연구소장은 '주택도시기금 출자를 통한 지방공사 주택공급 확대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LH가 수도권 개발사업의 90%를 시행하는 독점적 사업구조로 지방공사의 공공주택 사업 역량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LH의 수도권 택지 독점은 최근 LH 공공주택미착공 물량이 급증하는 등 LH발 공공임대 공급 충격이 현실화할 우려가 커졌다...
송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는 59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가량 늘었다”며 “주택공급 계획도 연간 5580세대로 과거 3년 평균 대비 48%가량 많은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동시에 재무 리스크도 점차 해소되고 있다”며 “7월 말 기준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잔액(도시정비 제외)은 170억 원이며, 공사 진행 중인 현장의 분양률은 93...
장기 미착공 물량이 적체되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치”라고 말했다.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은 뒤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면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해 예산 지원을 더 늘릴 예정이다.
전세보증금의 안전한 반환을 보장하는 든든전세 3만 가구와 대규모 장기간...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약한 재무구조와 높은 미착공 PF(프로젝트파이낸싱) 비중 등 GS건설의 뚜렷한 약점을 GS이니마 활용으로 누를 수 있다"며 "매각을 통해 유입될 현금 규모에 따라 회사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적자만 봤던 GS엘리베이터도 매각에 나선다. GS엘리베이터는 GS건설이 100% 지분을 보유한...
HDC현대산업개발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1조5000억 원 가량의 도급사업 관련 우발채무 가운데 미착공 사업지는 3495억 원에 불과하며, 이중 상당수가 올해 분양 후 본 PF 전환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8000억 원 규모의 정비사업의 PF 보증은 모두 본 PF로 전환 및 연내 착공 예정으로 우발채무 역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더불어...
분양 물량은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어나는 26만 가구 수준이 예상되지만, 2022년 이후 이어진 미착공 물량이 쌓인 기저효과라는 분석이다. 건산연은 오히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했던 2006년과 유사한 수준이어서 분양 역시 공급 부족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주택·부동산시장도 마찬가지로 하향곡선이 예상됐다. 전국 주택가격이 올해 1~4월 0.5% 하락한 상황에서...
물량은 당초 목표한 9만 가구 실적을 달성하며, 지난해(7만7800가구) 대비 약 15% 늘어날 것으로 봤다.
분양은 26만 가구 수준의 물량이 예상된다. 2023년에 비해서는 30%가 넘는 개선폭이지만, 2022년 이후 지속된 미착공 물량 누증 부담이 작용한 기저효과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 26만 가구 분양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했던 2008년과 동일한 수준의 공급량이다.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이 풍부한 점을 고려하면 수주 경쟁력은 의심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익성 개선 작업 정체가 기업 가치 상승의 장애물로 작용 중”이라며 “하반기 높은 수익성의 준자체사업인 CJ 가양동 개발사업이 착공 전환될 예정이라 전사 수익성이 개선되는 동시에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 축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도급사업 중 분양부진 착공사업장, 지방 주택 및 비주택미착공사업장 등 리스크가 높은 현장이 약 12조 원으로 전체 보증금액의 44%"라며 "금융당국의 건설계약 관련 우발부채 주석공시 모범사례를 올해부터 시행하면서 세부정보를 공개해 비교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나 변형된 신용보강 등 확인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대전봉명 본 PF 전환으로 일각에서 제기하던 우발채무, 워크아웃 등의 우려가 종식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남은 미착공 현장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비주택 부문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주택 부문 리스크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비주택 부문으로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주택사업 의존도를...
김포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오산 세교 공동주택 개발사업 등 미착공 사업장은 대체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
산은은 PF 사업장별 처리방안을 반영해 3월 중순까지 태영건설에 대한 실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실사 과정이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4월 11일 열리는 채권단협의회에서 최종 기업개선계획을 결의하게 된다. 이어 5월 11일에는 기업개선계획 이행을 위한...
주산연은 "대구는 지난해 2월부터 미분양 주택이 줄었지만, 악성인 준공 후 미분양은 9월부터 증가하고 있다"며 "시행사의 주택사업승인 반납, 사업계획승인 후 미착공 단지 발생 등도 전체적으로 경기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의 지수 상승 배경은 제주도개발공사가 올해 719억 원을 들여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3월 만기 도래하는 미착공 PF 우발채무의 차환 및 착공 여부가 유동성 대응의 단기 변곡점이 될 것으로 관측됐다. 코오롱글로벌의 지난해 9월 말 기준 PF 우발채무는 1조1000억 원으로, 이 중 60%가량이 미착공사업 3개에 집중됐다. 반면 보유 현금은 2000억 원 수준에 그친다고 한기평은 지적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와 관련 연장 논의 및 본 PF...
미착공 브리지론의 경우 만기 연장 가능 횟수를 제한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지론을 3회 이상 만기 연장할 경우 조달금리 상승 등으로 기존 사업 구조상에서는 사업 추진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부실 사업장은 경·공매로 빠르게 털어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내용도 담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기자 간담회에서 “PF 부실 정리에 속도를...
코오롱글로벌은 6091억 원 규모의 미착공 PF 우발채무 리스크가 불거졌는데 해당 현장 중 일부를 언론에 공개하며 사업성 리스크를 불식시켰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해당 사업지는 모두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며 "일각에선 이들 사업지의 미분양 위험을 지적하고 있지만 이들 현장 모두 사업성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한기평은 "아파트 대비 투자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주상복합이나 오피스텔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감안할 때 단기간 내에 분양 성과의 개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단기 유동성 리스크는 다소 완화가 되었지만, 해당 사업이 미착공 상태로 장기화되고 있어서 향후에도 진행 과정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장에선 우발 채무 프로젝트가 1조1000억 원이라고 하지만, 분양이 완료된 사업 5000억 원을 제외하면 미착공 현장 우발채무는 6100억 원이다. 이곳 역시 둘러본 대로 사업성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코오롱글로벌은 주택 사업 이외 포트폴리오도 견고하게 갖췄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삼성전자 사무동 약 4000억 원과 대웅바이오 공장 건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택경기 악화로 건설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계속되는가운데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우려 등이 번지고 있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부정적”이라면서 “매출과 신규 수주 기준 여전히 높은 주택 비중을 감안하면 단기간 밸류에이션이 확대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문 연구원은 “시행사향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지급보증 1조8000억 원 중 미착공은 1조7000억 원이며, 7000억 원을 연내 착공 전환할 계획”이라며 “1조7000억 원 중 3분의 1 이상은 올해 1분기 내 만기가 도래하는데, 일반론(loan) 비중이 커 만기 연장이 용이한 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당국의 PF 연착륙 의지를 감안하면 큰 문제는 없을 전망”이라며...
이중 도급사업 1조6000억 원 중 상당 부분이 미착공 사업장으로 구성돼 관련 사업장의 진행, 우발채무 부담 해소 과정이 중요하게 보여진다.
전 연구위원은 "GS건설이신용보강을 제공하고 있는 PF유동화증권이나 차입금 등의 차환은 현재까지 큰 차질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정부의 행정처분 추진 과정에서 영업 및 재무적 변동성이 지속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