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두 가지’ 결정적 변화가 시작된다
3Q24 Preview: 건축부문 원가율 부진과 수주추진비 증가 등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
첫 번째 변화: 광운대 역세권 착공
두 번째 변화: ‘미착공 PF 0’을 향한 움직임 시작. 10월 성성 5지구 분양
장문준 KB증권 연구원
◇삼성바이오로직스
3Q24 Preview: 모든게 계획대로
3Q24 Preview: 이상 무
미-중 생물보안법에 관한...
송두한 GH 도시주택연구소장은 '주택도시기금 출자를 통한 지방공사 주택공급 확대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LH가 수도권 개발사업의 90%를 시행하는 독점적 사업구조로 지방공사의 공공주택 사업 역량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LH의 수도권 택지 독점은 최근 LH 공공주택 미착공 물량이 급증하는 등 LH발 공공임대 공급 충격이 현실화할 우려가 커졌다...
그는 “동시에 재무 리스크도 점차 해소되고 있다”며 “7월 말 기준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잔액(도시정비 제외)은 170억 원이며, 공사 진행 중인 현장의 분양률은 93%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또 그는 “현재 차입금은 7330억 원(부채비율 263%) 수준이나 비주력 자산매각, 하반기 회수현금 등으로 일부 상환을 계획하고 있어 연말 부채비율...
국토부 관계자는 “승인 시점에서 들어가는 설계비나 토지 보상비 일부는 전체 사업비의 10% 내외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기존에는 승인 2년이 지나면 착공을 하지 않아도 25%의 사업비가 지급되는데, 이 경우 장기 미착공 물량이 적체되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치”라고 말했다.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약한 재무구조와 높은 미착공 PF(프로젝트파이낸싱) 비중 등 GS건설의 뚜렷한 약점을 GS이니마 활용으로 누를 수 있다"며 "매각을 통해 유입될 현금 규모에 따라 회사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적자만 봤던 GS엘리베이터도 매각에 나선다. GS엘리베이터는 GS건설이 100% 지분을 보유한...
HDC현대산업개발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1조5000억 원 가량의 도급사업 관련 우발채무 가운데 미착공 사업지는 3495억 원에 불과하며, 이중 상당수가 올해 분양 후 본 PF 전환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8000억 원 규모의 정비사업의 PF 보증은 모두 본 PF로 전환 및 연내 착공 예정으로 우발채무 역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더불어...
분양 물량은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어나는 26만 가구 수준이 예상되지만, 2022년 이후 이어진 미착공 물량이 쌓인 기저효과라는 분석이다. 건산연은 오히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했던 2006년과 유사한 수준이어서 분양 역시 공급 부족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주택·부동산시장도 마찬가지로 하향곡선이 예상됐다. 전국 주택가격이 올해 1~4월 0.5% 하락한 상황에서...
물량은 당초 목표한 9만 가구 실적을 달성하며, 지난해(7만7800가구) 대비 약 15% 늘어날 것으로 봤다.
분양은 26만 가구 수준의 물량이 예상된다. 2023년에 비해서는 30%가 넘는 개선폭이지만, 2022년 이후 지속된 미착공 물량 누증 부담이 작용한 기저효과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 26만 가구 분양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했던 2008년과 동일한 수준의 공급량이다.
파주운정3지구, 양주 덕계, 평택브레인시티 3곳으로, 모두 수도권의 우수한 입지에 위치하고 GTX 개통 수혜지역 등으로 분양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한신공영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보증 잔액은 3268억 원이다. 최근 한국기업평가 리포트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자기자본 대비 미착공사업장 PF 우발채무 비중이 0%다. 이는 장기화되는 PF우발 채무가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건설·부동산 시장 전문가의 시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익명을 요구한 신용평가사 연구원은 "PF 연착륙 방향이 시행사의 자금 조달·만기 연장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프로젝트의 본질이 분양인데 브릿지론 단계인 미착공 현장에만 포커스를 두면서 정상화가 지연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이 풍부한 점을 고려하면 수주 경쟁력은 의심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익성 개선 작업 정체가 기업 가치 상승의 장애물로 작용 중”이라며 “하반기 높은 수익성의 준자체사업인 CJ 가양동 개발사업이 착공 전환될 예정이라 전사 수익성이 개선되는 동시에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 축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중 착공 신고를 완료한 물류센터는 1곳에 불과해, 미착공률은 99%에 달했다. 2017년~2021년 인허가 물류센터 연내 미착공률이 평균 57%였음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상온물류센터의 경우 C커머스 국내 진출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저온물류센터는 여전히 수요가 낮다"며 "물류센터 투자는 2022년보다 나아지겠지만...
신용보강 제공 브릿지론 사업장 가운데 AA급 이상에서 미착공사업장의 비중이 77.9%로 가장 높았으며, A급이 65.1%, BBB급이 26.3%로 뒤를 이었다.
AA급 건설사의 경우 오피스텔, 생활형 숙박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수도권 소재 비주거용 건축물 중심으로 미분양 사업장이 발생한 반면, BBB급의 미분양 사업장은 주로 지방에 있는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물 중심이었다.
김...
전지훈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유동성 악화와 더불어 분양률 저조 시 PF 상환 리스크와 본PF 전환 미착공 리스크 등 PF우발채무 부실이 향후 건설사 신용도를 결정하는 주 요인"이라며 "올해부터 건설사 평균 분양률 하락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PF 우발채무의 회계 정보가 한정된 가운데 실질적 부실 인식 가능성을 반영할 필요성도...
대전봉명 사업장은 2491억 원 규모로 코오롱글로벌의 미착공 우발채무 3개 현장 약 6100억 원 중 40% 이상을 차지한다.
해당 사업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아파트 562가구와 오피스텔 129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사업으로 사업 초기 오피스텔 중심의 사업장이었으나 시장 변화 등의 이유로 지난해 10월 아파트를 포함한 주상복합으로 변경됐다....
김포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오산 세교 공동주택 개발사업 등 미착공 사업장은 대체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
산은은 PF 사업장별 처리방안을 반영해 3월 중순까지 태영건설에 대한 실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실사 과정이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4월 11일 열리는 채권단협의회에서 최종 기업개선계획을 결의하게 된다. 이어 5월 11일에는 기업개선계획 이행을 위한...
주산연은 "대구는 지난해 2월부터 미분양 주택이 줄었지만, 악성인 준공 후 미분양은 9월부터 증가하고 있다"며 "시행사의 주택사업승인 반납, 사업계획승인 후 미착공 단지 발생 등도 전체적으로 경기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의 지수 상승 배경은 제주도개발공사가 올해 719억 원을 들여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3월 만기 도래하는 미착공 PF 우발채무의 차환 및 착공 여부가 유동성 대응의 단기 변곡점이 될 것으로 관측됐다. 코오롱글로벌의 지난해 9월 말 기준 PF 우발채무는 1조1000억 원으로, 이 중 60%가량이 미착공사업 3개에 집중됐다. 반면 보유 현금은 2000억 원 수준에 그친다고 한기평은 지적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와 관련 연장 논의 및 본 PF...
미착공 브리지론의 경우 만기 연장 가능 횟수를 제한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지론을 3회 이상 만기 연장할 경우 조달금리 상승 등으로 기존 사업 구조상에서는 사업 추진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부실 사업장은 경·공매로 빠르게 털어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내용도 담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기자 간담회에서 “PF 부실 정리에 속도를...
코오롱글로벌은 6091억 원 규모의 미착공 PF 우발채무 리스크가 불거졌는데 해당 현장 중 일부를 언론에 공개하며 사업성 리스크를 불식시켰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해당 사업지는 모두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며 "일각에선 이들 사업지의 미분양 위험을 지적하고 있지만 이들 현장 모두 사업성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