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지난해 11월 미주외환송금서비스를 폐쇄했다. 기존 하나은행 미국 뉴욕지점이 외환 송금 업무도 취급하는 까닭에 중복 기능으로 필요가 없게 되면서 영업점포 효율화를 위한 통폐합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옛 하나은행과 옛 KEB외환은행의 합병으로 2015년 9월 출범한 통합은행인 KEB하나은행이 미주외환송금서비스에 대한 폐점...
미주외환송금서비스는 지난해(-8억 원)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적자를 시현할 가능성이 크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7억5000만 원 적자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연간 순이익이 2011년 318억 원, 2012년 174억 원, 2013년 56억 원으로 해마다 수익성이 크게 둔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3년 연속 적자가 예상된다. 중국법인은 2014년 6억 원의 영업손실로...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거액을 끌어모아 운용하는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미국 금융당국의 감독을 피하기 위해 미국 내 영업망을 전부 없애고 기업여신과 송금만을 담당하는 비은행 금융사인 외환 로스앤젤레스 파이낸셜, 외환 뉴욕 파이낸셜, 미주 외환송금서비스을 차린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8월 하나금융이 미 금융당국으로부터 BNB지주 인수 승인을 받음에 따라...
하나금융은 비앤비 하나은행과 더불어 하나은행 뉴욕지점, 외환 뉴욕파이낸셜, 외환 로스앤젤레스파이낸셜, 미주외환송금서비스 등의 미국 내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같은 달 김 회장은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아시아 전 지역 지점장들을 불러모아 처음으로‘아시아 벨트 금융회의’를 열었다.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그는 이번 미국 방문에서 외환뉴욕파이낸스, 미주외환송금서비스 등 자회사 직원을 만나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윤 행장이 취임 이후 미국 지역을 한번도 가보지 않아 이번 기회에 둘러보겠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외환은행장 직함을 가진 뒤 지난달 홍콩 파이낸스 센터 개설 기념식,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준은 이날 하나금융이 현지 외환은행 자회사 '외환 로스앤젤레스 파이낸셜', '외환 뉴욕 파이낸셜', '미주 외환송금서비스'에 대한 간접적 지배지분을 인수하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하나금융이 제출한 서류와 다른 제반 정보를 토대로 살펴봤을 때 이들 현지법인이 수행하는 여신 업무가 은행 업무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고 공익에 기여할 것으로...
외환 뉴욕 파이낸셜, 미주 외환송금서비스 등 외환은행 자회사는 비은행 금융사다. 론스타가 2003년 외환은행 인수 직후 미국 현지지점을 폐쇄하고 이들 자회사를 차렸다. 은행지주사법에 저촉되지 않기 위해서란 분석이다.
하지만 ‘은행업무와 매우 밀접하게 연계된 업무’를 하는 경우에는 연준의 승인을 얻어 은행지주회사가 지분을 소유할 수 있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