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SWIFT) 차단 결정, 러시아 국방부 장관의 3차대전 언급 등 여전히 긴장 수위는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3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2차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유엔의 러시아군 철수 요구안 통과, 서방국가들의 러시아산 에너지 미제재 등 관련 당사 국가들의 사태 해결 의지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황이 추가적으로 악화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판단한다.
청와대는 대통령 전용기가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순방 당시 미국 LA 대신 체코를 중간기착지로 사용했다는 일부 논란과 관련해 강력한 유감을 나타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체코를 (중간기착지로) 정한 것은 제재 문제와 무관하다”며 “이 문제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밝혔는데도 오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