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대상은 지난해 11월 발효조미료 ‘미원(味元)’과 미원면이 동음이의어라는 것에 착안해 지역 상생 브랜드 캠페인 ‘미원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상은 자사 대표 식품 브랜드 청정원과 미원면 지역 및 농산물 홍보, 브랜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상호 간 동반 성장을 꾀한다.
협약 내용을 기반으로 ‘청정 자연 속 더 맛있는...
조미료는 절대 쓰지 않는 미원백반의 사장이자, 주덕동의 터줏대감인 엄마 ‘예분’ 역은 배우 김미경이 맡았다. 명불허전인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룹 씨엔블루의 리더이자 드라마 ‘더 패키지’, ‘대박부동산’, ‘두뇌공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정용화가 ‘기용’ 역을 맡았다. ‘기용’은 어둠의 길로...
조미료는 절대 쓰지 않는 미원백반의 사장이자, 주덕동의 터줏대감. 오미원의 엄마 ‘정예분’ 역할은 배우 김미경이 맡았다. 드라마 '닥터차정숙', '웰컴투 삼달리', '밤에 피는 꽃'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희로애락을 밀도있게 그려냈다. 극 중 중심인물인 정예분은 갑작스럽게 자취를 감춘 인물로 영화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여기에 어둠의 길로 빠졌던...
초기에는 미원 등 조미료(MSG)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했으나, 이후 국물용 복합조미료, 튀김가루, 칠리소스, 간장 등 품목을 다양화했다.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 추세로, 2022년 2226억 원, 지난해 2016억 원 매출액을 기록하며 2년 연속 2000억 원대를 넘겼다. 올해에도 공장 증설에 힘입어 250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대상은 예상하고 있다.
대상 관계자는 “식품...
한편, 대상그룹은 1994년 미원 베트남을 설립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후 하노이시 인근 벳찌에 바이오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점차적으로 확장하며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02년 이후에는 국물용 종합조미료, 김, 떡볶이 등의 제품을 출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다. 특히, 2016년에는 베트남 현지 신선 소시지 가공업체 ‘득비엣’...
대상그룹은 1994년 미원 베트남을 설립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후 하노이시 인근 벳찌에 바이오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점차적으로 확장하며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02년 이후에는 국물용 종합조미료, 김, 떡볶이 등의 제품을 출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다. 특히, 2016년에는 베트남 현지 신선 소시지 가공업체 ‘득비엣’...
하지만 지난 50여년 이상 시장을 양분해온 다시다와 미원 등 전통 조미료는 마냥 웃을 수 없는 처지다. 식물성 조미료와 해물 육수 티백 등의 가세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비건 다시다’를 선보이며 건강 이미지를 높이고, 대상 미원은 MZ 마케팅을 강화해 젊은 이미지로 쇄신을 꾀하고 있다.
30일 본지가 식품산업통계정보를 분석한...
MSG는 흔히 미원 혹은 화학조미료로 알려져 있다. 1956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MSG는 한때 요리 필수품으로 여겨질 정도였다.
이에 삼성도 1969년 ‘미풍’이란 이름으로 MSG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조미료 시장이 2세대로 넘어가면서 시련을 겪기 시작한다. 럭키가 1993년 ‘맛그린’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맛그린에는 화학적 합성품인 MSG를 넣지 않았다’고 광고했기...
대상은 최근 올해 출시 65주년을 맞은 조미료 '미원'의 굿즈 펀딩을 와디즈에서 진행했다. 누적 펀딩액만 총 935만4400원으로 대상이 미리 제시한 목표 금액을 1870% 초과 달성했다. 제품은 개량하기 쉽게 미원 '한꼬집' 0.3g을 포장한 미원 제품과 스티커 포토카드 등 굿즈로 구성됐다.
오뚜기 함영준 회장이 직접 나서서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고기리...
실제 틈새맛김치는 밑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고, 틈새 레드페퍼는 밑반찬으로는 물론 국ㆍ탕ㆍ찌개 국물 요리, 치킨, 삼겹살 등과 어우러지는 만큼 조미료 역할을 한다.
김성희 팔도 브랜드매니저는 “틈새 맛김치와 틈새레드페퍼는 매운맛의 대명사인 ‘틈새라면’을 간편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라면서 “앞으로도 ‘틈새’만의 강렬한 매운맛을 살린 다양한...
65년 동안 국민 조미료로 사랑받은 그 미원의 초기 버전 이미지를 그대로 옮겼습니다.
MSG가 인체에 해가 없다는 긍정적인 인식과 함께 촌스러운 옷을 입은 미원라면은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컵라면 용기로 출시해 간편성을 높였고, 맛도 놓치지 않았는데요. 마늘과 고추로 얼큰한 맛을 냈고, 육개장 베이스 국물 거기다 ‘미원’이 끝판왕으로 등장했죠....
대상 관계자는 "65년 동안 한국인의 입맛을 책임져 온 국민조미료미원이 그동안의 고전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MZ세대의 공감을 얻는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미원라면이 기성세대에게는 옛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MZ세대에게는 새로움과 재미를 주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74년에 태어난 오뚜기 정통 조미료 순후추도 컵라면으로...
2017년에는 국내 식품 대기업 최초로 온라인 전문 브랜드인 ‘집으로ON’을 선보이며 온라인 사업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지난해에는 국민 조미료미원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MZ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홀딩스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전략을...
‘하이즈엉 공장’은 벳찌(발효조미료미원), 떠이닝(물엿, 타피오카 전분), 흥옌(신선, 육가공) 공장에 이은 4번째 공장으로, 대상의 첫 베트남 상온 식품 공장이다.
대상은 ‘하이즈엉 공장’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개방적인 식문화와 한류 트렌드를 반영해, 한식 기반의 차별화된 소스, 편의식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대상은 베트남에 글로벌 브랜드...
한편 대상㈜은 1994년 베트남 정부의 투자허가를 받아 미원 베트남(MIWON VIETNAM CO.LTD)을 최초 설립했다. 1995년 하노이시 인근 벳찌에 공장을 설립해 본격적인 MSG 생산·판매를 시작했고 2002년 이후 국물용 복합조미료, 튀김가루, 칠리소스, 간장 등 라인업을 확대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대상이 2016년 9월 인수한 베트남 현지 신선소시지 가공업체인...
이곳에서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만든 최초의 국산조미료미원이 탄생하게 됐고, 미원이 조미료 점유율 50%를 넘어서는 국민 조미료로 등극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어떤 음식이든 미원을 조금만 넣으면 맛이 좋아진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당시 가정집에서는 미원을 사용하지 않는 집이 거의 없었다. 많은 주부들에게 ‘맛의 비밀’로...
대상그룹의 전신인 미원그룹은 임대홍 창업주가 1956년 설립했으며, 임대홍 창업주는 일본에서 조미료 '미원'의 제조 기술을 배워와 개발에 나섰고 미원이 주부들 사이에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회사가 성장했다.
임대홍 창업주의 장남인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이어받아 10년간 경영해왔으며, 현재는 임창욱 명예 회장의 두 딸 임세령·임상민...
1960년대 조미료 전쟁에서는 대상의 ‘미원’이 CJ제일제당의 ‘미풍’에 승리를 거뒀다. 외환위기 이후로는 바이오, 제약, 생물자원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한 CJ제일제당 쪽이 빛을 발했다. 최근 라이신 시장에서 두 회사가 다시 경쟁구도를 갖게 되자 시장의 관심도 커지는 추세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두 회사가 라이신 사업의 덕을 톡톡히 볼 것으로...
올해 60주년을 맞은 대상 미원은 젊어진 감성을 통해 국민 조미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원은 그동안 MSG의 유해성 논란에 대한 억울한 누명을 벗고 젊은 세대까지 고객층을 확대하며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있다.
미원의 지난해 국내 매출액은 1027억 원에 달한다. 특히 가정 내 매출은 2013년 405억 원에서 2015년 444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56년 국내 첫 발효 조미료 '미원'을 개발해 매출액 3조5000억원대 굴지 그룹을 일군 '은둔의 경영자' 고(故)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회장의 49재(23일)를 하루 앞둔 22일 유품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 창업회장이 생전에 신었던 구두와 연구노트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속 낡은 구두에는 임 창업회장의 검소함이 드러난다. 임 창업회장이 생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