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에켐 드 몽테뉴(1533. 2.28~1592.9.13)는 ‘수상록’으로 유명한 르네상스 시기의 프랑스 철학자, 사상가, 수필가다. 그가 평생의 화두로 삼았던 말은 ‘끄세주?(Que sais je?)’였다. 이 말을 예전에는 “내가 무엇을 알랴?”라는 뜻이라고 가르쳤다. 하지만 요즘 번역은 “나는 무엇을 아는가?”가 대세인 것 같다. “내가 무엇을 알랴?”가 남들에게 던지는 반어적...
그가 오늘날 에세이, 즉 산문 문학 형식의 전형이 된 ‘수상록’의 저자인 미셸 에켐 드 몽테뉴(1533~1592)다. 그는 ‘수상록’에서 이렇게 말한다. “젖 먹는 동안 내내, 그리고 그 뒤로도 오랫동안 농가에 살도록 하여 가장 소박하고 가장 평범한 생활방식을 훈련시켰다. 아버지의 뜻은 내가 민중과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 계급의 사람들과 동족이 되게 만드는...
특히 △김한정(66) 프랑스 국립 미셸 드 몽테뉴 보르도 3대학교 교수 △강성곤(50) 한국방송 아나운서 △김응수(67) 케냐 나이로비 세종학당장은 한국어 확산의 공로로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한편 수상자들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한국에 체류하면서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체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