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블라터(79) 회장의 뒤를 이어 차기 회장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KFA) 명예회장과 미셀 플라티니(60)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그들이다.
이들은 내년 2월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열리는 차기 FIFA 회장 후보로 나선다.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플라티니다. 프랑스 축구의 얼굴이자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인 플라티니는...
정 회장 뿐만 아니라 미셀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 등이 출마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알리 빈 왕자는 20일 선거일이 정해진 후 “블라터 회장은 당장 떠나야 한다. 블라터 회장이 선거일까지 후임을 도모하고, 회장 선거를 관리하도록 놔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플라티니 UEFA회장은 유럽, 아시아, 남미...
유럽축구연맹(UEFA) 미셀 플라티니 회장은 “이 세상에 프리미어리그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2015년 EPL 중계권이 51억3600만 파운드(약 8조5000억원)에 달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일정 조정이 불러올 갈등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 프로 축구 K리그도 영향을 받게 됐다. 월드컵과 정규리그 일정이 살짝 겹쳐 손봐야 하는 입장이다. 월드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