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도 황 권한대행은 19대 대선을 한 달 앞둔 때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지명하며 인사를 강행했다. 대선 이후 문 대통령은 곧바로 김 위원을 미래부 2차관에 임명하면서 황 권한대행의 ‘인사 강행 알박기’를 무효화 했다.
정권 재창출 상황임에도 갈등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당선인...
지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이름을 바꾼 미래창조과학부를 향해 통신비 인하 정책 마련에 의지가 없다고 공개 경고하는 등 관료들과 강하게 맞붙었던 사안이기도 하다.
최 전 의원은 “통신비 인하안을 갖고 오라고 했더니 미래부가 첫 대면보고에서 이것도 저것도 안 된다, 인하 못 한다고 했다”며 “세 차례를 참았는데, 장차관이 새로 임명되면 그때 그분들께...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6일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현판식을 마치고 박수를 치고 있다.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는 1559일만에 막을 내렸으며 새로 출범한 과기정통부는 부처명 변경과 함께 기존 1·2차관 외에 차관급 조직으로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장관 직속으로 신설됐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특히 정부 R&D의 전략성을 강화하고자 협업·동시추진 플랫폼 제시, 일자리와 연계된 R&D를 추진, R&D 예비타당성 조사 기획재정부에서 미래부로 이전 등이 보고됐다.
제2세션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재정전략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복지부 차관이, 경력단절 예방 및 재취업 지원 방안에 대해 여성가족부 장관이 발표했다.
토론 과정에서 김수현...
개정안은 미래창조과학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민안전처 폐지 및 행정자치부를 행정안전부로 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내에 차관급인 과학기술혁신본부 설치 등을 담고 있다.
또 문재인 정부의 핵심 부처가 될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청에서 승격됐다. 외교부 이관 논란이 있던 통상 기능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차관급 통상교섭본부가...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의 기능 강화에 나선다. 나아가 연구자 중심의 R&D 시스템을 혁신해 자율과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정부의 ‘국정 5개년 계획’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과학기술 컨트롤타워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 현재 미래부가 주도하는 이 분야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주도적인 역할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현재 1, 2차관...
일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창업 지원 업무, 금융위원회의 기술보증기금 관리 업무 등이 이관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에 남기로 한 무역과 통상 업무는 전담기구인 통상교섭본부를 신설해 독립화를 추진하기고 했다. 통상교섭본부장은 차관급이지만 대외적으로는 ‘통상장관’이란 지위를 부여하기로 했다.
미래부도 일정 부분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의 2차관 복귀로 복잡한 모양새다. 행시 31회인 김 차관과 동기인 민원기 기획조정실장과 석제범 정보통신정책실장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민 실장은 이번 미래부 2차관 인사에서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김 차관보다 한 기수 선배인 강성주 정보통신산업정책관(행시 30회)과 한 기수 아래인 고경모...
미래창조과학부도 1급 줄사표가 전망되고 있다. 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미래부 2차관으로 복귀하면서 1급의 전면 교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실·국장급의 잇따른 청와대행도 부처 인사폭을 넓히고 있다.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청와대 경제수석실 산하 산업정책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고, 기재부 정책조정국장과 경제정책국장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진흥기획관과 청와대 정보방송통신비서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을 맡았다.
김 차관은 지난 4월 6일자로 황교안 당시 대통령권한대행에 의해 차관급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정확히 2개월 만에 다시 친정인 미래부로 돌아가 정보통신 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동성고와 서울대 법대·행정대학원을 나온 김...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에는 김용수 방송통신위 상임위원이 임명됐다.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사법학과 학사,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행정고시 31회에 합격했다. 노무현정부 때 방송통신위 방송진흥기획관을, 박근혜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정보방송통신비서관,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정보통신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정통...
컨트롤타워를 미래창조과학부에 신설하면 된다"고 발언했다. 벼랑 끝에 몰렸던 미래부 분위기는 이때부터 빠르게 전환됐다.
신설되는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산하에는 과학기술정책국, 연구개발투자심의국, 성과평가정책국 등 들어선다.
3차관 급인 혁신본부장은 앞으로 국무회의에 꼬박 배석한다. 물론 중요 정책결정에도 참여한다. 과학기술 컨트롤타워에 대한...
문재인 정부에서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가 힘을 얻게 됐다. 마치 적폐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미래부는 재편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에서 오히려 차관급 본부가 신설되면서 정부 부처 가운데 이례적으로 3차관 체제로 거듭났다.
5일 정부와 여당이 마련한 정부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미래부 1차관이 맡아온 과학기술 분야와 2차관이 맡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대부분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최양희 장관이 재산이 가장 많은 장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계연구원장과 원자력의학원장 등 미래부 산하기관장 역시 100억 원이 훌쩍 넘는 재산을 신고해 부자 공직자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부 유관기관과 산하협회 역시 고액 연봉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직자...
이를 의식한 듯 최재유 미래부차관은 5G는 “이번 MWC에서 화웨이 전시관은 대단했다”며 “통신장비부터 클라우드까지 기술력을 과시한 만큼 우리 기업들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5G 주도권 경쟁에서 승리하고자 정부 규제 완화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영익 KT CR지원실 실장은 “4차...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를 통해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미래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달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 2017 간담회를 14일 개최했다. 최재유 차관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지난 행사를 통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인용 결정이 내려진 직후 긴장감 속에 향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양희 장관은 비상간부회의를 소집해 "엄중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공직윤리 준수와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다.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 결정 직후인 11시 30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지금...
법무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방위사업청 등이 자리한 과천청사 안팎은 여느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미래부 공무원들의 경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각자 집무실에서 긴장감 속에 TV로 생중계되는 헌재 선고를 지켜봤다.
이날 정부 관계자는 "탄핵 선고가 다가오면서 여론의 반응과 정치권의 입장 등과 관계없이 내부적으로는 (탄핵)인용과 기각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10일 서울 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에 ‘한국 VR AR 콤플렉스인 KoVAC(Korea VR AR Comlex)’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재유 차관, 국회 김성태 의원(새누리당),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 한국VR산업협회장, 개발자와 기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가상현실(VR) 및...
미래부는 △신약 △의료기기 △미래형 의료선도 △바이오창업활성화 △유전체 △뇌과학 등을 중점 지원한다.
올해에만 1344억 원 규모(2016년 565억 원, 2.4배 증가)로 신규과제를 선정한다.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바이오는 우수한 R&D성과가 시장에서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대표적 과학비즈니스 산업"이라며 "우리나라가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