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원더러스 소속의 이청용이 미들스브러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시즌 첫 골이자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1 : 2로 역전패를 당하며 빛이 바랬다.
볼턴은 27일 오후 잉글랜드 2부리그인 챔피언십 13라운드 미들스브러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42분 이청용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전을 1 : 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문전 혼전 중 침착하게 득점을 올린 것. 이청용은 전반...
지난 2001년 21세의 어린 나이로 독일 베르더 브레멘에 임대로 진출했던 이동국은 단 7경기에만 모습을 드러낸 채 득점 기록 없이 귀국했고 7년 뒤인 2008년, 이번에는 잉글랜드의 미들스브러로 이적해 1년반 동안 활약했지만 23경기 출장에 그쳤고 득점 기록 역시 없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 중 하나였던 이천수 역시 이후 스페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