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히 해줄 수 있고 그렇게 가고 싶었던 대학에도 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지나가버린 나의 20년은 결코 되돌릴 수 없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리베라의 억울한 20년 옥살이에 대한 보상금은 당시 사건을 총괄한 미국 합동수사본부에 경찰 인력을 지원한 모든 지자체가 나눠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폭행·살인 누명 쓰고 20년동안 억울한 옥살이을 한 미국 남성이 보상금 220억 원을 받게됐다.
23일 시카고 언론 등은 미국 시카고 북부 교외도시 워키간 등 이 사건과 관련된 지방자치단체 정부가 지난 1992년 11세 여아를 성폭행한 후 살해한 혐의로 체포·수감돼 20년 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후안 리베라(42)에게 2000만 달러(약 220억 원)의 보상금을 주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