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조 강연에는 마크 레너드 유럽외교협회 공동창립자 겸 집행 이사가 ‘지정학 시대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대응전략’의 주제로 미국-중국 패권경쟁과 미국 대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등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글로벌 경제·산업 영향을 전망하고 기업들이 고민해야 할 시사점을 논의한다.
비즈니스 세션의 철강 부문은 우에사카 요미후미 닛케이...
또 트럼프가 제안한 과중한 관세가 미국에서 입법화된다면, 무역 상대국의 보복을 불러올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수출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품목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현 가능성에도 의구심이 높다. 이누 마낙 미 외교협회(CFR) 무역정책 담당 연구원은 “리쇼어링(생산시설 자국 복귀)을 하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면서 “반도체 회사를 포함한...
컨퍼런스에는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과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박성택 산업부 제1차관, 제임스 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 루카스 베드나르스키 ‘배터리 전쟁’ 저자, 서정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 국내외 첨단산업 전문가 및 연구원, 기업인 등 120여 명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라인스 프리버스 트럼프 전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과 폴 베갈라 전 백악관 수석고문을 초청해 '2024 미국 대선 전망' 대담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비공개로 열린 대담에는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 이사장,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박진 전 외교부 장관, 성래은 영원무역 부회장, 김원준...
한편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통상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한국무역협회는 미국 의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민간 경제외교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방한한 미국 하원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 소속 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주 상원의원과도 잇달아 만나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TED) 행사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등 100여 명의 국내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빌 해거티 상원의원(테네시주), 크리스 쿤스...
이날 열린 한미일 TED는 대한민국, 미국, 일본 3국의 정ㆍ재계 주요 리더들이 모여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한국 측에서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 HD현대 부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풍산그룹) 회장을 비롯해 유정준 SK온 부회장, 홍범식 LG 사장 등이 참석하는 등 한미일 3국의 정부, 의회...
한국 측에서는 조태열 외교부장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인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비롯해 유정준 SK온 부회장, 정기선 HD현대그룹 부회장, 홍범식 LG 사장 등이 함께한다.
미국 측에서는 빌 해거티(공화당) 테네시주 상원의원, 크리스 쿤스(민주당) 델라웨어주 상원의원 등 미 의회의 중진 상원의원을 포함한 연방...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국가방위군협회(NGAUS) 총회에서 연설자로 나와 “카멀라 해리스, 조 바이든이 일으킨 아프간에서의 굴욕은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신뢰와 존경심을 무너뜨렸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취임하면 담당 공무원들의 전원사임을 요구할 것”이라며 “아프간 재앙에 연루된 모든 고위...
현대자동차는 성 김 현대차 고문이 미국외교정책위원회(NCAFP)가 주관하는 ‘조지 F. 케넌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10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국외교정책협의회는 미국 학계 및 정부 전문가들이 미국 정부의 외교정책 목표 달성 지원을 목적으로 1974년 설립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싱크탱크다. 주요 외교정책...
한경협 조직 쇄신에 구원투수로 등판올 상반기 기업 규제 완화 ‘430건’ 건의미국통 인맥…원팀 코리아 세일즈 한창
지난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의 정경유착 고리 단절과 함께 환골탈태의 중책을 맡은 류진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이른바 ‘국정농단 사태’로 존폐 위기까지 내몰렸던 한경협은 류 회장 진두지휘 아래 기업 현장 애로사항 해소, 민간외교...
회의에는 기재부,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배터리, 정밀화학, 전자, 기계, 반도체 등 관련 업종별 협회, 소부장 공급망센터(KOTRA), 광해광업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 수급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는 15일 공지문을 통해 "수출통제법, 대외무역법, 관세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 안보와 이익을 지키고 핵확산 방지 등 국제 의무를...
이날 현안보고에서는 정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기밀 유출은 물론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 사태 등으로 정보당국의 역량에 상당 부분 침식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를 전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에 정보당국은 현재는 정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부분이 회복됐고, 더이상 타격을 입지 않도록 속도감 있게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미 테리 사건’, 한미동맹 훼손 없어”
아울러 국정원은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미국 정부에 신고하지 않고 국정원 요청으로 한국 정부를 대리한 혐의로 미 검찰로부터 기소된 사태와 관련 “한미동맹의 훼손은 절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간사는 “이번 수미 테리 사건으로 한미 동맹의 훼손은 일절 없고, 안보협력에도 문제가 없다는...
미국 외교협회에 따르면 올림픽을 개최해 흑자를 낸 도시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LA)가 유일하다. LA는 당시 올림픽에 입찰한 유일한 도시라서 예외적으로 IOC와의 협상을 유리한 조건에서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호화롭고 새로운 시설 대신 기존 인프라를 가져다 써도 된다는 합의가 대표적이다. 그 결과 LA는 2억1500만 달러의 운영 흑자를 낼 수 있었다.
그 밖의 다른...
국가정보원은 29일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미국 정부에 신고하지 않고 국정원 요청으로 한국 정부를 대리한 혐의로 미 검찰로부터 기소된 사태와 관련 “한미동맹의 훼손은 절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국정원은 29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업무 현안보고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당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야당 간사인...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 인터뷰“정치 아닌 법적 조치로 봐야”테리는 보석금 50만 달러 내고 풀려나‘최근 사임’ 정 박 대북고위관리와 연관성도 거론美국무부 대변인 “법무부 강력한 법 집행, 적절”
미국 중앙정보국(CIA) 출신 북한 전문가인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당국 신고 없이 한국 정부를 대리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미국...
NYT는 뉴욕 연방 검찰 소장을 인용해 한국계인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고가의 저녁 식사와 명품 핸드백을 대가로 한국 정부를 위해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기소장에는 테리가 주유엔 한국대표부 참사관으로 가장한 인물에게 처음 연락을 받았다고 적혀있었다. 이후 그는 한국 정부를 위해 10년간 일하면서 루이뷔통 핸드백과...
뉴욕타임스(NYT)는 뉴욕 연방 검찰 소장을 인용해 한국계인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고가의 저녁 식사와 명품 핸드백을 대가로 한국 정부를 위해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소장에는 테리가 주유엔 한국대표부 참사관으로 가장한 인물에게 처음 연락을 받았다고 적혀있었다. 이후 그는 한국 정부를 위해 10년간 일하면서 루이뷔통...
한국경제인협회는 류진 회장이 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을 초청해 대담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대담은 한경협과 풍산그룹이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에게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기획된 '한경협-풍산 특강' 시리즈의 첫 번째 행사다.
류진 회장은 개회사에서 “미국 대선을 4개월여 앞둔 시점, 미국 정치 외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