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달 22일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업데이트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이들 기업이 내놓은 새 백신은 최근 유행 중인 오미크론 KP.2 변이를 겨냥하고, 이와 유사한 다른 하위 변이에도 교차보호 효과가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022년 11월 조코바정을 긴급사용승인해 의료현장에 도입했고, 올해 3월 정식 품목허가한 바 있다.
보건당국은...
이상 기후로 덥고 습한 날씨 영향 받아예방 백신이나 특별한 치료법 없어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모기로 인한 감염병인 동부말뇌염(EEE)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 EEE는 주로 습지에서 서식하는 모기로부터 감염된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보건 당국은 이달 보스턴 서쪽의 우스터 카운티의 80대 남성이 동부말뇌염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각국의 코로나19 양성률은 평균 10%를 넘는다. 유럽에선 20%를 넘어서는 등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어제 폐막한 파리올림픽 선수촌에서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기도 했다. 휴가철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내국인이나 외국인 관광객을 통해 바이러스 유입이 늘어날 공산도 없지 않다.
과거 코로나19는 세계 경제의 지축까지 뒤흔들었다. 미국...
피플바이오, 알츠하이머 혈액검사 영국 보건당국 등록
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수출용 제품 ‘알츠온 플러스’가 영국 의약품 및 의료제품 규제청(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 MHRA)에 정식 등록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지 수입유통 업체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민간 임상 검사실(private clinical...
미국·유럽 등 주요 국가들이 무역협정에서 ESG 경영 실사 의무화 규제를 추진하는 등 ESG를 각종 통상 정책에 반영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ESG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ESG 경영에 가장 앞선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다. 올해 5월 공개한 2024 ESG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GRI),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파하드 알잘라젤 사우디아라비아 보건장관은 이날 국영TV에서 하지 기간 온열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의 숫자가 총 130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사망자 숫자인 약 200명에서 6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현지 외교관들에 따르면 사망자 중 최소 600명은 이집트 출신이다.
올해 성지순례 사망자 관련 공식 집계는...
메디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아띠에르’ 인도네시아 허가
메디톡스는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으로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아띠에르(Atiere)’ 3종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미 진출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5종에 이은 성과다.
아띠에르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최신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춘 오송 3공장의 첫...
미국 보건 당국은 아직 걱정할 단계가 아니라고 하지만 농장 근로자 3명이 감염됐다. 만에 하나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호흡기로 전파될 수 있게 돼 팬데믹으로 발전한다면 또 다른 대재앙이 될 것이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국은 물론 세계보건기구(WHO)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이스라엘군이 인질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주민 236명이 죽고 4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하마스가 인질들을 민가에 숨긴 탓에 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군은 누세이라트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 인질들을 구출했다고 발표했는데, 누세이라트는 난민 캠프가 있는 곳이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인질...
거세지는 반전 여론 속에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 공습과 관련해 언급해온 ‘레드라인’이 그를 옥죄는 키워드가 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CNN은 두 명의 목격자 발언을 인용해 이스라엘 탱크들이 이날 라파 중심가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이스라엘군이 피란민촌에 탱크 포격을 가해 최소 21명이 사망하고...
영국 차일드라이트 조사 결과지난해 3억200만명 어린이 피해 신고파키스탄부터 미국까지 전역에 퍼져“이건 전염병, 공중 보건 문제로 다뤄야”
지난해 전 세계 어린이 10명 중 1명은 온라인에서 성적 학대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에든버러대의 어린이 안전 교육기관 차일드라이트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발병·사망률 주간 보고서(MMWR)에 실린 2023~2024년 감시 데이터의 중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생후 8개월 미만의 영아에서 베이포투스 1회 투여가 RSV로 인한 입원을 90%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최고 고등보건당국(HAS)이 최근 발표한 권고 초안에서도 6개의 병원에서 베이포투스를 투여받은 영아의 RSV 관련...
뷰노의 파트너 M3 AI가 최근 업무협약(MOU)을 통해 현지 최고 수준 영업망을 확보하고, 일본 당국의 결정으로 올해 6월부터 AI 의료기기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병원이 확대될 예정임에 따라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뷰노는 올해 미국 시장 진출 성과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한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2022년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고등급인 NAI(No Action Indicated)를 받으며 cGMP 인증을 받았다. 최근에는 브라질 보건당국인 안비사(ANVISA) 실사를 마쳐 글로벌 수준의 cGMP 역량을 입증했다.
이 본부장은 “RNA 치료제의 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생산하고 이것의 기초 원료인 뉴클레오타이드를 GMP로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이를...
특히, 식약처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주요 대형 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규제 당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
신준수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미국에서는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이란 안전성 평가제도를 도입하고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중국도 마찬가지로 규제 강화 기조를 보이고 있다”라면서 “FDA 측 담당자가 직접 국내 1300개 화장품...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LAPS 글루카곤아날로그(코드명 HM15136)의 국제일반명(INN)을 ‘에페거글루카곤’으로 확정하고, 이달 18일 세계보건기구(WHO)에 공식 등재했다.
에페거글루카곤은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물질로, 주 1회 투여 제형의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현재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반면, 미국은 민간 보험회사의 보장·급여 중심으로 디지털치료제가 쓰인다. 유럽은 디지털치료제의 비용 보장·급여가 보건당국의 급여 심사와 결정에 따라 공적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독일의 경우 3개월간의 평가를 거치면 임시 등재가 가능하고 1년간 효과 검증이 끝나면 영구 등재하는 발 빠른 정책으로 유럽 디지털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 “유전자 교정 정도가 돌연변이 수준에 불과해, 특별한 부작용 없이 식용으로 보건 당국의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향후 사업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엠젠솔루션은 2018년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바이러스의 침투 경로를 원천 차단해 저항성을 획득한 질병저항성 돼지를 개발한 바 있다. PED는 전파력이 강하고 변이가 많아 백신이나 치료제로 제어하기...
WSJ는 관절염 치료제 리브렐라 투여 후 문제가 발생해 결국 안락사를 한 12세 구조견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미국과 유럽 보건 당국이 수천 건의 부작용 신고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밖의 주요 종목 중엔 마이크로소프트(MS)가 1.41% 하락했고 메타와 알파벳은 각각 2.15%, 1% 내렸다. 테슬라는 2.03%, 엔비디아는 2.68% 하락했다. 반면 애플은 0.8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