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와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가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 2B군으로 분류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다만 2B군은 발암 가능성이 있으나 증거가 충분하지 않을 때 주로 분류합니다. 김치나 피클 등의 절임 채소류도 여기에 포함되죠.
두 기관은 아스파탐의 일일섭취허용량(ADI)이 어느 정도인지 예시를...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 이상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로, 국내에서 판매하는 막걸리, 음료, 과자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다만 다수 전문가는 발암 물질로 분류돼도 유해성을 크게 걱정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2B군에는 김치와 같은 절임 채소나 알로에베라, 휴대전화 전자파 등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현재 아스파탐 권장량은 60㎏ 성인 기준 1일 최대 2....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 단맛을 가진 인공 감미료로 최근 유행하는 ‘제로’가 붙은 무설탕 음료와 무설탕 캔디, 과자 등에 쓰이고 있는데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이달 중순쯤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 대부분은 아스파탐 함유량이 적어 일일섭취허용량(ADI)만...
제품에서 설탕을 빼는 ‘제로 슈거’ 열풍이 음료, 과자류를 넘어 주류까지 불어닥친 상황에서 설탕의 주요 대체품 중 하나인 아스파탐이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겁니다.
IARC는 화학물질 등 각종 환경 요소의 인체 암 유발 여부와 정도를 5개 군으로 분류·평가합니다. △1군은 확정적 발암 물질 △2A군은 발암 추정 물질 △2B군은 발암 가능...
껌, 과자류, 간장 등 거의 모든 식품에서 사카린 사용을 금지했다.
반면 캐나다에서 진행된 쥐 실험은 음료 800개를 마셔야 섭취할 수 있는 정도의 대량 사카린을 매일 투여해 얻어낸 극단적인 결과라는 주장이 나왔다. 유해성을 반박하는 후속 연구 결과도 잇따라 나와 '발암물질'이라는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미국 독성연구프로그램(NTP)은 실험을 통해 2000년...
그러다가 미국 독성연구프로그램(NTP)이 실험을 통해 2000년 사카린을 발암성 물질 목록에서 삭제한 데 이어 미국 EPA는 2010년 사카린을 유해우려물질 목록에서 삭제했다.
이에 앞서 각국에서도 사카린을 식품첨가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 범위를 넓혔다.
우리나라도 최근 들어 사카린의 허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왔지만 빵, 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미국과자 발암물질
미국에서 식품 첨가제 아조 디카본 아미드, ADA를 사용한 500 종류의 빵과 과자 명단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ADA는 밀가루를 표백하고 반죽을 더 찰지게 만드는 데 사용하는 첨가제로 요가 매트, 신발 밑창 등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때도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FDA(미국 식품의약국)는 1962년 ADA를 식품 첨가제로 허용했지만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