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발레리나, 뮤지컬 배우, 안무가, 작가 등의 직업적 정체성을 갖고 있다. 그는 남성의 몸으로 태어났지만, 자신의 젠더 정체성을 여성으로 규정한 트랜스젠더(transgender)이기도 하다.
최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모어’는 모지민이라는 존재의 삶과 예술을 다룬 작품이다. 일반적인 다큐멘터리 영화와는 다르게 음악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됐다. 뮤지컬 배우이자...
그는 “이태원 지하 바에 있던 드랙퀸을 햇살 밝은 대낮의 거리로 끌고 나와 한바탕 쇼를 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모어’는 주인공의 특유의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공연 뮤지컬 영화에 가까운 구성을 취한다. 이 감독은 “모어 육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통해 세상에 어떤 성명서를 제안해보자는 의미였다. 이 퍼포먼스가 없으면...
'뮤지컬이 이런 거구나'라는 것도 그때 다 알았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다시 한번 하게 되면서 대본과 악보 보며 연습에 들어가는데 내가 더 끄집어내지 못한 게 많았다는 걸 알게 됐죠. 제가 하는 것보다 보이는 찰리에 대해 생각하게 됐어요."
'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에 처한 구두 공장을 물려받은 찰리가 드랙퀸(여장남자) 롤라를 만나 80㎝ 길이의 '킹키부츠...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등 25개의 인기 뮤지컬의 흔적을 찾을 때마다 웃음이 터져나온다. 셰익스피어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이라면 더욱 추천한다. 이번에 제대로 셰익스피어에 대해 알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드랙퀸 소재가 더이상 낯설지 않다. 폐업 위기에 처한 구두 공장을 물려 받은 찰리가 남장여자 롤라를 만나 80㎝ 길이의 '킹키부츠'를 제작하면서...
뮤지컬 '제이미'는 영국 BBC의 다큐멘터리 '제이미: 16살의 드랙퀸'에서 소개된 실화를 바탕으로 세상 편견에 맞서 자신의 꿈과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2017년 영국 셰필드에서 초연을 선보인 후 2018년 올리비에 어워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왓츠온스테이지 어워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영국...
액자 속에는 가발을 쓴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안겼다.
사진을 본 팬들은 “침실 액자 실화냐”, “반려견이 조권을 닮았다”, “제이미 기대된다”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조권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제이미’에서 드랙퀸이 되고 싶은 17세 고등학생 제이미로 출연한다. 오는 7월 7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한국 초연 무대를 올린다.
28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권이 뮤지컬 '제이미'의 극중 남몰래 드랙퀸을 꿈꾸는 고등학생 주인공 제이미 역을 맡았다.
영국 웨스트엔드의 대표 뮤지컬 '제이미'는 실화를 바탕으로 드랙퀸이 되고 싶은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 가족의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한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프리실라', '체스', '신흥무관학교...
뮤지컬 배우 전동석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그의 대표작인 '팬텀', '더 라스트 키스', '프랑켄슈타인'을 떠올리면, 그가 트랜스젠더 헤드윅을 어떻게 소화해낼지 짐작되지 않았다. 기우였다. 전동석은 '헤드윅'과 함께 자신을 둘러싼 벽을 깼다.
'헤드윅'은 한국 공연 15년째, 매 시즌 신드롬을 일으킨 록뮤지컬이다.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혹은 젠더퀴어 가수 헤드윅과...
김지우는 최근 막을 내린 인기 뮤지컬 '킹키부츠'에 출연했다.
'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에 몰린 구두공장을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찰 리가 드랙퀸 롤라를 만나 신사화가 아닌 남자가 신는 하이힐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김호영, 박강현, 정성화, 최재림, 고창석, 심재현, 김지우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을...
극중 롤라가 드랙퀸이라는 여장남자로 노래도 하고 클럽에서 춤도 췄기 때문에 흥미로운 뮤지컬 소재라고 생각했다. 이야기 자체가 감동적, 인간적이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확신했다”고 했다.
‘킹키부츠’는 실제 영국 노샘프턴의 신발공장에서 일어난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다. 이에 제리 미첼은 “성적 어필에 대한 공연이라기보다 남자의 무게를...
아울러 제리 미첼 연출은 “롤라가 드랙퀸이라는 여장 남자이기도 하고, 노래도 하고 클럽에서 춤도 추는 여자였기 때문에 뮤지컬로서 흥미로운 소재 많이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킹키부츠’는 1980년대 당시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 악화로 연이어 폐업을 하던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W.J Brooks 공장의 실제 성공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이어 그는 “생소할 수 있는 성 소수자들의 이야기지만, 화려한 드랙퀸 쇼를 즐겁게 볼 수 있는 스토리다”라고 말했다.
2006년 호주에서 초연된 뮤지컬 ‘프리실라’는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등에서 공연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마돈나, 신디로퍼, 티나 터너, 도나 썸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히트팝이 공연에 등장한다.
‘프리실라’는 여장남자...
최근 하리수는 뮤지컬 '드랙퀸'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쁘네. 사진 콘셉트는 조금 과하긴 하지만" "깜짝 놀랐네요. 조금 무섭네요" "하리수는 언제나 파격적" 등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닥터'는 성형외과 의사이자 중증 사이코패스인 남편이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이후 숨겨왔던...
그는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foxyrisu)에 “저 하리수도 처음으로 퀴어축제에 참여하게 됐어요 ㅎ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지만, 뮤지컬 드랙퀸팀의 지화자(문민형)양과 홍사장(박세웅)님께서도 참여! 변경가능한 사항이니 참조만^^ 2013퀴어축제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퀴어 퍼레이드는 홍대에서 거리 퍼레이드 후 이태원 클럽까지...
뮤지컬 ‘드랙퀸’은 여장남자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여장남자들의 화려한 쇼가 펼쳐지는 클럽 블랙로즈가 무대의 중심이지만 폭력조직의 넘버 2가 증인보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클럽에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그간 가십거리나 호기심 위주의 작품들에 섭외를 받은 경우들은 많았다”고 밝힌 하리수는 “그런 작품들을 통해 무대에 오르고...
뮤지컬 ‘드랙퀸’은 클럽 블랙로즈에서 활동하는 아름다운 4명의 남자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자연히 극 중 스토리는 여장남자들의 삶에 대한 소재를 다룰 수밖에 없다. 때문에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상곤 연출은 “트랜스젠더들의 삶과 그들이 펼치는 쇼를 보기 위해 현장 실사도 많이 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태원을 중심으로 여장남자들이 실제로...
그간 영화, 드라마 등에 출연하거나 앨범을 발표한 적은 있지만 뮤지컬은 첫 도전인 셈이다.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뮤지컬 드랙퀸은 지난 5일 막을 올려 오는 6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에 위치한 SH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연 문의 : 콘 엔터테인먼트(070-8146-2787)
하리수(본명 이경은)가 쇼뮤지컬 '드랙퀸(dragqueen)'에 출연한다. 하리수의 뮤지컬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드랙퀸은 여장 남자들이 여성복장을 하고 춤, 노래 등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드랙퀸쇼를 소재로 삼았다. 드랙퀸은 클럽 블랙로즈의 드랙퀸 쇼걸 4인방 앞에 폭력조직원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하리수는 드랙퀸 시나리오를 받고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