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전체 와우 회원의 멤버십 가격을 기존 월 4900원에서 7890원으로 올리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앞서 쿠팡은 4월 신규 회원에 대해 인상된 요금을 적용했고 지난달 7일을 기점으로 기존 회원의 월 회비를 올리기 시작했다. 월 회비 결제 시기가 회원 별로 각자 다른 만큼 이달 초 모든 회원에 대한 가격 인상이 완료됐다.
쿠팡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해운업계에 적용하던 경쟁법 포괄적용 제외 규정(CBER)을 연장하지 않아 해운동맹의 점유율이 30%를 넘어서면 반독점 규정을 적용받는다. 반면 MSC의 점유율은 20%에 달한다.
해운동맹은 단순한 운임 조정이나 서비스 일정 협의를 넘어 대규모 선박 운영과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최적화, 선박 용량 공유, 항로 관리 등을 통해 해운사들이 더...
구조관 사업 통합은 자체 구조관 사업 시너지 확대뿐만 아니라 국내 구조관 업계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된다.
구조관 시장은 배관 및 에너지향 강관 대비 시장 진입장벽이 낮아 제품의 구색 확보 및 신속한 물류, 가격 경쟁력이 중요하다. 세아제강지주는 사업 재편을 통해 ‘중복되는 비효율 제거’, ‘물류체계 개선’을 통한 제품 가격...
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지난 10년간 온라인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오프라인 시장의 위축,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유통시장은 과거와는 다른 시장으로 변화했다”며 “정부가 올해 하반기에 발표하기로 한 유통산업 발전방안에 대형마트 등을 포함해 향후 10년간의 지속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지원책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MM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대표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30년까지 총 23조5000억 원을 투자한다.
컨테이너 운송사업을 중심으로 벌크 운송사업 및 통합 물류사업 영역을 확장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선진적인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경영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컨테이너 사업 12조7000억 원...
CJ대한통운은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해당 인증을 취득한 후 이번에도 갱신 심사에 성공하며 인증을 연장했다.
이번 갱신심사에서 CJ대한통운은 준법경영 활동, 조직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의 적절성, 이해관계자와의 의사소통 등 다양한 심사 항목을 충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준법경영 문화를...
여타 소비재보다 마진율이 높은 데다, 물류 관리도 쉬운 뷰티 사업이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다만 후발 주자의 공세에도 CJ올리브영(올리브영)의 아성을 넘기는 어려울 것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5일 패션·뷰티업계에 따르면 무신사, 컬리 등이 뷰티 사업을 새 먹거리고 삼고 관련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신사는 2021년 발매한 ‘무신사 뷰티’...
우수기업 사례발표에서는 △스마트공장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업계의 품질 향상을 주도하고 있는 ‘에바’와 △MES(생산관리시스템)를 통해 실시간 생산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불량률과 출하 리드타임을 감소시킨 ‘한서정공’ △60년 전통기와 제조기업으로 스마트 제조공정을 구현해내며 매출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산청토기와’ 등 총 3개...
이달 중 5차 홍보단 모집이 시작된다.
최형욱 CJ대한통운 디지털물류플랫폼 CIC장은 “‘익일 지급’ 서비스는 미들마일 물류 시장의 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라며 “최근 가구업계를 포함해 대형 고객사 수주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사세 확장에 따른 주문량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SG닷컴, 신규 셀러에 축하금...G마켓도 물류센터비 지원롯데온, 판매수수료 면제 행사...멤버십 혜택 강화 유치전도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들이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갈 곳을 잃은 판매자(셀러)와 고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대금 정산기일 단축은 물론 판매수수료 감면, 판촉비 지원 등으로 셀러 모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다. 이와...
4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은 2020년 기준 5542억 달러이며 연평균 6~8% 수준으로 성장하리라 전망된다.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는 내년에 900억 달러가량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푸드테크 산업은 원재료 생산 및 대체식품 개발 부문에서 기술과 활용 수준이 미국·EU 등에 못 미치고 있지만, IT, 로봇 등에서 높은...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를 비롯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 등 가상자산 업계 주요 인사들이 연설에 나선다.
3일과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되는 임팩트는 △수이스테이지 △무브먼트랩스 스테이지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 등으로 연사 발언 및 토론 세션이 진행된다. 임팩트에는 130여 개 세션에서 300여 명의...
2200억 투자해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 12만㎡ 규모 건설 예정2026년 하반기 가동 목표...물류 통합화·대형화·자동화 시스템 구축
편의점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이 2200억 원의 투자를 단행,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의 신규 물류센터를 부산에 짓는다.
3일 열린 기공식에는 홍석조 BGF 회장, 홍정국 BGF 대표이사 부회장,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 장영철 상품...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SSG닷컴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에 있는 본사 이전을 추진 중이다. 이전 시기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쯤으로 예상된다. 이전 후보지로는 임대료가 비교적 낮은 서울 영등포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이마트에서 분리돼 별도 법인이 된 SSG닷컴은 2022년 7월 종로 센트로폴리스에서...
통신 업계 관계자는 "통신 산업에서 예전만큼 주파수를 확보해 얻을 수 있는 경쟁력이 준 것 같다"면서 "당장 주파수가 포화여서 속도 경쟁으로 가입자를 모집한다거나 앞서나갈 포인트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뛰어들겠지만 5G 가입자가 둔화하고 오히려 비통신 부문, AI 쪽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통사가 주파수 할당을 받더라도...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반기보고서상 야놀자의 상반기 매출액은 4350억 원, 영업이익은 310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8.27% 늘었고, 영업이익은 286억 원 손실 대비 흑자전환했다.
다만, 야놀자는 상반기 652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48억 원 순손실 대비 오히려 손실 규모가 커진 셈이다.
기타대손상각비가 1163억 원 책정됐기 때문이다. 이는...
최대 순간풍속 초속 60m규슈, 아이치, 가고시마 등 피해 보고도요타 등 자동차업계 공장 가동 중단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에 상륙하자마자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다.
29일 NHK방송은 태풍 상륙으로 현재까지 3명이 죽고 57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또 가고시마현에서 소형 어선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규슈 남부에...
대구백화점이 본점과 아울렛, 물류센터를 공개 매각한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구백화점은 이날 지역 조간신문 3곳에 매각 주간사인 KPMG삼정회계법인 명의로 공개입찰 매각 공고를 올렸다. 매각 대상은 대구광역시 동성로에 위치한 백화점 본점과 동구 신천동에 위치한 대백아울렛, 동구 신서동에 위치한 물류센터다.
이번 매각은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포브스’는 2021년부터 아시아 지역의 금융, 바이오ㆍ헬스케어, 물류∙운송, 교육∙채용 등 10여 개 분야에 걸쳐 100대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산업에 미치는 영향, 수익의 성장성, 투자 유치 실적, 비즈니스 모델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포브스 아시아 유망기업 2024에는 총 7개의 국내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Finance 분야에서는...
업계는 CJ대한통운이 G마켓과 SSG닷컴 물류를 전담하면 연간 매출이 3000억 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본다. 신세계그룹도 물류비를 최대 20%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
두 그룹이 이처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온·오프라인 유통환경이 급속히 바뀌면서 각자도생만으로 한계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쿠팡에게 ‘유통 공룡’ 자리를 내준 신세계그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