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화순·강진 지자체장 면담…주암댐 점검도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5일 전남 기후대응댐 후보지 3곳(순천시·화순군·강진군)에 포함된 지자체장을 만나 댐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의 가뭄·홍수 대응을 위한 '새 물그릇'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전남 순천시 주암댐을 찾아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포함된 전남지역 3개 시·군...
환경부가 기후대응댐을 추진하는 주요 배경은 최근 수년 간 이상 기후로 전국 곳곳에 홍수·가뭄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미래 물 수요를 감당하기에 현재 물그릇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실제 이달만 해도 경기 파주(873mm), 충남 부여(87mm), 전북 익산(704mm) 등에서 한 달 강수량이 연 강수량 절반을 초과했다. 특히 익산은 500년 빈도 이상의 강우로 큰...
한 장관은 지난달 발표한 '2024년 여름철 홍수대책'에서 △인공지능(AI) 홍수예보 △국민체감형 정보 제공 △홍수 대비 물그릇 확보 등 중점 과제 이행 계획을 밝혔다.
세부적으로 AI를 활용해 홍수 예보지점을 현 대하천 중심 75개소에서 지류·지천 포함 223개소로 약 3배 확대하고, 홍수경보 발령·댐 방류지점 부근 진입 시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를 제공해 저지대 등...
평소보다 전보다 물을 먹는 횟수나 양이 증가하거나 물그릇이 자주 비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동물병원을 방문해 신장기능검사를 받아 보는 것을 권장한다.
급성 신장 손상의 경우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신장의 기능을 일부 회복할 수 있으며 치료 경과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고양이 신장 질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성신장질환의 경우 완치보다는...
◇ 새로 짠 물관리 백년지계 본격 실행…초미세먼지 농도, OECD 중위권으로 도약
먼저 환경부는 스마트 예보와 물그릇 확대를 통해 홍수 피해를 막고 4대강 보를 적극 활용해 가뭄 취약지역에 안정적인 물 공급을 확보하는 등 물관리 백년지계(百年之計)를 본격적으로 실행한다.
올해 5월부터 인공지능(AI) 예보를 전국 지류 지천 포함 223개소로 확대 시행하고, 홍수...
이와 함께 신규 댐 건설을 통한 물그릇 확대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가 지역의 건의와 유역별 치수·이수 상황을 검토해 내년부터 필요한 지역에 적정 규모의 신규 댐을 건설하고 저수지 등 기존 댐의 재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10개 댐 기본구상을 실시한다. 예비타당성 조사 비대상인 규모가 작은 댐에 대해서는 타당성 조사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발생 전 화천댐의 물그릇을 충분히 확보해 홍수량을 댐에 최대한 저류, 댐 하류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특히 댐 하류 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목적댐에 시행 중인 수문 방류 사전예고제를 화천댐에서도 시행한다.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발전용댐의 다목적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법령 개정 등도 검토할 계획"이라며...
반면, 여당은 문 정부의 4대강 보 해체·개방 결정이 올해 벌어진 홍수 피해의 주된 원인이라고 주장, 4대강 준설을 통해 물그릇을 많이 확보해 홍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야당에 대한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도 쟁점 사항 중 하나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사용하는...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 가뭄과 홍수에 대비해 신규 물그릇 확보를 위한 신규 댐 건설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환경부는 6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신규 댐 건설 및 기존 댐 리모델링 등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학계 및 업계 등 전문가 10명이 참석했다.
환경부는...
이명박 정부 때 4대강 주변의 수해피해를 항구적으로 방지하고 물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16개의 보를 구축했다. 110개소의 저수지는 둑을 높여 물그릇을 크게 했다. 강 주변의 상습적 침수나 홍수피해를 방지하는 데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 지류와 지천을 추가로 정비해 집중호우 등 재해에 대비해야 했으나 하지 못했다.
번 집중호우 피해는 가히 재난 상황이다....
한 장관은 "태풍 상륙 전 물그릇을 충분히 확보해 하류를 보호해야 한다"라며 "기상 상황과 하천 상하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류 대상 댐과 방류량 조정을 면밀히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다.
9∼10일(중부지방은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0∼400㎜(많은 곳 600㎜), 강원 영서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최근 3년간 농작물 피해를 입은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대책을 보강했다"고 밝혔으며,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전국 댐과 저수지를 사전에 방류해 물그릇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도로, 철도 등 기반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위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이는 6호 태풍 '카눈(KHANUN)'에 대비해 정부가 다목적댐의 물그릇을 키워 집중 호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고 전국적으로 영향받을 것에 대비해 7일부터 다목적댐 예비방류를 통해 사전 수위조절을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 때 건설된 4대강 보의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4대강 물그릇 론'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 당시 환경 오염의 주원인으로 꼽히며 해체나 개방 정책의 대상이 됐던 4대강 보는 윤석열 정부 들어 가뭄 위기 극복과 안정적인 생활·공업 용수 공급의 중심점으로 떠올랐다. 특히 인근 주민의 87%, 일반 국민의 77%가 4대강 보를 활용하는 데...
한 장관은 지난달 3일 '4대강 보의 물그릇 활용'을 담은 중장기 가뭄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환경 오염의 주원인으로 꼽히며 해체나 개방 정책의 대상이 됐던 4대강 보를 활용해 생활‧공업‧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꾀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일부 환경단체들은 4대강 보에 갇힌 물의 경우 녹조가 심각해 생활용수나 농업용수로...
물그릇이 있어야 물을 뜰 수 있다. 의지력이 바로 그런 물그릇이다.”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천재 미술가·과학자·사상가다. 15세기 르네상스 미술은 그에 의해 완벽한 완성에 이르렀다고 평가받는다. 조각·건축·토목·수학·과학·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 재능을 보인 그의 대표작은 ‘모나리자’ ‘성 안나와 성 모자’ ‘최후의 만찬’...
4대강 보의 물그릇 활용 등 호남 지역 가뭄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가뭄대책'이 확정됐다. 대책에는 댐 연결, 하수 재이용, 사수(死水) 취수 등 가뭄 극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모두 담겼다. 정부는 이를 통해 하루 61만 톤의 물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목표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5일 제2기 첫 회의를 열고 '영산강...
일단 물그릇이 있고 그 물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으로 저장된 물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가뭄 대책에 중요하다"라고 설명해다.
이어 한 장관은 "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우리 국가적인 책무라고 생각한다"라며 "보 해체는 안전성이나 효용성을 종합해서 봐야 하는데 안전성의 경우 10년 된 보는 안전하고 효용성 측면에서도 물 공급시설로 아주...
한 장관은 이날 충남 부여군에 있는 백제보와 이 보 하류에서 보령댐으로 물을 공급하는 도수로를 찾아 "기후 위기 시대의 극한 가뭄 대응을 위해서는 댐, 보 등을 통해 확보된 물그릇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금강 유역의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도수로 등을 통한 유역 간 물길 연결 등 향후 가뭄 대응 정책 방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