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1일 여야의 세월호특별법 3차 합의안에 대해 “유가족을 외면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따른 ‘야당판 참사’”라며 당 지도부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정 고문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세월호 협상 국면에서 당 지도부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능하고 무책임했다. 이번 비상대책위 결정은 그 완결판”이라며 “야당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22일 문희상 비상대책위 체제의 전면 무효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희상 비대위 체제는 우리 당의 고질적 병폐인 특정계파이 패권화, 즉 계파주의를 종식하고 당의 혁신과 개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비대위이기 기대했지만 저의 이런 희망은 암담함으로, 당원과 국민들의 바람은 절망으로 변했다”고
새정치민주연합이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안을 21일 발표했다.
새정치연합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상대책위원장에 문희상 위원장, 문재인·박지원·인재근·정세균 위원, 그리고 박영선 원내대표의 6인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당의 대표급 중진들이 모인 비대위는 세월호특별법과 국회 일정을 비롯해 전당대회
새정치민주연합이 19일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문희상 의원을 공식 선출한 뒤 본격적인 ‘문희상 비대위 체제’에 돌입했다. 교착상태에 빠진 국회가 새 국면을 맞게 될 지 주목된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소속 국회의원ㆍ광역단체장ㆍ전국 시도당위원장 합동회의를 열고 문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이의 없이 처리했다. 문 위원장은 박영선 원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