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뤄진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려 했지만 대검 반부패강력부의 압력으로 해당 수사를 중단했다.
검찰은 현재까지 문홍성 수원지검장(당시 반부패부 선임연구관), 김형근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대검 수사지휘과장),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법무부 검찰국장)을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문찬석 전 검사장(대검 기획조정부장)에게는 진술서를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찬석 전 검사장(대검 기획조정부장)에게는 진술서를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남은 조사 대상은 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던 이 지검장뿐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강제수사 전환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통상 피의자에게 두 차례 출석요구서를 보내고,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수사에 착수한다.
문찬석 광주지검장이 "잘못된 것에는 단호하게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동료 간부들에게 쓴소리를 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 지검장은 이날 오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이 어려운 때에 먼저 떠나게 돼 미안하다"며 사직의 글을 올렸다.
문 지검장은 "정치의 영역이 검찰에 너무 깊숙이 들어오는 것 같아 염려된다"며...
김웅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실상 좌천성 인사에 항의해 전날 사표를 낸 문찬석 광주지검장과 관련해 “여의도의 저승사자라고 했던 검사 문찬석은 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도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권력의 횡포에도 굴하지 않는 검사들이 더 많다”며 “늑대는 사료를 먹지 않는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인사 태풍이 휩쓸고 간 직후 사의를 표명한 문찬석 광주지검장이 검찰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에 대해 날선 비판의 글을 남겼다.
문 지검장은 8일 오후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에 "'친정권 인사들'이니 '추미애 검사들'이니 하는 편향된 평가를 받는 검사들을 노골적으로 전면에 내세우는 이런 행태가 우려스럽고 부끄럽다"고...
문찬석 광주지검장은 한직으로 분류되는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문 지검장은 2월 대검에서 열린 전국 검사장 회의에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기소 지시를 따르지 않은 이 지검장을 공개 비판한 인물이다.
검찰 출신 변호사는 “윤 총장의 입지를 좁힌 추 장관의 첫 번째 인사 기조가 이번 인사에 더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찬석(24기) 광주지검장은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문 지검장은 지난 2월 대검에서 열린 전국 지검장 회의에서 이성윤 지검장이 윤석열 총장의 지시를 거부한 것을 공개 비판한 인물이다.
김관정(26기) 대검 형사부장은 서울동부지검장, 문홍성(26기) 창원지검장은 수원지검장, 노정환(26기) 대검 공판송무부장은 청주지검장, 이수권(26기) 대검...
이어 △노정연 전주지검장(53억5769만 원) △문찬석 광주지검장(41억2553만 원) △이용구 법무부 법무실장(40억8906만 원) 등 순이었다.
송삼현 서울남부지검장은 지난해에 이어 가장 적은 금액인 6428만 원을 신고했다. 병원비, 생활비 등 지출로 예금이 2000만 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윤 총장은 직원 간담회에 앞서 박성진 광주고검장(57·24기), 문찬석 광주지검장(58·24기) 등 광주고검 관할 아래 고위급 간부들과 환담회를 가졌다. 박찬호 제주지검장(54·26기), 노정연 전주지검장(53·25기) 등은 만찬에만 참석했다. 박 고검장을 제외하면 모두 이번 상반기 고위급 간부인사에서 사실상 '좌천성 인사'로 지방으로 흩어진 인물들이다.
당초 윤...
대검 회의 석상에서 문찬석 광주지검장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공개 비판한 것을 두고는 "검찰총장이 선거를 앞두고 준비를 잘하자는 당부가 회의 주제였는데 그와 무관하게 어떤 의도로 그런 질문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유감스럽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앞서 문 지검장은 10일 대검에서 열린 총선 대비 전국 지검장 및 선거담당 부장검사...
문찬석 광주지검장(59·사법연수원 24기)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58·23기)을 비판했다. 검찰총장 지시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윤석열 검찰 종장(60·23기)이 최근 "최강욱 대통령 공직기강비서관을 기소하라"고 지시했을 때 이를 따르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 지검장은 "언론 보도를 보면 이 지검장이 총장 지시를 거부했다고...
시민군 등 5·18 관련자들과 민주화 인사들이 옥고를 치른 민주화 운동의 현장이기도 하다.
다만 이번에 발견된 시신들이 5·18 행방불명자와 연관돼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김 장관 대행은 시신 발견 소식 뒤 현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 대행은 문찬석 광주지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확인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찬 행사에는 7월 말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검사장 중 7명과 지난해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문찬석 광주지검장 등 8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승진한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 등 대검 참모 7명의 검사장은 모두 불참한다. 리더십 교육은 윤 총장 취임 이후 승진한 14명의 검사장이 대상이지만 법무연수원은 희망 여부, 업무 상황 등을 고려해 대검 참모 7명을 제외해...
서울중앙지검장에 배성범(57ㆍ23기) 광주지검장, 서울남부지검장에 문찬석(58·24기) 대검 기획조정부장, 여환섭(51·24기) 청주지검장 중 한 명이 임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동부지검장에는 조남관(54ㆍ24기) 대검 과학수사부장이 거론된다.
윤 총장의 최측근인 윤대진(55ㆍ25기) 법무부 검찰국장은 대전지검장으로 승진ㆍ이동하고 법무부...
기수 문화를 깰 필요가 있다”면서 “기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검사로서의 자세, 능력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선배라도 조직을 위해 남아있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읽히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작다.
한편 검찰은 문찬석(58ㆍ24기)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꾸려 윤 지검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19일자로 권순철(49·사법연수원 25기) 부산지검 2차장이 새로 차장으로 부임하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있던 문찬석(57·24기) 차장이 지난달 19일 인사 때 검사장으로 승진해 한 달여간 공석이었다. ‘윗선’ 개입 여부에 따라서 위 행장도 향후 경영 일정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