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桓因)이 선진 문물을 가지고 이 땅에 도래할 때 정복이 아닌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정신으로 토착 세력과 화합해 고대문명을 꽃피웠다. 신라는 532년 금관가야의 지배세력을 진골로 받아들인 뒤 전성기를 맞이하며 가야의 후손, 김유신을 통해 통일을 이루게 됐다. 또한 과거 유럽을 위협했던 독일은 동·서독의 평화적인 통일을 바탕으로 유럽 통합의 행보에 큰 역할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4일 트위터를 통해 “쉬운 해고가 홍익인간이라니 소가 웃을 일”이라며 정부의 노동개혁에 쓴소리를 날렸다.
이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전날 개천절 경축사에서 “단군성조께서 이 땅에 홍익인간의 큰 뜻을 펼친 이래 우리 겨레는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왔다”며 “정부는 지금 경제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4대개혁에 많은...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은 15일 대선 슬로건으로 ‘사람이 먼저다’를 채택했다. 경선 기간에 사용할 P.!(Presidential Identity)는 ‘대한민국 남자’를 내걸었다.
문 고문의 홍보고문인 최창희 ‘더일레븐스’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사람이 먼저다’라는 슬로건은 홍익인간 및 인내천 사상과 맞닿아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