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후보는 한국형 모병제 도입을 통한 30만 명 정예강군 실현을 강조했다.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대해선 이 후보와 심 후보가 공약으로 내놓았다. 이 후보는 한미동맹에 기반한 전작권 환수를 약속했고, 심 후보는 전작권 조기 환수를 제시했다.
윤 후보는 특히 한미 군사동맹을 강화하고 북핵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 역시 북한의 핵미사일...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국민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곳에 쓴 예산을 삭감하고, 흘러가지 말아야 할 곳에 흘러간 혈세를 차단할 것"이라며 "엄격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200만 원 공약'은 '선택적 모병제'와 함께 패키지로 간다. 징집병 규모를 현재의 절반으로 줄여 확보한 재원을 병사 월급...
그러면서 “유능한 진보 박용진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이어 정권재창출을 이뤄내고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열겠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발상전환의 정치, 박용진이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아래는 박 의원 연설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광주전남지역 시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기호 5번 박용진입니다....
국민면접에서 1위를 했던 이낙연 전 대표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이을 '적자'임을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세 대통령의 꿈과 성취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며 "민주당다운 승리, 운명 같은 책임을 다하도록 허락해 달라"고 말했다.
정세균 예비후보는 본선 경쟁력을 피력하며 "정권 재창출을 위한 필승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모병제 전환 논의와 관련해 "아직은 현실적으로 모병제 실시를 할 만한 형편이 되지 않는다"며 "중장기적으로 설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집권 반환점을 맞아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모병제와 관련한 언급이 나오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8시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서 진행자 배철수 씨에게 모병제에 관한 견해를 묻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언젠가는 가야할 길이지만, 아직은 현실적으로 형편이 되지않아 중장기적으로 설계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장차 부사관같은 직업군인을 늘리고, 사병...
해석의 초점은 임 전 실장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로 보는 입장과 ‘86세대 정치인’으로 보는 입장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불출마 선언의 의미가 어떻게 규정된 지 여부에 따라 내년 총선을 향한 민주당의 공천 역학구도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각자 자신에게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양대 총학생회장과 전대협 3기...
그는 "문재인 정권이 본인들 자녀는 이미 특목고, 자사고, 유학을 다 보내고 국민 기회만 박탈한다. 국민을 붕어, 가재, 개구리로 가둬놓겠다는 것인가"라며 "헌법은 국민이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자사고·특목고 폐지에 대한 헌법소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정부가 자사고ㆍ특목고의 일반고...
◇민주당, ‘기울어진 운동장’… 文 독주 누가 막나 = 정당지지도 50%를 넘나드는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주자는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등 4명이다. 현재로선 압도적인 여론조사 지지율과 당 조직력을 갖춘 문 전 대표가 유리한 상황이다.
문 전 대표는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과 민정수석을 거쳐...
우선 병역 공약의 전면에 등장한 군 복무기간 단축과 모병제 등에 대한 유력 대선주자들의 입장은 엇갈린다. 대선 여론조사 1위를 달리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현행 21개월인 군 복무기간을 참여정부의 ‘국방개혁 2020’에 따라 18개월까지 줄이겠다는 공언했다. 그는 최근 18개월 단축을 기본으로 하되 여지가 있으면 단계적으로 더 줄여보자는 의사도...
대선 경선 참여를 공식 선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9일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를 향해 “국민을 불안하게 후보”라며 맹공을 가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문 전 대표가 군복무 기간을 1년까지 단축하겠다고 주장했다가 언론보도 기준 38시간 만에 말을 바꿨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지도자는 국방에 관해서 만큼은 원칙이...
앞서 문 전 대표는 전날 발간한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에서 "군 복무기간은 얼마까지 단축하는 것이 좋겠는가"라는 질문에 "참여정부 때 국방계획은 18개월까지 단축하는 것이었다. 더 단축해 1년까지도 가능하다고 본다"며 "모병제는 훨씬 더 먼 미래의 일"이라고 답했다.
연일 문재인-반기문 두 유력 대선후보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바른정당 후보들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대선을 향해 빠르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오는 25일 나란히 대선 출마 선언을 예고한 이들은 다른 대권후보들과 차별화되는 ‘개혁 정책’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최근 당내 경선을 앞두고 전국투어를 통해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최근 가장 주목받은 건 야권 유력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내놓은 ‘대한민국이 묻는다-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라는 제목의 대담집.
17일 출간기념회와 함께 시중에 나온 이 책은 문 전 대표가 18대 대선을 앞두고 펴낸 ‘문재인의 운명’ 2편의 성격으로, 자신의 정치역정에 대한 소회와 최순실게이트 등 각종 현안에 관한 입장, ‘국가...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출간간담회에서 "참여정부때 국방계획은 18개월까지 단축하는 것이었다"라며 "점점 단축돼오다가 이명박 정부 이후 21∼24개월 선에서 멈췄다"고 말했다.
이어 "18개월 까지는 물론이고 1년 정도까지도 단축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문 전 대표는 모병제에 대해서 "군 복무 기간을 단축하면서...
수도 이전과 모병제 도입 등 다른 대권주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파격행보에 나서고 있는 남 지사는 차기 대선 구도와 관련, “연정 대 독주 구도로 가야 한다”면서 “진영을 뛰어넘어 협력하는 새로운 정치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지사는 최근 안희정 지사와 진영을 넘어선 공동 행보에 나서며 문재인-안희정 투톱체제에 대항한 ‘세대교체론’에 불을...
문재인 모병제
“종내 모병제로 가야 된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3일 현역 장병 여자친구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곰신 카페’ 회원들과의 병영문화 개선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특전사 출신으로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군 복무기간 축소 등의 군대 환경 개선 주장을 했던 데 이은 파격 발언이다. 그러나 이날 문 의원의 발언에는 모병제 자체가 내포한...
◇문재인 ‘일자리 대통령’강조 = 문재인 후보는 노타이 차림으로 등장, 방청객이 질문할 때마다 앞으로 다가가 답변하면서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데 주력했다. 토론회 도중 “웃옷 좀 벗어도 되겠느냐”면서 양복 상의를 벗으며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창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 후보는 “비정규직과 양극화 문제 해결에 정부의 명운을 걸겠다. 일자리의 혁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