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아는 극단 차이무 출신으로,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했다. 영화 '기담'(2007), '곤지암'(2018) 등 다수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세계적으로 흥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시리즈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 '정미희' 역을 맡아 존재감을 각인했다. 5월 진행됐던 영화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 참석한 바 있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과 손을 잡고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임지연 분) 뒤를 밟는 현남으로 분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엄혜란은 현남과 김경자의 차이에 대해 “모성애와 복수라는 공통의 지점이 있는데, 현남과 달리 김경자는 응원은 못 받을 것 같다”며 “현남이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복수하는 방법을 택했다면...
그분들이 없었다면 문동은은 없었을 거 같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한 배우님들 감사하다.문동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신 안길호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항상 어떠한 일이 있어도 묵묵하게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제 옆에서 도와주시는 소속사 식수들 감사하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님과...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화려한 서막을 연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해 축제를 즐긴다. 특히 돌풍을 일으킨 드라마 ‘더 글로리’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맞붙는다. 주요 부문을 살펴보면 드라마 작품상...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역시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임지연과 이도현은 최근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출연했다. 임지연은 학폭 가해자 박연진 역으로 활약했으며 이도현은 학폭 피해자 문동은(송혜교 분)을 돕는 성형외과 의사 주여정 역으로 출연했다.
연진은 자신의 피해자 중 한 사람인 주인공 ‘문동은’이 그녀의 과거 행위에 대한 복수를 시도하자 이를 비웃으며 자신의 행위를 적극 옹호한다. 논리는 ‘돈을 받고 딸의 학폭 피해 사실을 덮을 만큼 나쁜 네 엄마도 있는데 그런 엄마는 놔두고 내게 왜 이러느냐’였다. 자신을 옹호하기 위해 주인공의 아픈 가족사를 방패로 사용하는 거다. 여기에 더해 가난하고 힘없는...
문동은(송혜교 분)과 카페에서 만날 때 입었던 하늘색 블라우스와 스커트도 같은 브랜드의 제품으로 각각 8만 원대다.
7회에서 입은 옅은 노란 트위드 셋업은 국내 브랜드 벰버 제품으로 30만 원대, 역시 드라마 공개 이후 공식 쇼핑몰에서 품절돼 현재는 예약 배송만 가능하다. 집안에서 가장 많이 착용한 로브는 그레이스 유 제품으로 10만 원대 후반이며, 이 역시...
16일 법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법상 문동은(가정폭력피해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문동은의 어머니(행위자)는 동사무소 등에서 피해자의 정보를 받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극 중에서 문동은은 모친 정미희와 18년 동안 연을 끊고 살았다. 정미희는 어린 문동은을 방치하고 학교 폭력을 당할 때도 오히려 가해자의 편에 서서 돈을 받아 챙긴 인물로 가정폭력...
하지만 언젠가는, 어느 봄에는 활짝 피어날게요
문동은(송혜교 분)이 에덴빌라 건물주 할머니(손숙 분)에게 쓴 편지의 마지막 문장이다. 다짐한 것처럼, 문동은은 기나긴 겨울 끝에 피어난 봄꽃처럼 웃었다. 인과응보를 입증하며 자신의 영광을 되찾고 승리한 것이다.
이달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는 파트1에서 풀어놓은 이야기들을...
시즌 1에서 고등학교 시절 박연진을 비롯한 전재준(박성훈 분), 이사라(김히어라 분), 최혜정(차주영 분), 손명오(김건우 분)에게 괴롭힘을 당한 문동은(송혜교 분)은 장장 18년의 복수를 기획하는데요. 차근차근 준비해온 그의 복수 과정에 조력자인 주여정(이도현 분)과 강현남(염혜란 분)의 힘이 더해지며 탄탄한 빌드업(상대의 압박을 무력화하고 공격을 전개하기 위한...
‘가을동화’ 작품을 통해 쟤가 정통 드라마도 할 수 있는 아이구나 인정받았다”고 했다.
한편, 송혜교는 10일 오후 5시 공개되는 ‘더 글로리’ 파트2에 출연한다. 그는 ‘더 글로리’ 파트1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아 압도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파트1 초반에서는 학창 시절 문동은(정지소 분)이 박연진(신예은 분) 패거리에게 학교폭력을 당하는 모습이 가감 없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수차례 반복된 폭력 속에 방치된 문동은은 복수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웠고, 가해자들에게 접근하는 데 성공했다. 파트1 후반부에서는 복수 앞에 당도한 문동은(송혜교 분)의...
윤소희의 죽음, 손명오의 실종…‘새 고데기’ 찾은 박연진
먼저 ‘더 글로리’ 파트1에서는 문동은(송혜교 분)이 학창 시절 자신을 집요하게 괴롭혔던 박연진(임지연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딸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 담임으로 부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후 문동은은 손명오(김건우 분)를 자신의 계획에 끌어들였습니다.
손명오는 성인이 된 후 가해자 무리...
극에서는 주인공 문동은(송혜교 분)이 학창 시절 동급생들로부터 뜨거운 고데기에 의해 폭행당하는 등 충격적인 장면이 그려집니다. 특히 이 고데기 폭행 사건은 실제 있었던 사건으로 알려지며 공분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2006년 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여중생이 고데기 등으로 동급생을 폭행한 사건인데요. 해당 사건의 가해자는 가정법원의 보호처분만을 받아 전과조차...
23일 공개된 포스터는 “어서 와, 나의 지옥에 온 걸 환영해”라는 문동은(송혜교 분) 시점의 카피가 중앙에 자리해 본격적으로 펼쳐질 그의 복수를 예고한다.
동은이 짜놓은 복수의 판에 들어선 피해자와 가해자들은 선악을 가르는 에덴동산을 연상케 하는 숲속, 나팔꽃이 만개한 곳에서 한 폭의 그림처럼 서 있는 모습이다.
얄팍한 우정과 거짓으로 유지하던 일상에...
9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문동은(송혜교 분)과 지독하게 얽힌 8인, 주여정(이도현 분), 강현남(염혜란 분), 하도영(정성일 분)과 동은의 손아귀에 들어온 가해자 집단 박연진(임지연 분), 전재준(박성훈 분), 이사라(임히어라 분), 최혜정(차주영 분), 손명오(김건우 분)의 모습이 담겼다. 표정과 눈빛, 자세 등으로 연출된 동은과 각 인물의 관계가 눈길을 끈다. 단단한...
그건 확실하다. 내용을 다 아는데 저도 재밌게 봤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정성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으로 활약했다. ‘더 글로리’는 학창 시절 학교 폭력을 당한 문동은(송혜교 분)이 교사가 되어 자신을 괴롭힌 동창생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이다. 3월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날 ‘더 글로리’ 속 문동은이 외적으로 어떻게 보이길 바랐냐는 질문에 송혜교는 “멜로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은 멋지고 아름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시청자들도 이 일종의 판타지에 대리만족하고 감정 이입할 수 있으니까”라며 “‘더 글로리’는 그래야 할 요소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거의 메이크업도 하지 않고, 조명도 그런 모습을 살려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속 송혜교(문동은 역)의 몸은 지워지지 않는 화상 자국으로 뒤덮여 있다. 학교폭력 때문이다. 드라마 속 가해자들은 ‘천벌’을 받고 있지만, 현실 속 가해자들은 ‘형벌’도 받지 않았다.
25일 JTBC는 “17년 전, 한 중학교에서도 극 중에서처럼, 뜨거운 물건을 이용한 학교 폭력이 벌어졌다”라며 “이 사건의 가해자는...
극 중 박연진(신예은 분)은 문동은(정지소 분)의 몸에 고데기로 화상을 입히는 등 폭력을 가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스태프들은 “스태프분들이 보면 꼭 말해주고 싶다더라. 연진이 너무 무섭다고”라고 거들었고, 임지연은 “나 전 국민 기피 대상이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