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내년 8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문대연 북태평양수산위원회 사무국장의 연임도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문 사무국장은 내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4년간 사무국장 직을 수행한다.
강인구 해수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안정적 조업기반 유지를 위해 업계와 긴밀하게 협의해 대응방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9월에는 북태평양 수산위원회 사무국장에 문대연 후보가 당선돼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국제수산기구의 수장이 됐다”고 했다.
유 장관은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서는 “취임 한 달여 만에 인양방침을 확정해서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 본격적인 인양작업에 착수하게 됐다”며 “다시는 세월호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사안전감독관제 도입 등...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 사무국장으로 선출된 문대연(55)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본부장이 회원국 만장일치로 공식 임명됐다.
조신희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은 "그동안 북태평양 공해수역 자원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앞으로 조업질서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책임 있는 조업국으로서 역할을 해 안정적으로 수산자원을 확보하도록 하겠다...
문대연(55·사진) 해양생물자원관 본부장이 새로 출범하는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초대 사무국장에 당선됐다. 한국인이 국제 수산기구의 수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문 당선인은 이날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 NPFC 위원회 사무국장 선거에서 중국과 캐나다 등 경쟁국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달부터 출범하는 NPFC는 북태평양의...
해수부는 겨울철 수온 저하에 따라 동북이가 남쪽으로 더 이동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문대연 해수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추진기획단 과장은 “동북이가 변온동물이기 때문에 수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우리나라를 떠나 남쪽의 따뜻한 곳에서 겨울을 보낸 후 내년에 다시 한반도 수역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수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건립추진기획단 문대연 과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상어류 중 인간에 가장 위협적인 백상아리의 공격으로 충남과 전북 연안에서 적지 않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상어류 퇴치장치가 국민이 더 안전하게 해양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연안에 분포하는 40여종의 상어류 중 가장 위협적인 백상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