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은 13일 오후 서울 명동역 일대에서 시민과 상점을 대상으로 적정 냉방온도 26℃ 준수와 문 닫고 냉방 등을 독려하는 에너지절약 '온도주의'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온도주의는 '온도를 주의(注意)하자', '온도주의(注意)자가 된다'는 중의적 의미로 넛지디자인을 활용해 실내 적정온도인 여름 26℃와 겨울 20℃ 준수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위한 표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문을 열고 영업 중인 상점을 찾아 '문 닫고 냉방하기', '영업시간 외 조명 끄기' 등 효율적 에너지 절약 요령을 안내했다.
시민들에게는 에어컨 온도 1℃ 상향, 미사용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요령을 전하며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서부발전은 정부가 추진 중인 온도주의 캠페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충남...
매년 정부와 공공기관이 '문 닫고 냉방 영업' 등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올해도 '개문냉방(開門冷房)' 영업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개문냉방 영업이란 상가 점포들이 에어컨을 세게 켠 채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영업하는 것을 말한다. 이 같은 영업행위는 법적으로 못하게 돼 있으며, 위반할 때는 과태료를 물게 된다.
상인들은 문을 열어둬야 손님을 끌...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6월, 사흘간 전국 26개 주요 상권 및 4개 대형 복합상가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한 결과, 총 5298개 매장 중 634개(12%) 매장에서 개문냉방 영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문냉방 상태에서 영업할 경우 문을 닫고 냉방을 했을 때와 비교해 전력량은 66%, 전기요금은 33% 증가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개문냉방 영업 매장의 에너지소비 모의실험 분석 결과 냉방에 필요한 전력량은 문을 닫고 냉방 했을 때와 비교해 약 66% 늘었으며, 냉방을 포함한 총 전기요금은 약 33% 증가할 수 있어 ‘냉방비 폭탄’을 맞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공단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냉방 전력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민 한분 한분이 '문 닫고...
해당 프랜차이즈에 ‘문 닫고 냉방영업’을 전사적 차원에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은 △실내온도(26℃) 준수 △문닫고 냉방영업 △LED 조명설치 △영업종료 후 옥외조명 소등 등 에너지절약을 약속하고 실천하자는 캠페인으로 2017년부터 시작했다.
올해에는 에너지시민연대,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기후...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은 여름철 대표적 에너지낭비 사례로 꼽히는 ‘문 열고 냉방’하는 상점이 자율적으로 ‘문 닫고 냉방영업’에 동참해 에너지절약을 실천하자는 캠페인이다.
이날 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마포구청, 시민단체인 현대푸르미와 함께 상점을 찾아 ‘문닫고 냉방’ 영업을 독려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착한가게 스티커를 붙인 가게나...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은 여름철 대표적인 에너지낭비 사례로 꼽히는 ‘문 열고 냉방’하는 상점이 자율적으로 ‘문 닫고 냉방영업'에 나서는 에너지절약 캠페인이다.
이날 선포식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시민 선언문’을 채택하고,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실천 모니터링단 위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에너지공단과 시민단체는 이번 선포식을...
8%의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상가가 문을 닫고 하는 냉방영업과 문을 열고 하는 냉방영업의 전력 사용량은 2배가 넘게 차이 난다. 문을 닫은 냉방영업은 문을 연 것보다 냉방전력이 66% 줄어든다. 영업종료 후 광고 조명 소등은 간판 1기당 0.5㎾h의 전력 절감 효과가 있다. 형광등 대신 LED 조명을 사용하면 연간 7만 5316Wh의 전기를 줄일 수 있다.
올해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은 단순 점검보다 홍보활동을 강화해 자율적인 문 닫고 냉방영업 및 에너지절약 실천에 참여한 가게를 칭찬하는 캠페인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단은 서울YWCA,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함께 명동을 비롯한 서울 일대(강남역·가로수길 인근),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상권 18개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을 추진할...
한국에너지공단은 12일 오후 명동에서 ‘여름철 문 닫고 냉방 영업하기’ 착한가게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자발적으로 적정 실내온도를 지키며 문 닫고 냉난방 영업을 약속하고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이날 에너지공단은 착한가게에 동참하고 있는 화장품 프랜차이즈인 잇츠한불의 잇츠스킨 명동점을 방문해 에너지절약 현황을 점검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자발적으로 실내온도를 지키고 ‘문 닫고 냉방 영업’을 약속하고 실천한 상가에 대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 착한가게’로 인증하고 현판을 수여한다. 8월 현재 김밥 가게, 화장품 가게 등 전국적으로 약 600군데의 상가가 참여를 신청,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신청 상가는 ‘우리 가게는 문 열고 냉방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라는 스티커를...
‘문 닫고 냉방영업’ 실내 권장온도 준수 참여 사업장에 대해서는 에너지공단이 실태 점검 후 ‘착한가게’로 인증하고, 온라인 등으로 홍보(칭찬 캠페인)를 추진한다.
아울러 산업부는 이번에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태점검이 시행되는 18개 상권 이외 지역에서도 자치단체별 자체 계도계획 수립을 통해 상시적인 점검ㆍ홍보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표적 에너지 낭비사례인 ‘문 열고 냉방영업’을 줄이기 위한 계도 등의 노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명동지역에서 10일부터 지역상인단체 등과 함께 ‘문 닫고 냉방영업 등 자율절전 선언’ 등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이를 시작으로 7~9월 초 여름철 기간에 전국적으로 상시 계도ㆍ유관기관 합동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지자체가 과태료를 부과한다. 1회(50만원), 2회(100만원), 3회(200만원), 4회 이상(300만원) 등 여러 차례 단속될 경우 과태료가 올라가게 된다.
채 실장은 “‘문 열고 냉방영업 행위’는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사례로 문을 닫고 냉방할 때보다 3~4배의 전력이 사용된다”면서 사업장에 대해 자제를 촉구했다.
춘천 번화가인 명동의 화장품매장 고모(45·여) 씨는 "사람들의 인식도 많이 바뀌어 가끔 문이 열려 있으면 '왜 문을 열어놓고 영업하시냐'며 오히려 손님이 핀잔을 주기도 한다"며 "문 닫고 냉방영업을 하면 전기료도 절약되고 밖에 먼지도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단속에 큰 불만은 없다"고 말했다.
전북대에서 휴대전화매장을 운영하는 이모(43)...
지식경제부의 에너지 사용의 제한으로 인한 개문 냉방 영업이 전면 금지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의 단속이 실시 됐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적발되는 영업장은 과태료를 문다. 최초로 적발되면 일단 경고장이 발부되고 이후부터는 위반회수에 따라 50만원,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으로 점차 높은 벌금이 부과된다.
오후 1시께 명동 한복판은 언제나 그렇듯 외국인 관광객과...
또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외부 온도가 32도일때 40㎡(12.1평) 매장에서 실내 온도를 22도로 유지하기 위해 냉방기를 1시간 동안 가동할 경우, 문을 열어놓을 때 소모되는 전력은 닫고영업할 때 보다 3.4배가 많이 드는 것으로 실험결과 나타났다.
2014년까지 전력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전력난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전력소모를 줄이는 것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