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윤석열, 검찰 출신 문고리 권력 만들어…오만ㆍ독선 이어가""尹ㆍ국민힘 후과 한덕수 본인이 감당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관련해 "공정과 상식,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책임 있게 매듭지겠다"고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주 한덕수 후보자의...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 후보자가 민정수석 겸 법무장관이 되면 윤석열 정부의 실질적 2인자, 문고리 소통령에 의한 국정농단의 전조”라면서 “민주당이 왜 이리 절박하게 권력기관 개혁입법을 4월에 마무리 짓고자 하는지 이번 인선으로 확실해졌다. 국회법 절차에 따라 개혁법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그는 “어차피 양당 후보 중 하나가 당선될텐데 누가 돼도 나라 앞날이 암울하다”라며 “누구는 가족과 이념 집단이, 누구는 일부 측근이 문고리 소(小)통령 행세를 할 것”이라고 각각 이재명, 윤석열 후보를 비판했다.
그는 “한쪽 후보가 당선되면 문재인 정부보다 더 폭주할 게 명백하다. 나라는 더욱 둘로 갈라지고 야당은 존재 의미조차 사라질 것”이라며 “다른...
박 대변인은 "이번 사태는 윤석열 후보의 부재한 정치철학, 무능한 리더십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라며 "권력암투에만 혈안이 돼 있는 문고리 윤핵관(윤 후보 측 핵심 관계자)들의 실체도 드러났지만 그들에 대한 인사조치는 없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준석 대표는 김종인 위원장을 지켜 신(新) 윤핵관이 되려하고, 윤...
◇與, 갈팡질팡 尹 선대위에 “문고리 권력 정리부터”
29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캠프의 일부 인사를 둘러싼 '문고리 3인방'이라는 비유를 고리 삼아 '자질 미달' 프레임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전날 '조국흑서'의 공동저자인 권경애 변호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합류가 무산된 배경에 ‘문고리 3인방’을...
尹 '문고리 3인방' 논란장제원 '법적책임' 주장에 "장순실 존재 확인""모든 책임 당사자는 윤 후보 자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캠프의 일부 인사를 두고 '문고리 3인방'이라는 비유가 나온 가운데 여당에선 '문고리 권력'부터 정리하라는 비판이 나왔다.
복기왕 선대위 대변인은 2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윤석열 후보는...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22일 “문고리 권력을 놓고 소환조사에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후보는 이날 안국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권 실세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의원에 이어 문고리 권력의 1인자인 제1부속비서관이 연루된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송 비서관이 드루킹과 김 전 의원을 연결했다면 송...
리더가 직접 소통을 피하면 문고리 권력이 횡행한다. 리더가 메시지 없이 시그널만 날리면 각종 해석이 판친다. 문고리 권력이 설치며 리더의 권력에 기대, 호가호위(狐假虎威)를 하는 것이 공통 증상이다. 늘 자기들 마음대로 각종 해석과 주가 달린 참고서를 제시한다.
진나라 2세 황제 호해가 대표적인 경우다. 공짜로 권력을 세습한 그는 “눈과 귀가 좋아하는 것은...
정 전 비서관의 혐의점이 드러날 경우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 ‘문고리 3인방’이 돌아가며 상납금 운반책 역할을 한 셈이다.
검찰은 이번 수사의 끝인 박 전 대통령의 조사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뇌물공여 혐의를 받은 전임 3명의 국정원장 중 남재준·이병기 씨가 구속됐고, 상납금이 가장 많은 이병호 전 원장 혐의를 입증할 진술 등을 확보한 만큼 박 전 대통령...
손석희 앵커는 박관천에게 "과거 청와대 식당에서 일하는 한 분이 이런 인터뷰를 한 적 있다. '최순실이 일주일에 한 번씩 청와대에 왔고, 문고리 3인방과 회의를 했다'라는 기사가 있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박 전 경정은 "최순실이 수석들보다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를 더 많이 했네요?"라는 말로 갈음했다.
청문회 주인공인 최순실 씨를 비롯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문고리 3인방인 안봉근·이재만·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등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국민의 모금으로 현상금까지 걸린 이후에야 청문회장에 모습을 보였다.
청문회에 출석한 증인들은 불리한 질문을 하면 대부분 부인하거나 기억이...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이라고 불렸던 이재만, 안봉근 두 전직 청와대 비서관이 어제 오전 검찰에 소환돼 16시간 동안 고강도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청와대에서 작성된 문서 관리를 책임지는 총무비서관이었던 만큼 청와대 문건 유출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으며, 안 전 비서관은 국정원과 검찰 등 권력기관의 인사에 개입하고...
기 원내대변인은 “검찰은 대통령 조사를 포함한 우병우, 안종범, 문고리 3인방 등을 긴급 소환해 조사하고, 성역 없는 몸통 수사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 며 “검찰이 권력 눈치 보기로 사건을 축소·은폐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새누리당은 어설픈 ‘국면전환용 거국내각’으로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라면서 “‘특별법에 의한 특검 실시’, ‘검찰...
특히 김모씨가 근무했던 총무구매팀은 ‘문고리’ 권력의 맏형인 이재만 총무비서관의 소속으로 알려져 또다른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앞서 최씨는 정유라씨 이외에도 전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의 존재가 전해진 바 있다. 노태우 정부의 정보기관에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故) 최태민 목사 가계도에 따르면, 최 씨는 1982년 당시 서울 한 사립대학을 다니던 김...
이 비서실장은 이병기 전 비서실장이 ‘문고리 권력 3인방(정호성ㆍ이재만ㆍ안봉근)’과의 갈등으로 그만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비서실장이 바뀐 것은 본인 뜻에 대한 존중과 인사권자의 판단에서 이뤄진 것으로, 어떤 의혹이나 루머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다”면서 “‘그들이 일하는 것을 보니 별로 뭐가 어떻게 잘못된 것인지 제 눈엔 안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카드뉴스 팡팡] 비선실세ㆍ문고리3인방ㆍ팔선녀 ‘최순실 사건 정리'
현직 대통령과 비선 실세 국정농단이라는 초유의 사태.요즘 '최순실 게이트'로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국민을 실망과 충격에 빠뜨린 사태를 키워드로 알아봤습니다.
'비선 실세'실체를 드러내지 않고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는 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뒤에서 국정에 관여한...
정 실장은 박 대통령을 18여년간 보좌해와 ‘문고리 권력 3인방’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 비서실장에 따르면 정 비서관은 “‘청와대에 들어간 이후 정시에 퇴근한 적이 없어서 집에서 식사할 시간도 없었다”면서 “청와대 밖에 나간 적도 없고 사람도 만난 적도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현미 예결위원장이 “정 비서관이 최 씨에게 이메일로 자료를...
정 대변인은 박 위원장을 겨냥해 “민생을 돌본다고 하면서 정치공세를 펴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앞서 박 위원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국정감사에서 “청와대 문고리 권력 3인방의 한 명인 이 총무비서관이 국정원에 지시해 사저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국정원 관계자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실장은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등 핵심비서관 3인방이 청와대 문고리권력으로 실세라는 설에 대해선 “자괴감이 든다”고 토로하면서 사실과 다르다고 거듭 부인했다.
이 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이 ‘왕따설’의 진위를 묻자 “그걸 저 이상 잘 아는 사람이 누가 있겠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 독대보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