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판빙빙은 이날 열린 중국 금계장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결혼에 대한 질문에 “우리가 너무 바빠 아직 결혼 날짜를 정하지 못했다”라며 “인생의 큰 사건인 만큼 좀 기다려달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판빙빙과 리천은 지난 2015년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무측천’을 통해 인연을 맺고 3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영화제작기간 중에 중국배우 리즈팅이 판빙빙과 주연을 맡은 드라마 ‘무측천’이 중국에서 역대 최고시청률 1위를 기록해 리즈팅의 티켓파워가 배가되었다는 것이 중국영화계의 중론이다.
가족 멜로와 코믹요소가 적절히 배합되어 흥행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되고 있는 이 영화는 그동안 중국 메이저배급사들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드라마 ‘수당영웅’, ‘무측천비사’, ‘공자’ 등의 대작에서 주연을 맡았던 중국의 유명 배우 조문선이 타이틀 역할인 부의의 중년시기를 연기한다. 또한 영화 ‘천녀유혼’, 드라마 ‘신의 안도전’ 등에서 잇따라 주연으로 발탁되며 연기력과 인기를 인정받은 신세대 스타 여소군이 청년시기 부의를 맡았다. 아울러, 서태후 역에는 영화 ‘수상한 그녀’의 중국판...
당의 태평공주(太平公主:663?∼713)는 중국의 유일한 여황제 무측천(武則天)의 막내딸로, 남의 재물을 멋대로 빼앗고 갑질을 하는 개차반이었다. 그녀가 사찰의 석마(石馬, 일설에는 맷돌)를 가져가자 한 승려가 탄원서를 냈다. 장안(長安)의 옹주군(雍州郡)에서 호적 관리와 민사소송을 맡는 사호참군(司戶參軍)이었던 이원굉은 석마를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