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본부장은 이날 우리 수출입 물류의 전초기지이자 수도권 수출입 물동의 관문 역할을 하는 인천 신항을 찾아 "1~9월 총수출 508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1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와 16개월 연속 무역흑자 달성 등 확고한 우상향 기조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향해 순조로운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인천항은 국내 컨테이너...
그간 무보는 수출·입 대금결제, 해외 설비·지분 투자 등을 중심으로 무역금융을 지원해 왔으나 이번 상품 출시로 AI 자율제조와 관련한 국내 설비투자에 대해서도 보증·보험을 확대 지원하게 된다.
기업은 이번 상품 출시로 국내 설비 투자비까지 무역금융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여기에 최대 30%의 보험료 할인과 최대 100%의 부보율 혜택까지 받게...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경제 참모들이 무역 결제에서 달러 이외의 통화를 사용하려는 나라에 대한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몇 달간 논의한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트럼프 발언이 위안화 영향력 확대를 노리는 중국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중국이 주도하는 브릭스(BRICS·브라질...
유산스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입 기업은 신용장을 개설하지 않아도 인수금융을 통해 수입대금을 지급할 수 있고, 이후 정해진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결제하면 된다.
하나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협업해 전자무역서비스를 활용한 비대면 유산스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국무역정보통신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무역·물류 플랫폼인 유트레이드허브...
현지통화로 결제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수출입 기업 등의 거래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원·루피아간 직거래 환율이 제공되는 한편, 관련 규정도 개정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무역을 촉진하고 환리스크를 완화하며 거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 결제가 막히자 무역거래까지 현금을 사용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13일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세관 데이터(2022년 3월~2023년 12월)를 바탕으로 “2022년 3월,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러시아로 화폐(달러 및 유로) 수출이 금지된 이후 약 23억 달러(약 3조1500억 원) 상당의 달러와 유로를 러시아가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서방의 경제제재로 러시아 주요은행의 SWIFT...
한은은 3년 전 통화스왑 체결 당시 “자국통화 통화스왑의 경우 달러화가 아닌 자국통화를 활용해서 무역 결제 등을 지원하므로 장기적으로는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를 완화시켜 간접적으로 금융안전망을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튀르키예 통화(리라) 가치가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급격히 하락한 점이 스왑 계약 갱신에 영향을...
28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거래를 많이 한 홍콩 증시 종목 중 7개 종목에서 순매도세가 나타났다.
개인은 홍콩 비야디를 1067만 달러 순매도했다. 이외에도 홍콩 상장 대형주인 텐센트(743만 달러), 알리바바(105만 달러), 바이두(110만 달러), 샤오미(65만 달러) 등에서도 순매도세가 나타났다.
중국 증시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개인은...
이 총재는 EMEAP 총재회의에 참석해 동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경제·금융 동향, 무역·투자 부문 역내통화결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EMEAP 산하 기구들의 활동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EMEAP 산하 기구에는 통화금융안정위원회(MFSC)와 5개 실무협의체(금융시장·지급결제·은행감독 working group, IT 국장회의, 금융기관 정리계획...
통화·금융안정 최대 위협으로 지목“‘리즈 트러스 사태’ 반면교사 삼아야금리인하 서두르면 물가 다시 뛸 것”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중앙은행’격인 국제결제은행(BIS)이 올해 치러지는 주요 선거에 공공부채가 급증하면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BIS는 연례보고서에서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경제배움e+」 개통
△김병환 1차관, 전통시장·소상공인의 민생현장 애로 및 최근 경영여건 등 의견 청취(제목 미정)
25일(화)
△경제부총리 09:00 국무회의(서울청사), 14:30 한일재무장관회의(서울청사)
△2023년 귀농어·귀촌인통계
△제9차 한일재무장관회의 개최
△국제예탁결제기구 국채통합계좌 대상 원화거래 특례 도입...
일본의 대규모 양자 무역과 경상수지 흑자 총액이 기준선을 웃돌았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면서 4~5월 외환시장 개입에 대한 비판은 없었다.
한편, 국제결제은행(BIS)은 5월 엔화의 실질실효환율(Real effective exchange rate) 지수가 68.65로 역대 최저를 경신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실질실효환율은 한 나라 화폐가 상대국 화폐와 비교해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의 구매력을...
회사 관계자는 “1분기엔 지난해 인도 납품 건의 제품 대금 결제를 못 받은 대손충당금의 환입 효과로 영업이익도 대폭 증가했다”라며 “지난해 수주 계약이 올해 매출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라 IMS는 계측기 전문 제조 기업으로 주요 분야는 초음파 센서를 이용한 수위계(Level Meter), 선박용 탱크 모니터링 시스템 등 지능화된 모니터링 및 제어...
그는 방북 전 노동신문 기고를 통해 “서구권의 통제를 받지 않는 무역과 상호 결제체계를 북한과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체결 가능성이 거론된다. 앞서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의 평양 방문으로 러시아와 북한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체결할 수 있다”며 “협정을 통해 국제정치...
이는 국제사회의 금융제재를 받는 러시아와 북한이 미국 중심의 국제 금융시스템과 기축통화인 달러화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무역·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푸틴 대통령은 “유라시아에서 평등하고 불가분리적인 안전구조를 건설해나갈 것”이라며 “우리는 물론 우리 나라들 사이 인도주의적인 협조를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방북을 앞두고 "북한과 서방통제 없는 무역 및 상호 결제체계를 발전시키고 일방적인 비합법적 제한조치를 공동으로 반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북한 노동신문에 '러시아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연대를 이어가는 친선과 협조의 전통'이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글을 통해...
또한, 대금결제 지연 등에 대비해 수출신용보증 보증 한도 우대, 보험금 신속 지급 등의 지원 대상과 시행 시기를 확대한다.
아울러, 부산항 신항 인근 부지에 시중 대비 저렴한 요금 수준의 컨테이너 공용장치장 규모를 추가(700TEU)할 계획이다.
정부는 동향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을 지속해서 운영하는 동시에...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는 베도모스티를 통해 “푸틴 대통령의 평양 방문이 적극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푸틴 대통령의 방북에서는 북러 무역·경제 관계 회복과 북한 이주 노동자, 관광 개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베도모스티는 푸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때는 금융 결제 문제가 중점적으로 이야기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순방에는 약 65개 기업이 동행한다 .협회·기관 등을 더하면 결제사절단 규모는 약 86곳에 달한다. 김건희 여사 역시 순방에 동행할 예정이다.
숨가쁜 릴레이 외교...중앙亞 특화 외교 전략 발표
윤 대통령의 외교 일정은 지난달 말 본격화됐다. 5월 26~27일 한중일 정상회의에 이어 28일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정상회의를 치렀고,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