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궁화호 그래피티, 코레일 수사 의뢰
코레일 측은 "지난 13일을 전후해 무궁화호,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동선 화물열차 등 3대에 대형 그래피티가 그려진 것이 발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무궁화호 그래피티'는 작은 것에서부터 열차 한 량을 모두 덮을 정도의 대형인 것도 있어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무궁화호 그래피티
'무궁화호 그래피티'로 코레일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이를 놓고 예술이냐, 범죄행위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코레일 측은 "지난 13일을 전후해 무궁화호,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동선 화물열차 등 3대에 대형 그래피티가 그려진 것이 발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무궁화호 그래피티'는 작은 것에서부터 열차 한 량을 모두 덮을...
차량기지에 머물러 있었으며 화물열차는 충북 제천, 지하철은 서울에 각각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여러 명이 동시에 작업한 것으로 코레일은 추정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무궁화호 그래피티는 부전역 차량기지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전동차와 화물열차는 정확한 발생 지역도 파악하지 못했다"며 "현재 수사 의뢰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