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외에 검찰은 최 목사의 주거침입‧위계 공무집행방해‧명예훼손 혐의,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의 무고 혐의 등까지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특히 검찰은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해 제기된 다른 의혹까지 전부 불기소 처분했다.
뇌물수수 혐의의 경우 공무원 신분이 아닌 김 여사에게는 적용할 수 없고, 윤 대통령이 김 여사와 공모했다고 볼 증거도 없다고 판단했다.
김...
직무 관련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검찰은 공여자인 최 목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역시 불기소 처분했다.
윤 대통령에게도 청탁금지법상 신고 의무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이 외에 검찰은 최 목사의 주거침입‧위계 공무집행방해‧명예훼손 혐의,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의 무고 혐의 등까지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무고죄로도 형사처벌을 받았다"면서 "이는 양형기준이 정한 위증범죄의 동종전력에 해당해 가중 인자가 된다"고 징역 3년의 구형 이이유를 설명했다.
이 대표는 2002년 벌어진 ‘검사 사칭’ 사건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뒤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을 받았고, 당시 재판에서 고 김병량 성남시장의 비서 김진성 씨에게 수 차례 위증을 하도록 권유한 혐의를...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이들을 고소했다가 무고 혐의로 고발당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다.
7일 연합뉴스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5일 이 의원의 무고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처분했다.
검찰 측은 “다수의 사건관계자를 조사하는 등 보완 수사한 결과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2심 재판부는 “미성년자를 오로지 영리 도구로 이용한 반인륜적 범죄”라며 “다수의 무고한 피해자를 협박하고, 부모를 표적으로 삼는 등 죄질이 특히 불량하다”고 형을 높인 이유를 설명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중국에서 이 사건을 기획하고 지시한 혐의를 받은 주범 이모(27) 씨는 따로 재판에 넘겨져 7월 1심에서...
또 일부 피해자에게는 사과 영상을 보내지 않으면 해당 피해자들 가족 신상을 공개할 것이라고 협박, 강요한 혐의도 받는다.
밀양 성폭행 사건건과 상관없는 무고한 시민들의 이름과 사진, 주소, 전화번호 등을 공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아내 B씨는 같은 기간 충북 한 지자체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해당 사건의 가해자 등 수십 명의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본보는 지난 5월 29일자 ‘조희연, ‘악성 민원 학부모’로부터 무고 혐의 피고소’ 제목의 기사에서, 무더기 악성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 대해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조희연 교육감을 고소한 사람은 학부모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학부모는 “2023년 2월 자녀가 전교...
그러나 최근 하이브가 이 사실을 문제 삼자 민희진 대표는 A씨, B씨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하며 무고함을 알렸다.
이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B씨는 민희진 대표에 대해 “신고했을 당시 적극적으로 A 씨의 혐의없음을 주장했고, 그 과정에서 나에게 온갖 모욕을 했다”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B씨의 주장에 민희진 대표는 “사건은 혐의없음으로 종결됐으며 화근은 켜켜이...
B 씨는 '사건은 무혐의로 종결됐고 본인은 편파적이지 않았다'는 민 대표의 주장에 대해 "최종 징계를 하는 것은 법적으로, 절차상 대표 본인"이라며 "대표이사로서 중립과 중재는 원래 처음부터 법적으로 해야 했던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B 씨는 자신에 대한 성희롱 혐의를 받았던 어도어 임원 A 씨가 무혐의를 받도록 민 대표가 조치한 부분에...
이외에도 지난해 8월 사기와 무고,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추가 기소돼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A씨는 지난 1월 건강상의 이유로 구속 집행정지처분을 허가받고 풀려났다. 지난 4월 교도소로 복귀해야 했으나, 이를 어기고 도주 생활을 이어왔다.
검찰 관계자는 “A씨는 건강이 안 좋았고 흉악범도 아니어서 경력을 부르지 않고 검찰 수사관 4명을...
앞서 위증·무고 사건은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2021년 1월부터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에서 제외된 바 있다.
그러다 지난해 9월 이른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검찰은 위증 등 사법질서 방해범죄를 다시 수사할 수 있게 됐다.
검찰이 소개한 주요 사례를 보면, 한 폭력조직의 중간 조직원이 기소돼 재판받는 과정에서 후배...
대리인은 “이와는 별도로 김씨의 불법 고소행위에 대해서는 무고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이미 고소장을 접수한 상황”이라며 “김씨는 래몽래인 및 래몽래인 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이제라도 계약상 의무들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요구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래몽래인은 ‘성균관...
그는 "민 대표는 경고 조치를 취하는 것마저 거부했고 신고 당일부터 조사가 끝난 뒤까지 적극적으로 A 씨의 혐의없음을 주장하고 그 과정에서 저에게 온갖 모욕을 일삼았다. 저의 신고를 무효화 하기 위해 몰아갔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 대표의 거짓 해명에 이용되면서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며 "민 대표는 온 대중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민 대표는 해당 매체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고려 중이다.
또 민 대표는 박지원 하이브 대표 등 임원진을 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정보통신망침해 등),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하이브는 이에 대해 무고로 맞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하여 무고로 대응할 것임을 알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 대표이사 박지원 등 5인에 대해 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정보통신망침해 등),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어도어 측은 “피고소인들은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
다만 ‘무고성 아동학대’에 대한 방어 수단은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앞두고 교육계 변화와 남은 난제를 짚어본다.
속속 드러난 교권 침해 실태
지난해 7월 서울 서이초에서 교사가 학부모의 지속적인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전국에서 교사들의 사망 사건이 잇따라...
지적 장애를 가진 한 젊은 피고인이 무고를 당해 재판까지 갔다가, 결국 혐의에서 벗어났다. 아버지뻘 되는 재판장은 선고 직후 “(술) 한잔하고 싶으니 꼭 연락하라”는 메모지를 건넸다. 언제든 연락하라는 위로에 피고인은 힘든 시간을 보상받은 기분이었다고 한다.
몇 년 전 자살 방조 미수사건의 판결문(울산지방법원 2019고합241호)이 화제가 된 적 있었다. 당시 재판부...
남자'라는 유튜브 채널에 이 과정 전반을 녹음해 둔 파일을 올렸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무죄 추정의 원칙은 어디 갔나", "경찰은 신고한 여성의 말만 믿는가"라는 등 경찰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이런 가운데 B 씨는 지난달 27일 "허위신고를 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B 씨에 대해서는 무고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A씨에게 “떳떳하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27일 B씨는 돌연 화성동탄서를 찾아 “허위신고였다”라고 자백했다. B씨는 “병원 약을 복용하는데, 많이 먹으면 없는 말을 하기도 한다”라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 대한 입건을 취소하고 B씨에 대해 무고 혐의 입건을 검토 중이다.
다만 경찰이 지난달 말 김 씨를 검찰에 송치하면서 위드마크 공식을 토대로 적용했던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됐다.
김 씨가 시간적 간격을 두고 수회에 걸쳐 술을 마셔 역추산 계산 결과만으로는 합리적인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음주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게 검찰 설명이다.
검찰 관계자는 “죄에 상응한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무고한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