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시데리위스 에라스뮈스 명언
“자라나는 손톱이 먼저 있던 손톱을 밀어내는 것처럼 나중에 만든 좋은 버릇으로 오래된 나쁜 버릇을 밀어낼 수 있다.”
네덜란드 철학자. 르네상스 최대의 인문주의자. 수도사제였던 그는 파리에 유학한 뒤 수도 생활에 복귀하지 않고 언어의 정확한 이해를 기초로 한 실증적·역사적 방법에 따라서 성서·교부 문학이나 이교 고대의
“내 눈을 막 찔렀어. 나가라고, 당장 나가라고 소리도 질렀어. 아들 못 낳는 며느리 필요 없다고. 아들 못 나아서 날 내쫓았겠어? 내가 싫었던 거지. 곰보라고 대놓고 흉봤어. 시어미가 날 그렇게 못살게 구는데 신랑이란 작자는 아무 말도 안 하고 멀뚱멀뚱 천장만 보고 있었어.
짐도 못 챙기고 신도 못 신고 뛰쳐나왔어. 그 길로 시외버스를 타고 한참을 가
☆ 얼 쇼리스 명언
“인문학은 세상과 잘 지내기 위해서, 제대로 생각할 수 있기 위해서, 그리고 외부의 어떤 ‘부력적인 힘’이 여러분에게 영향을 끼칠 때 무조건 반응하기보다는 심사숙고해서 잘 대처해 나갈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공부다.”
미국 언론인, 사회비평가이자 ‘빈익빈 부익부’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인문학을 가르
☆ 마리 폰 에브너 에셴바흐 명언
“우리는 젊을 때 배우고 나이가 들어서 이해한다.” 체코 출신 오스트리아 소설가. ‘시계 파는 처녀 로티’로 명성을 떨친 그녀는 19세기 독일 최대의 여류작가가 되었다. 에셴바흐 남작과 혼인했으나 자식이 없어 문학에 생애를 바쳤다. 대표작은 소설 ‘지방청의 촉탁의’ ‘마을과 성(性)이야기’ 등. 오늘은 그녀가 출생한 날
‘전국노래자랑’이 고(故) 송해를 애도했다.
12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35년간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고 송해 추모 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설운도는 ‘유랑청춘’을 열창하는 동안 내내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가슴도 뭉클하게 만들었다.
설운도는 “한 기둥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다.
김윤상 SBS 아나운서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SBS는 4일 “회사에서도 심각한 사안으로 인지하고 있다”며 “김윤상 아나운서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차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제 잘못이다. 실망하신 분들게 다
☆ 프리드리히 니체 명언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독일 실존주의 철학의 선구자. 근대 자본주의 문명사회의 퇴폐 문화를 통렬하게 비판하고 이의 극복을 위해 ‘신은 죽었다’고 선언한 그는 ‘생의 철학’의 기수로 불린다. ‘반시대적 고찰’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 명저를 남겼다.
☆ 호암(湖巖) 이병철(李秉喆) 명언
“(못난)사람을 관찰해보면 세 부류가 있다. 첫째, 어려운 일은 안 하고 쉬운 일만 하며 제 권위만 찾아 남을 부리는 사람. 둘째, 얘기를 해도 못 알아듣는 사람. 셋째, 알아듣긴 해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이다.”
경제인. 삼성그룹 창업자. 1938년 삼성상회를 시작으로 삼성물산, 제일제당, 제일모직, 삼성전자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언
“영혼은 생각의 색으로 염색된다.”
로마제국의 황제이면서 스토아학파의 대표적 철학자. 그는 재위기간 내내 전쟁에 시달리는 힘든 삶을 보내야 했다. 그가 황제보다 철학자로 후세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었던 건 그의 삶을 파고드는 숱한 고통과 번민에서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일종의 방어본능처럼 발현시킨 ‘사색’ 덕분
☆ 윌리엄 예이츠 명언
“생각은 현자처럼 하되, 소통은 평범한 사람의 언어로 해라.”
시인 겸 극작가. 시인인 그는 환상적이며 시적인 ‘캐서린 백작부인’을 비롯해 뛰어난 극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당대 영국 시인으로서 지위를 확고하게 인정받았지만, 조국 아일랜드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시인이었다. “쇠가 달구어지기를 기다렸다가 두드리려 하지
먹고살기 힘들다고 한다. 내년엔 경기가 더 안 좋아질 거라며 다들 걱정이다. 지지한 정치인을 들먹이며 잘못 뽑았다고 후회하고 어렵사리 마련한 아파트값이 생각만큼 오르지 않아 진작에 팔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다 부질없는 것인 줄 알면서도 흥이 나지 않는 서민의 연말엔 ‘그때 다른 결정을 했었더라면’이라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소주 한잔에 “다음에는 그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출연 중인 배우 박재현이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박재현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몇백 번을 했는데 진짜 내 것을 만나서 연기가 아닌 현실에서 나도 하는구나. 이제 두 달도 안 남았네. 못난 사람 배우 박재현을 선택해 줘서 너무 고마워. 아직 실감은 안 나는데 잘살아 보자고"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게재
‘노숙 소녀’사건의 재심을 사이에 두고 차금주(최지우)와 박혜주(전혜빈)의 마지막 공방이 펼쳐진다.
14일 공개된 ‘캐리어를 끄는 여자 ’15회 예고에서 복거(주진모)는 금주에게 “애들을 살리든 나를 살리든 둘 중에 하나만. 그러니 차금주 씨는 애들에게 집중해라”고 말한다.
대표자리에 앉은 박혜주는 동수의 제안에도 “협상은 조건이다”며 검사결과 보
세상은 참으로 냉정하고 비정하다. 결과가 좋으면 시작부터 중간 과정에서 당사자가 겪은 모든 고생과 수모들이 미화되고 칭송의 대상이 된다. 반면 결과가 좋지 않으면 과정이 아무리 훌륭했고 당사자가 최선을 다했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다. 당사자는 뒷길로 쓸쓸히 사라지고 잊힐 뿐이다.
특히 기업의 세계는 더욱 그러하다.
지금은 세계적인 I
제12회 군산시 채만식문학상 수상자로 ‘투명인간’의 성석제 작가가 선정됐다. 수상작인 ‘투명인간’은 한 집안의 3대에 걸친 내력을 주인공 인물인 만수를 중심으로 그의 형제 자매와 아버지, 어머니의 살아온 내력을 여러 인물들이 각각 일인칭 ‘나’의 이야기로 쓴 작품이다.
채만식문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현길언)는 “작품의 문제의식과 방법이 ‘못난 사람들’의
작은 식사 자리, 가까운 사람 몇이 둘러앉았다. 화제는 소위 ‘실세 논쟁’. 다들 열을 올리며 읽고 들은 이야기를 전했다. 또 그 위에 더해지는 적당한 수준의 추정과 해석, 이야기는 갈수록 흥미진진해졌다.
이야기 중에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 이야기가 나왔다. “대통령이 직접 특정 국ㆍ과장을 ‘나쁜 사람들’이라 하며 교체하라 했느냐”는 질문에 “대충 정황이
김범수 오페라하우스 공연
가수 김범수가 오페라하우스 공연을 앞두고 소감을 남겼다.
김범수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같이 부족하고 한 없이 못난 사람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감히 공연을 하게되는 날! 이건 기적이에요. 기적! 자격은 없지만 최선을 다하고 올게요. 게롤라잇"이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김범수는 스트라이프 셔츠
감정 표출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딱 몇 초 정도만 참았더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그 짧은 시간을 못 참아 후회한 경험도 있을 것이다. 타라 버넷 골먼의 ‘내 감정의 함정’은 불교의 마음 다스리는 법을 실용서로 정리한 책이다. 불교심리학의 핵심 메시지를 매뉴얼화한 책이다.
“수시로 혹은 이따금 끓어오르는 울화와 불안 그리고 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올해는 유난히 짧은 연휴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이 서울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과도한 가사 노동과 심적 부담감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방법이 있다. 아이를 둔 가족부터 부모님까지 온 가족이 함께 할 다양한 공연을 소개한다.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대한민국 대표 배우 배종
고 최진실의 전 남편이자 전직 프로야구 선수였던 조성민(40)씨의 사망 소식을 전해들은 사진작가 조세현씨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조세현은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답답하고 화가나서 치밀어 오르는 말들 다 외치고 싶다.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왔을까. 환희와 준희는 어찌하라고. 못난 사람들 같으니라고. 어찌 이런 기 막힌 일들이 계속 생기는지. 가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