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개 3마리 가운데 2마리는 2018년 9월 18일 평양 목란관에서 열렸던 3차 남북정상회담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선물로 받은 ‘곰이’와 ‘송강이’다. 나머지 1마리 ‘다운이’는 곰이와 송강이가 낳은 새끼 7마리 중 분양하지 않은 강아지다.
대통령기록물법 제2조에 따라 대통령 직무수행과 관련해 받은 선물인 풍산개들 역시 대통령기록물로 분류된다....
이번 풍산개 선물은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방북 일정을 마치고 목란관에서 첫 환영만찬을 갖던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가 문 대통령 부부에게 풍산개 한 쌍의 사진을 보여주며 선물하겠다고 한 약속을 이행한 것.
앞으로 곰이와 송강이는 대통령 관저에서 함께 지낼 예정이다. 현재 관저에 살고 있는 대통령의 반려견 ‘마루’ 역시 풍산개로 문...
18일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앞서 주고받은 선물이 공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가로 420㎝, 세로 930㎝ 규모의 대동여지도를 김정은 위원장을 위한 선물로 준비했다. 대동여지도는 22책으로 이어진 지도를 하나로 연결해 완성한 것으로 '자유로운 왕래를 통해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두 정상은 전날 저녁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남북 정상 공식 환영 만찬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은 중요한 의제”라며 “항구적 평화와 평화 번영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가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이 뜻깊은 상봉이 북남관계 발전과 우리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고 온...
18일 열린 평양 목란관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장에 재계 인사들도 함께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이 차례로 앉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 반대쪽 옆자리엔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이 앉아 눈길을 끌었다. 현송월은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우리나라를 방문해...
김 위원장은 이날 저녁 평양 목란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남측 방북 수행원들이 참석한 ‘남북 정상 공식 환영 만찬’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는 좋게 출발한 평화번영의 새 역사를 지속해 나가며 북남관계에서 꽃피는 봄날과 풍요한 결실만이 있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우리의 전진 도상에는 여전히 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은 중요한 의제다”고 강조했다. 이날 만찬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인 리설주 여사가 주재했으며 남측 공식·일반·특별수행원 200여 명과 북측 수행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항구적인 평화와 협력의 시대를 여는 큰 걸음을 시작하겠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환영 만찬을 한 장소는 목란관이다.
평양시 중구역 창광거리에 위치한 목란관은 국빈용 연회장으로, 1만6500㎡(약 5000평)규모다. 건물 전체가 흰색이고 실내에는 6각형 홀이 있으며. 예술 공연이 가능한 무대도 구비돼 있다.
연회장의 이름인 ‘목란(함박꽃)’은 북한의 국화다. 1980년에 지어졌으며...
90분의 남북정상회담이 끝나면 문 대통령 부부는 수행원들과 평양 대극장에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을 관람한다.
이후 북한 고위간부와 외국 주요인사 전용 연회장인 목란관에서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 일반수행원이 모두 참석하는 환영만찬이 진행된다.
윤 수석은 "만찬 완료시점은 오후 9시로 돼 있으나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짓던 이준석은 박은지와 함께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15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3일 평양의 대형 연회장인 목란관에서 열린 '광명성4호' 발사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위한 연회 소식을 전하며 김 제1위원장이 리설주와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2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23일 오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영림 내각총리,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등 당·정·군 고위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란관에서 국가 연회가 열렸다. 이날 연회에서는 왕재산예술단의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중앙통신은 김정일 위원장을 추모하기 위한 자리였음을 시사했다.
금강산의 만물상과 구룡연을 둘러보고 목란관에서 식사를 하는 일정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은 이 시범여행에서 금강산 특구법에 따른 금강산 개발 의지를 비칠 것으로 예상된다.
북측의 이런 금강산특구 시범여행 소식은 동북3성에 파다하게 퍼져 있다.
연변(延邊) 소식통들은 "북한이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라진에서 만경봉호를 타고 금강산을...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북한 당국이 지난달 20일부터 내.외국인의 금강산 숙박관광을 위해 금강산호텔과 목란관(식당)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불법 방북한 한상렬 목사의 강원도 원산시와 금강산 방문(8.2-5) 동행 취재를 통해 "앞으로는 금강산호텔에 숙박하면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