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서울 마포구 망원동 유수지 수문이 무너져 침수 피해를 입은 수재민 5800여 가구를 위해 무보수로 국가를 상대로 단체소송을 제기한 사건이 대표적이다. ‘망원동 수재사건’으로 불린 이 사건을 통해 조 변호사는 시민소송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권리의식을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1심 민사소송에서 승소한 뒤 조 변호사는 1987년 9월 25일자 동아일보...
새누리당 길정우 의원은 24일 국토교통부가 지난 22일 2년넘게 끌어온 목동유수지 행복주택 지구지정 문제에 대해 해제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환영의사를 나타냈다.
길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목동유수지가 행복주택 시범지구로 지정된 직후 곧바로 당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건립 계획을 전면 철회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