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은 통합 대시보드에서 각 건물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관리할 수 있다. 한국전력의 고압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별도의 장비 설치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무료 프로모션은 ‘T 비즈포인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T는 3년 동안 자체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이에 10월 1일부터 4세대(4G)·5세대(5G) 통신 등 네트워크에 연결된 가전제품, 모바일·웨어러블 장비 등 다양한 IoT 기기를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은 KISA에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고, 적격심사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한마디로 설명하면 가정 내에 들어와 있는 IoT 기기들이 쉽게 해킹되어 우리들의...
◇"모바일·PC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Sniper 솔루션 출시될 것"
유 씨는 Sniper 앱의 다음 버전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앱은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iOS, 윈도 등 모든 모바일 및 PC 운영체제(OS)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는 "그동안 오픈채팅을 통해 Sniper 앱 이용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면서 "특히 알파 버전에서...
대중적으로 이용되는 모바일 메시징 앱인 텔레그램과 왓츠앱 등도 감시의 대상이었으며 전원이 꺼진 TV로도 감청할 수 있는 악성코드도 보유하고 있었다.
위키리크스의 폭로에 전 세계인은 또다시 미국의 도·감청 공포에 휩싸이게 됐다. 보안과 고객의 사생활보호를 생명처럼 여기는 IT 업계는 그야말로 ‘멘붕’에 빠졌다. 영국 BBC는 2013년 에드워드 스노든 전 CIA...
정부 도·감청 행위를 조사하는 단체 시티즌랩과 모바일 보안업체 룩아웃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이스라엘 스타트업은 NSO그룹테크놀로지스다. 이 업체는 아이폰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개인 스마트폰을 추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팔아왔으며 고객 중 상당수가 세계 각국 정부라고 보고서는 지목했다.
애플은 이날 이런 취약점을 해결하는 iOS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모바일·PC 동시 사용으로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샵 검색, 친구들과 비밀 채팅, 메모장 앱을 대신하는 나와의 채팅 기능 등을 통해 종합 메신저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카카오톡의 승승장구했던 것만은 아니다. 지난해에는 카카오톡이 실시간으로 감청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을 믿을 수 없다며 대규모로 앱을 삭제하고...
지난해에는 수사기관의 ‘카카오톡 검열’ 논란이 불거지면서 해외 모바일 메신저로 대규모 사이버 망명 사태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검찰의 감청 영장(통신제한조치)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나 그 뒤로 검찰과 갈등을 빚었다. 잦은 비정기 세무조사,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해외도박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 등도 검찰과의 대립각이 낳은 결과라는 해석이 일각에서...
진정한 모바일 시대는 이제부터 시작이고, 온디맨드 환경 구축을 통해 과거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담회에는 카카오 최대주주인 김범수 의장의 해외 도박 혐의, 수사기관의 감청에 대한 카카오의 입장 변화 등 민감한 질문도 나왔다. 임 대표는 김 의장의 혐의에 대해 “회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언급하는 것이...
-인터넷 모바일 비즈니스는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기보다는 경쟁력 자체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올 1, 2분기 실적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수많은 사례에서 보듯이 결국 내부 경쟁력이 강화되면 수익은 따라오기 마련이다.
△카카오와 다음 조직의 이질성 때문에 합병 이후 여러 잡음이 계속 나오는데 통합 방안은.
-합병 1주년인 지금 화학적 결합이...
네이버 라인은 기존에 모바일 공간에서만 비밀채팅 기능을 제공할 수 있었으나 이번 기술 개발로 PC 버전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네이버가 라인 PC 버전에 비밀채팅 기능을 추가하면서 쓴 ‘세계 최초’라는 표현에 업계에서는 불편한 기류가 역력하다. SK 컴즈 관계자는 “네이트온이 작년 말에 이미 모바일, PC 버전에 종단 간 암호화를 적용했다”고...
인터넷·모바일 회사 카카오가 대형 위기 때마다 부적절한 대응력을 보여 도마 위에 올랐다.
카카오는 지난 7일,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2007년 5만달러가량의 미국 도박설에 관한 검찰 내사에 관한 언론 보도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 카카오는 기사가 발표된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회사 의장 관련 의혹 보도에 대한...
카카오가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 이용자의 단체 대화방 내용에 대한 수사기관의 감청 영장 집행에 응하기로 한 소식이 전해지고 이틀째를 맞았다. 하지만 과거 1차 파동 때처럼 외국 모바일 메신저로 이용자들이 대규모로 이동하는 ‘사이버 망명’은 이뤄지지 않았다. 카카오가 새로이 마련한 ‘제한적 감청안’의 필요성에 누리꾼들 상당수가 공감한 것으로...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지난해 모바일 퍼스트 시대를 넘어 ‘모바일 온리(Mobile Only) 시대’가 열렸다고 선언했다. 즉 모바일을 중심으로 만물인터넷, 클라우드, 무선통신 등의 기술들이 활용된다는 것인데, 이 같은 미래 기술의 특징은 모든 정보가 오픈된 상태로 교류된다는 점이다.
이렇게 자신 정보를 더 이상 스스로 다룰 수 없게 되는 시대에서 기업이 성장할 수...
네이버 역시 개인정보보호리포트에서 당사자의 동의없이 통신의 내용을 알아내거나 기록·송수신을 방해하는 것을 의미하는 ‘통신제한조치’를 위한 감청영장 요청 또한 2012년 30건에서 2013년 72건, 2014년 56건으로 증가추세임을 밝혔습니다.
생활패턴이 온라인과 모바일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데 수사당국이 압수수색 영장 집행 요청을 늘려나간 것이고, 이는 결국...
당사자의 동의없이 통신의 내용을 알아내거나 기록·송수신을 방해하는 것을 의미하는 '통신제한조치'를 위한 감청영장 요청 또한 2012년 30건에서 2013년 72건, 2014년 56건으로 증가추세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 관계자는 “국민 생활이 온라인과 모바일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수사당국이 압수수색 영장 집행 요청을 늘려나간다는 것은 사이버검열이...
네이버의 이번 리포트는 `사이버 검열' 논란을 겪은 다음카카오가 첫 투명성 보고서를 23일 발간될 예정인 가운데 하루 앞서 나온 공개 자료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 관계자는 "생활패턴이 온라인과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는 현실에서 사이버검열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로 심히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실제 뚜껑을 연 다음카카오는 시가총액 7조원을 넘기며 코스닥 시장에서 1위를 기록, 대형 인터넷 모바일 기업으로 재탄생했다.
이 대표는 당시 “소통방식을 혁신해 온 다음카카오의 경험과 압도적인 사용자 트래픽을 기반으로 전혀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기대감을 한 껏 표출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이 대표는 출범한 지 얼마 안돼 악재를...
수사를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다음카카오만을 표적으로 한 수사가 아니냐는 의혹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다음카카오의 몸집이 거대해지자 정부에서 길들이기에 나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모바일ㆍ플랫폼 시장선점자들의 독점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한 것과 이번 이 대표의 소환이 무관하진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트위터에 이어 2009년에 모바일 결제기업 ‘스퀘어’를 창업한 것과 관련해서는 “인간의 근본적인 활동인 상거래를 더욱 간단하고 자유롭게 바꾸자고 생각한 끝에 창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시 회장은 트위터가 민주주의를 보완해주는 도구로 기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계 전역에서 트위터가 시위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는 사실을 그 근거로 들었다.
그는...
다음카카오는 또 플랫폼을 이용한 금융 서비스와 모바일 상품권 사업에도 뛰어 들었다. 하지만 이런 문어발식 확장이 오히려 ‘카카오톡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가장 충실해야 하는 ‘모바일 메시지’보다 돈벌이가 되는 신규 사업에만 몰두한다는 지적이다.
다음카카오가 ‘국민메신저’로 남기위해서는 신규 사업의 확대만큼 기본과 신뢰를 세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