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글로벌 태양광 업계를 선도하는 트리나솔라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돼 OCIM에서 생산하는 고효율 모노웨이퍼용 폴리실리콘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수요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급격한 국제 정세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가격 및 공급정책 등을 보다 면밀하게 점검해 글로벌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말레이시아의 친환경 수력발전을 통해 연간 3만5000톤 규모(2022년 6월 기준)의 저탄소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OCIMSB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고효율 모노웨이퍼용 폴리실리콘 공급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세계적인 ESG 강화 추세와 각국의 지원정책에 힘입어 매년 15%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태양광 발전시장에 대비해 OCI는 태양광 사업역량...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베이징올림픽 진행 및 정기보수 등으로 중국 내 폴리실리콘 플랜트들의 가동률이 저조한 상태에서, 모노 웨이퍼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지 못하며 재고가 타이트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기존 정기보수에 들어갔던 중국내 12개 폴리실리콘 사업자 중 일부 업체들이 생산을 재개했고, 신증설된...
웨이퍼부터 칩에 이르는 전기차용 반도체 풀 밸류체인(Full Value-chain)도 구축한다.
반도체 소재 영역에서도 증설과 신규 사업 확장 투자를 진행 중이다. 주력 제품이자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삼불화질소(NF3)를 비롯해 모노실란(SiH4) 등 특수 가스와 벌크가스 생산시설 증설에 1조 원을 투자하고 연간 생산 역량을 최대 2배까지 늘릴 계획이다. 최첨단 EUV...
LONGi Solar는 태양광 웨이퍼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고효율성 모노웨이퍼와 모듈을 제조하고 있다.
OCI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2018년 이후 성사된 3년 만의 대규모 신규 폴리실리콘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OCIMSB의 고효율 모노웨이퍼용 폴리실리콘 공급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OCIMSB는...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포기한 것이다.
실제로 2008년 ㎏당 400달러(약 48만 원)였던 폴리실리콘 가격은 2018년 17달러로 떨어졌다. 최근에는 7달러대로 내려앉았다. 전기료는 폴리실리콘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 정도로 크다.
폴리실리콘을 포기한 한화솔루션은 대신 발전 효율이 좋은 모노(단결정) 태양전지 비중 확대...
태양광 폴리실리콘의 10%정도 밖에 안되는 게 현실적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5개 업체가 공급 중으로 원가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OCI는 "군산 공장은 현재 한국의 전력 요금 봤을 때 원가적으로 어려움 많이 있다"면서 "윗단(모노웨이퍼용)과 아랫단(다결정웨이퍼용) 을 분리해 대응하는 게 가장 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고품질 모노(Mono, 단결정)제품 수요의 증가와 원료인 웨이퍼 투입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또한 전 분기에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이 소멸된 기저효과도 반영됐다.
가공소재 부문은 주요 고객사의 중국 판매 감소와 유럽 배기가스 기준 강화 등의 악재로 영업적자가 지속됐다.
2분기는 PE, PVC 등 주요 제품 군에서 계절적...
이에 OCI는 국내 공장에서 모노 웨이퍼·반도체 웨이퍼 업체향(向) 고순도 폴리실리콘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늘리는 동시에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에서 태양광 발전용 제품을 생산하는 투트랙 전략을 취하고 있다.
OCI의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에 따른 실적 반등은 하반기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중국이 빨라야 이달...
올해 모노 웨이퍼·반도체 웨이퍼 업체향(向) 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을 늘리며 고부가 제품 비중을 늘리는 동시에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을 가동하며 원가 경쟁력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 사장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인 김택중 사장을 대표이사로 합류시킬 계획을 밝히며 위기에 빠진 OCI의 구원투수도 내세웠다.
이...
이어 폴리실리콘에 대해선 “하반기에 폴리실리콘, 웨이퍼 업체들이 조기 정기보수, 감산 등으로 공급량 축소하며 중국의 태양광 정책 이후 가격 하락을 방어했다”며 “태양광 설치 수요가 약세가 이어지면서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까지 중국의 탑러너(Top-Runner)의 모노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폴리실리콘 가격...
이어 “모든 상황이 정상화가 되면 모듈 가격이 바닥인지를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다만 (한화케미칼은) 통상적으로 가격에 제일 빨리 빠지는 모노 웨이퍼 쪽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케미칼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761억 원과 1721억 원을 기록했다.
기초소재 전망과 관련해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북미 ECC가 350만...
OCI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태양광 추이는 가격경쟁력이 좋았던 멀티 웨이퍼로 만든 태양전지에서 모노웨이퍼를 이용한 패널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OCI는 “워낙 가파르게 상승하는 수요에 맞춰 OCI는 전 세계 최대 모노웨이퍼 폴리실리콘 공급업체로 40%대였던 비율을 최대 60%까지 향상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품질 우위로...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LG전자의 ‘네온2’는 6형대(15.67㎝) N타입 웨이퍼 기준, 세계 최고 수준인 19.5%의 모듈 효율과 320W의 출력을 구현한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이다. 기존 제품은 셀 위에 전기가 흐르는 통로가 3개였으나, ‘네온2’는 이를 12개로 대폭 늘려 모듈 출력을 향상시키고 전기적 손실은 최소화하는 신기술을 적용했다.
인터솔라 어워드는 태양광...
모노 엑스는 단결정 웨이퍼 54셀을 사용, 기존 대비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도 주택전용 태양광 모듈 기준 국내 최고 효율의 250W 출력 제품이다.
태양광 모듈 최적화 기술과 단결정 웨이퍼 기반의 고효율 셀 기술을 적용해, 크기와 무게를 약 10% 줄였으며 250W 출력 모듈 기준 16.89%의 국내 최고 효율을 달성했다. 기존 250W 출력 모듈의 효율은 15.53%다.
주택전용...
넥솔론은 이수영 OCI 회장의 차남인 이우정 최고전략 대표가 이끈 잉곳·웨이퍼 제조사로 경영 악화로 최근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넥솔론은 최근 최대주주가 이우정 사장에서 형 이우현 OCI 사장으로 교체됐다. 이우정 사장이 넥솔론 경영 과정에 필요한 자금을 주식담보대출로 마련했으나 채권자들이 담보권을 행사하면서 보유 주식을 잃었기 때문이다. 이에...
모노 엑스 네온은 N타입 웨이퍼를 사용해 기존 P타입 제품 대비 고효율, 고출력을 구현한 프리미엄 모듈 제품이다.
모노 엑스 네온은 국내 최초로 N타입 웨이퍼 기반의 고효율 셀 기술과 고출력 태양광 모듈 기술이 적용됐다. 60셀 모듈 기준 18.3%의 최고 효율과 300W의 국내 최고 출력을 달성했다. 태양광 모듈은 효율과 출력이 높아질수록 동일한 태양광 설치...
특히 이번 한화큐셀에 공급되는 웨이퍼는 풀 스퀘어 모노 웨이퍼로, 넥설론이 국내 유일하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의 8각 모노 웨이퍼 대비 웨이퍼 면적을 증가시킨 정사각형 웨이퍼로 단위 면적당 태양광 모듈 출력을 증대시킬 수 있다.
회사 측은 “효율이 높아지는 풀 스퀘어 모노의 제조를 위해서는 특화된 잉곳 생산 장비와 고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