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자는 “럼피스킨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충방제와 예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한우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 내 한우에 백신접종을 마무리한 시는 럼피스킨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와 파리 등 흡혈곤충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줘 개체 수를 조절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숲속이라든가 도심의 공원처럼 숲이 많은 곳에서 방제하면 좀 생태계가 망가질 수 있어 좀 곤란하다"며 "대신 도심에 나와 있는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살충제를 좀 써도 크게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비행하는 데 있어 힘이 별로 없어서...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올해부터 경기도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지난해 11개 시군에서 19개 시군으로, 집중관리 지역을 확대했다"며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는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위험지역 거주자 또는 방문자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럼피스킨은 소만 감염되는 질병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된다.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나타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적은 없지만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고,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0월 충남 서산 한우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국에서 107건이 발생해 6455마리의 소를 살처분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20일...
농촌진흥청 등과 협업해 고공 포집기를 이용한 모기 감시, 철새를 통한 진드기류 유입 감시를 진행 중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선 6개 기관이 참여해 주기적으로 합동 방제를 실시한다.
기후 변화 자체를 막지 않는 한 해외 감염병 유입은 피하기 어렵다. 검역의 목적은 감염병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게 아니라, 유입되더라도 지역사회 확산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다.
일선...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에 처음 실행하는 공동주택 모기 퇴치 컨설팅 사업을 통해 아파트 단지의 방제 수준을 높여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빈틈없고 선제적인 모기 방역 체계를 통해 구민 불편을 줄이고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디노테퓨란은 미국과 유럽에서 등록·승인돼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모기·파리·바퀴벌레 등 방제 용도로 승인된 살충제 성분이다.
최근 출현한 빈대는 그간 안전성이 검증돼 빈대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피레스로이드 계열 살충제에 대해 내성(저항성)을 보여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7일 질병관리청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 살충제의 긴급...
현재 시는 빈대 발생 신고부터 방제까지 지원하고, 호텔·숙박시설 등 민간협회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빈대 제로 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빈대 발생 위험성이 높은 숙박업소·찜질방 등 3175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지하철과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대상으로 빈대 방역에도 집중적으로 나서고 있다.
빈대 발생 시 시민들은 서울시 누리집...
중수본은 이 기간 방제 장비를 동원해 전국 소 사육농가 약 9만5000곳을 대상으로 소독을 진행한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폐사율은 10% 이하이며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고됐다.
사람을 무는 데다가, 모기 물린 자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물린 자리가 가렵고 따갑죠. 더군다나 성충은 무려 9~18개월을 살 정도로 수명이 깁니다. 무엇보다 ‘방제’가 어렵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데 서울에서도 빈대가 나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계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30일...
주로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곤충을 통해 감염됩니다. 인도의 경우 2022년에 이 질병이 발병 및 확산돼 소 200만 마리가 감염되고 15만 마리가 폐사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하죠.
정부 “소독·방제 등 방역 강화”
정부는 긴급히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조직해 문제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은 물론이고 항체가 형성되는 데...
럼피스킨병은 모기와 파리,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고 병에 걸린 소는 고열과 발진, 피부 결정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우유 등 생산성이 감소하게 된다.
주로 아프리카 등에서 발생했고 아시아에서도 병이 확인됐지만 아직 국내 발생은 없었다. 현재 가축전염병 예방법상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고, 이에 해당 농가의 소는 모두 살처분해야...
한 총리는 아울러 발생농장 근처 방역지역 설정, 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시설 설치, 농장 주변 모기·흡혈 곤충 방제 등 현장 방역, 일시 이동중지 관리 등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일시 이동중지는 가축 전염병이 전국으로 번지지 않도록 가축과 축산 종사자, 관련 차량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다.
한 총리는 아울러 발생농장 근처 방역지역 설정, 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시설 설치, 농장 주변 모기·흡혈 곤충 방제 등 현장 방역, 일시 이동중지 관리 등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일시 이동중지는 가축 전염병이 전국으로 번지지 않도록 가축과 축산 종사자, 관련 차량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다. 대상은 소 농가 9만5000여 개소, 도축장 151개소, 사료공장 2000여 개소...
김 장관은 “모기, 파리 등 해충구제를 철저히 하기 위해 방제인력을 추가 투입했다”면서 “운영요원 식당 청결을 위해 진공청소기 50대를 신규 구입하고, 이동식 화장실 50개를 새로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날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 활동 위주로 전개하고 개척물 만들기, 세계미로탈출 등 외부 활동 비중이 큰 프로그램은 운영 중지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A 씨는 2018년 여름 보건소와 구청의 모기 방제작업과 불법주정차 단속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그해 8월 11일 하루에만 욕설 문자 203건을 보낸 것을 비롯해 2020년 7월까지 2년동안 총 900여 건의 욕설·조롱 문자를 보내고 27차례 전화를 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장 판사는 "A 씨의 반복되는 전화와 문자로 상담원들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은...
시군에서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매개 모기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4월부터 10월 사이, 일몰 직후부터 일출 직전까지 주로 활동하므로 야간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동작구도 10월까지 골목길, 소공원, 화단 등 방역 사각지대에 해충 방제작업을 시행한다. 특히 구는 개체 수를 집계하는 디지털모기측정기(DMS)를 운영해 모기다발지역을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또 유문등을 설치해 모기를 채집한 후 매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뇌염 등 감염병 매개 모기 출현 여부와 발생지 등을 확인해 맞춤형...
영지 내에서 야외 숙영생활을 하게 되는 참가자들이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충, 성충 등 성장 단계별 맞춤 방제조치를 추진한다.
개영식(2일), 폐영식(11일)과 케이팝(K-POP) 콘서트가 개최되는 문화교류의 날(6일) 행사 등 대규모 참가자들이 모이는 주요 행사에 인파관리대책을 마련한다. 참가자 분산계획을 수립해 밀집도와 혼잡도를...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모기전문가 이동규 고신대학교 보건환경학부 교수는 “(러브버그) 발생이 1~2주 안으로 끝나지 않겠나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러브버그는 행동이 상당히 느리다. 그리고 4~6월 봄철에 많이 나오는데 가을에도 한 번 더 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에도 존재하던 벌레인데 갑작스럽게 창궐한 이유에 대해 이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