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대피 장소인 고성 대진초교 체육관은 명파초교에서 5.85㎞ 떨어진 곳으로 차량으로 이동 시 10분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 당국은 9개 대대급 병력을 투입해 임 병장이 은신 중인 숲 속을 포위하고, 현장에 도착한 임 병장의 부모 등을 통해 투항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동부전선 총기난사
강원 동부전선 최전방 GOP에서 총기난사를 하고 실탄을 갖고 무장 탈영한 병사가 22일 오후 2시20분께 강원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명파초교 인근에서 총격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 당국은 “교전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교전 중 추격하던 소대장 1명이 총상을 입은 가운데 탈영병이 먼저 총격을 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