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明心寶鑑) 정기편(正己篇)에 나온다. “너그러운 성격이 복을 부른다. 모든 일에 너그러우면 그 복이 저절로 두터워진다[萬事從寬 其福自厚].” 만사종관은 실천이고 ‘복이 스스로 두터워진다’는 기복자후는 열매, 즉 복(福)인 셈이다.
☆ 시사상식 / 역성장(degrowth)
인간과 경제 발전의 척도로서 국내총생산(GDP)의 성장 개념을 비판하는 학문적, 사회적...
임신 6개월에는 천자문과 명심보감을 읽으며 태아를 지혜로운 군주로 키우기 위한 태교를 했다.
태아는 임신 4개월이 되면 뇌를 통하여 엄마의 감정을 감지한다.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태어난 아기와 다름없이 태아도 한 인격체로 대해야 한다. 임신 5개월 이후부터 태아는 들을 수 있고, 소리를 구별한다. 엄마의 심장 소리는 아기가 가장 먼저 듣는 소리이다....
명심보감(明心寶鑑) 성심편(省心篇) 상에 나온다. 중요한 임무를 맡길 사람을 쓰려면 여러 사람을 신중히 살펴 뽑아야 하고 일단 일을 맡긴 뒤에는 그 사람을 믿어주고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등용과 용인의 어려움을 이르는 말이다.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湖巖) 이병철(李秉喆) 회장의 경영철학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의심이 가거든 사람을 고용 말라....
출전 명심보감(明心寶鑑) 정기편(正己篇).
☆ 시사상식 / 임팩트 유니콘(impact unicorn)
연 매출 100억 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 원 이상인 사회적 경제조직을 뜻하는 말이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경기도는 ‘임팩트 유니콘’ 육성 사업의 하나로 사회적 경제조직에 올해...
허물이 있으면 모든 사람이 보게 되고, 허물을 고치면 사람들이 다 우러른다[子貢曰 君子之過也 如日月之蝕焉 過也 人皆見之 更也 人皆仰之].” 명심보감(明心寶鑑)에서는 ‘자장’ 편의 글을 그대로 옮기고, 글 끝에 “허물을 알면 반드시 고쳐서 능히 잊지 않아야 한다[知過必改 得能莫忘]”는 말을 덧붙여 잘못은 꼭 고쳐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 시사상식...
☆ 고사성어 / 자신자 인역신지(自信者 人亦信之)
“스스로 믿는 자는 남도 또한 자기를 믿나니 오나라·월나라와 같은 적국 사이라도 형제와 같이 될 수 있고 자신을 믿지 못하는 자는 남도 또한 자기를 믿어주지 않으니 자기 이외에는 모두 원수와 같은 나라가 되느니라[自信者 人亦信之 吳越皆兄弟 自疑者 人亦疑之 身外皆敵國].” 출전 명심보감(明心寶鑑) 성심...
편안함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육신의 근심과 몸의 힘듦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출전 명심보감(明心寶鑑) 정기(正己).
☆ 시사상식 / 프롭테크(proptech)
부동산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의 최첨단 기술이 활용된다.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 스마트폰을 이용한 부동산 중개 서비스...
출전 명심보감(明心寶鑑) 치가(治家) 편.
☆ 시사상식 / ETF(Exchange Traded Fund)
지수연동형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 투자자가 개별 주식을 고르는 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 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지닌 상품이다.
☆ 속담 / 길을...
“독서는 집을 일으키는 근본이요, 이치를 따름은 집을 보존하는 근본이요, 부지런하고 검소함은 집을 다스리는 근본이요, 화목하고 순함은 집안을 가지런히 하는 근본이니라[讀書起家之本 循理保家之本 勤儉治家之本 和順齊家之本].” 출전 명심보감(明心寶鑑).
☆ 시사상식 / 0.5인 가구
두 곳 이상에 거처를 두거나 잦은 여행·출장 등으로 집을 오래 비우는 1인 가구를...
나에게 전주는 어릴 적 ‘명심보감’을 배우러 다니던 서당의 기억에서부터 낚시를 좋아하시던 아버지를 따라 낚시 반 구경 반으로 다니던 운암 저수지(지금의 옥정호)의 추억이 쌓여 있는 곳이다.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있는 경기전은 이곳이 조선 왕조의 발상지임을 보여주고 있고, 바로 그 옆에 있는 전동 성당은 근대화 시기의 종교와 문화 충돌의 흔적을 남겨 두고...
지도자는 임파워먼트와 관련해서, 아니 리더십의 효율성이나 성과의 극대화, 그 어느 면에서 보더라도 ‘명심보감(明心寶鑑)’의 다음 한 구절을 명심해야 한다. “의심스러운 사람은 쓰지 말고, 일단 쓴 사람은 의심하지 마라.”[疑人莫用 用人勿疑]
제대로 된 리더십의 네 번째 요소로 융통성(Adaptability) 또는 유연성을 꼽고 싶다. 융통성은, 사전적 풀이 그대로...
‘명심보감(明心寶鑑)’에 나오는 말이다. 효순하는 사람이란 효도하며 천륜에 순응하는 사람이고, 오역이란 임금과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를 죽이려 드는 패륜아를 말한다.
예로부터 우리는 예의 근본인 효를 중시했고 일상생활에서 효를 실천하려고 노력하면서 살았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 ‘효’라는 덕목이 뒷전으로 밀리기 시작하더니...
아비와 아들, 어미와 딸을 싸움 붙이기 위해 왔다”고 하신 복음서의 예수님 말씀에 “안 그래도 우리는 이미 싸우고 있거든요”라고 비틀어진 대답을 하고 싶어집니다.
‘가화만사성’은 ‘명심보감(明心寶鑑)’에 나옵니다. 거기에서 이르는 방법이 있긴 하지요. ‘인내’와 ‘용서’가 그것인데, 그 길이 어렵고 어려우니 선인들이 보감에 편입했겠지요.
우리나라로 치면 ‘명심보감’쯤 되는 오래된 잠언 모음집 ‘탈무드’에도 돈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반면 우리 부모들은 자식이 사 달라는 것, 해 달라는 것은 어떻게 해서든지 들어주려고 한다. 자식만큼은 돈 문제로 움츠러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부모로서 양육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건 바람직한 일이지만, 그 도가 지나치면 오히려 해가 된다. 말만...
명심보감에 ‘순천자(順天者)는 흥(興)하고, 역천자(逆天者)는 망(亡)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하늘의 뜻을 따르면 성공하고 거역하면 망한다는데, 최 씨는 스스로 망하는 길에 들어선 셈이다.
공자가 이름을 바르게 하는 것[正名]이 정치라고 했건만 박근혜 대통령은 그러기는커녕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차움의원 VIP시설을 이용했다. TV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책거리는 옛날 서당에서 학동들이 ‘천자문’ ‘명심보감’ 등 책 한 권을 다 배우면 학부모들이 훈장에게 음식과 술을 대접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던 행사다. 책씻기, 책례(冊禮), 세책례(洗冊禮)라고도 한다. 지금으로 치면 촌지(寸志)인 셈이다. 촌지란 한자 그대로 손가락 한 마디만 한 소박한 정성과 마음이 담긴 선물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주로 선생이나...
탈무드에는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인다. 인간도 역시 입으로 걸린다”라는 말이 있다. 명심보감에선 “입과 혀는 화와 근심의 근본이며, 몸을 망치는 도구와 같다”고 했다.
말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스스로 돌아보고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 그것이 바닥으로 떨어진 국회의 권위를 바로세우는 길이다.
족자에는 명심보감 훈자편에 나오는 ‘黃金百萬兩, 不如一敎子(황금백만량 불여일교자·황금 백만 냥도 자식 하나 가르치는 것만 못하다)’라는 문장이 적혀 있다. 왼쪽에는 서명과 함께 약지가 잘린 안 의사의 왼손 손도장(장인)이 선명하게 찍혀 있다.
안중근 의사는 인주가 아닌 먹을 사용해 장인을 찍었는데 손의 굴곡으로 인해 뭉그러지거나 균일하지 못한 것이...
“도전하는 청년이 건강한 사회 이끈다.” 거침없이 붓펜을 휘두르니 한자로 가득한 ‘명심보감 천명편’의 글귀가 금세 완성됐다. 명심보감에서부터 논어까지 명서들의 글귀가 모두 쓰이기까지 붓 끝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다.
“내가 어렸을 때 어른이 되면 향교에 있을 줄 알았어요.” 붓펜을 놓고 멋쩍은 듯 웃음을 지어보이는 이 사람은 ‘서울대학교 벤처...
충북 청주시는 ‘금속활자의 발생지’이며 명심보감 초본의 고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2020년 개관하는 국립문자박물관 등 문화기관과 연계한 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검토 중인 인천시는 국립문화시설이 한 곳도 없다는 점을 유치의 당위성으로 내세우고 있다. 대구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춘천시는 10일 유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과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