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만 관객을 돌파한 ‘명량’의 무서운 열풍에 19세기에 일본인이 그린 이순신의 모습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임진왜란 후인 1854년 일본 에도시대에 출판사 금행당에서 간행한 ‘조선정벌기(朝鮮征伐記)’에 실린 것이라고 합니다. 조선징벌기는 임진왜란 전까지의 조선의 역사를 소개하고, 전쟁의 진행 상황을 일본의 입장에서 서술한...
명량을 본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일본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면 "휴전 후 수송선단을 덮친 아저씨던가?", "왕의 명령을 무시하고 철수하는 일본군을 공격했다가 죽은 바보 같은 지휘관이야", "이순신은 해적 두목이야. 약탈품을 노리고 해적을 조직해서 일본 수군의 수송 부대를 습격했었지...
'명량'은 언어가 달라 서로 대화가 통하지 않는 이순신 장군과 일본 사신에 대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김서연은 한복을 곱게 차려있고 등장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입니다.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미스코리아 식 인사로 코너를 시작했다.
김서연은 일본인으로 분장하고 자신을 향해 "카와이"라고 외치는 김민교를 칼로 찔렀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