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명량대첩축제’에 일본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개그맨의 출연이 예고돼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섭외가 취소됐다.
21일 해남군은 “전라남도, 해남군, 진도군은 당초 다나카라는 일본인 캐릭터가 이순신 장군을 두려워하고 존경하는 이미지를 축제 속에서 보여주기 위해 ‘명량대첩축제’ 인플루언서로 섭외했다”면서 “다만 다나카의 캐릭터 설정이...
4D영상관은 명량대첩 격전의 현장을 적군의 입장에서 4D시뮬레이터 영상으로 느껴볼 수 있다.
해남군 한 관계자는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는 명량대첩 축제에 맞춰 영화 ‘명량’을 야외공연장에서 상영할 계획”이라며, ‘명량’의 돌풍이 휴가철과 맞물려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전남 진도군 녹진광장 내 굿무대에서 '2008 명량대첩 축제' 3일째를 맞아 열린 세계 굿 페스티벌에서 인도 떼얌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떼얌은 신을 뜻하는 말로 인도 남서부 께랄라 주의 북부 말라바르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무속의식이며, 예능이 풍부하고 주술적 색채가 농후한 고대 인도 무속의례의 원형을 확인케 하는 소중한 인류문화 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