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T세포를 채취한 후, 해당 세포가 암세포를 민감하게 인식해 공격할 수 있도록 키메릭항원수용체(CAR)를 유전자 조작 기술로 배양한다. 이를 다시 환자 몸에 주입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원리다. 정상 세포 손상을 최소화하고, 한 번 투약으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어 말기 환자의 치료 옵션으로 꼽힌다.
앱클론은 이달 초...
진매트릭스가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GM-ChimAd-HZ’에 대한 유효성 입증 결과가 국제 바이러스 학회 공식 학술지인 ‘VIR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GM-ChimAd-HZ는 기존 상용 백신인 GSK의 싱그릭스(Shingrix)와 머크사의 조스타박스(Zostavax)와 비교할 때, 최대 3배 이상의 강력한 T-세포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나 차세대...
하나인 면역원성 문제와 관련된 사이토카인 변화나 항SRN-001 항체가 관찰되지 않았다.
심전도를 비롯한 모든 안전성 평가 항목에서도 투여 전후 유의미한 변화가 없음을 확인해 인체 단회 정맥 투여 시 본 임상시험의 최고 용량에서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입증했다.
SRN-001은 기존 치료제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메커니즘을 통해 작용하는 신약 후보물질...
샤페론이 자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을 통해 원형탈모 치료제 후보 물질 발굴에 성공해 상업적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후보물질은 자체 시험에서 경쟁약물 대비 100배 이상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비임상 연구에서 원형탈모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확인됐다.
샤페론은 해당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5일부터...
근육을 사용하려면 운동신경에서 나온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근육에 있는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결합해야 한다. 면역 체계 이상으로 결합을 방해하는 항체가 생기면 아세틸콜린이 제 기능을 못 하면서 힘이 약해진다. 얼굴, 팔, 다리의 근육뿐 아니라 음식을 삼키거나 눈을 움직이는 근육 등 다양한 근육에서 발생할 수 있다.
중증근무력증으로 생기는 힘빠짐은...
면역 기능을 조절하고 각종 대사물질을 생성해 암, 자가 면역질환에 연관성이 커 건강기능식품에서 화장품, 치료제 개발까지 활용 범위가 넓다.
하버드대 의대 유관 학과와 코스맥스 연구진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기반으로 바이오·의학 분야 신기술 개발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 △여드름 △건선 등 주요 피부 질환을 대상으로 식습관...
베링거인겔하임의 신약 후보물질을 기반으로 장기지속형 주사제 후보제형을 개발하고, 비임상시험용 시료의 공급을 담당한다.
이후 베링거인겔하임의 내부평가 절차를 거쳐 임상개발에 대한 공동 대응, 임상용 샘플 제조 및 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공급계약의 형태로 양사 간 공동개발이 진행될 계획이다. 제품 발매 후에는 글로벌 시장 공급 확대를 위한...
회사의 원천기술을 적용해 기능이 강화된 세포들은 성장인자 및 사이토카인과 같은 혈관형성 효과물질들의 생성량을 대폭으로 증가시킨다. 기능이 강화된 세포들이 뭉쳐 3차원 스페로이드를 형성하고, 이렇게 형성된 3차원 스페로이드들이 FECS-Ad이다. FECS-Ad는 이미 논문을 통해 세포의 기능 강화에 대한 많은 과학적 데이터를 증명했다고 한다. 세포 기능 강화...
이번 임상시험은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의 수막구균염 벨트에 거주하는 9개월에서 29세 사이의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EuNmCV-5의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분석하는 것이 목표다.
EuNmCV-5는 A, C, W, Y, X 등 5종의 혈청군을 포함한 5가 수막구균 접합백신 후보물질로 수막구균의 다당체에 운반단백질을 접합하는 유아비오로직스의 플랫폼기술 ‘EuVCT’...
고분자 물질의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HA효소를 극복할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아피메즈는 파이프라인 확장에도 주력해 천연물 전문기업에서 펩타이드 바이오텍 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정형외과(OS)와 면역내과(IM) 분야의 추가 후보군을 발굴하고 있으며,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LE)와 건선(Psoriasis) 적응증에 대한 추가 연구도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
다만 이 물질은 생체이용률이 4%대로 매우 낮은 한계가 있다. 대웅제약과 서울대학교 연구팀은 프로드럭(Prodrug) 기술을 적용해 생체이용률 한계를 극복할 계획이다. 프로드럭은 약물이 더 잘 흡수되고 효과적으로 작용하도록 약물의 구조를 바꿔주는 기술이다. 이 신규 화합물은 세계 최초이며 서울대학교와 한국화학연구원의 동물 실험에선 거의 100%에 가까운...
금화송이차 티백의 원료로 사용되는 꽃송이버섯은 항암 면역 물질 ‘베타클루칸’ 함량이 높아 면역력 회복이나 증진에 도움을 준다. 외에도 비타민 8종, 칼슘, 마그네슘 등 다양한 건강에 좋은 성분이 포함돼 있다. 건조한 꽃송이 버섯을 로스팅해 특유의 은은한 향과 건강한 맛이 일품이다. 티백형 제품으로 출시돼 간편하게 마실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VT-1402’ 상업화 지연 우려가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6만2000원)와 투자의견(‘매수’)은 유지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IMVT-1401 임상 지연으로 주가 조정 국면에 들어섰으나 IMVT-1401 그레이브스병 2상 결과를 토대로 물질을 IMVT-1402로 교체해 임상 2상 없이 3상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음을...
신약후보물질이다. 정맥주사인 기존 치료제와 달리 하루 1회 복용하는 경구용(먹는) 제제로 투약 편의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루닛은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마커(생체지표) 분석 플랫폼인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해 진행성 위암 환자 대상 면역항암제 병용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최근 진행성 위암 치료에서 BMS의 니볼루맙과 화학...
서 대표는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다중항체로 영역을 확장하고 올해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다수의 ‘Best in Class' 약물 후보물질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항체치료제 개발사로 입지를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2029년 첫 제품 상업화를 목표로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3종, 다중항체 신약 3종을 선정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중...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와 다중항체로 영역을 확장하고 올해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다수의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 동일 기전 치료제 중 최고 효과 약물)’ 약물 후보물질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항체 명가’의 입지를 더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2029년 첫 제품 상업화를 목표로 ADC 신약 3종, 다중항체 신약 3종을 선정해 개발에...
연구진은 이를 기반으로 T세포 수용체로 인식할 수 있는 항체 후보물질을 도출 중이다. 또한 암세포에 대한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면역세포 인게이져(engager)’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영국 어댑티뮨 테라퓨틱스의 ‘테셀라(TECELRA, afami-cel)’가 활막육종(synovial sarcoma)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속승인을 받으면서 T세포 수용체를 활용한...
벌꿀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체 활력을 높이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벌꿀은 혈당지수가 낮아 설탕보다 천천히 흡수되며,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무엇보다 벌꿀은 영양소가 풍부하고 유익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함께 섭취했을 때 그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다. 요거트에...
크레오에스지 관계자는 “에이즈 백신이 FDA 임상 2상을 앞두고 있고 백신 개발 관련 기술을 활용해 최근 면역항암제로 연구개발 분야를 확장하면서 신약 개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자금조달을 통해 재무건전성이 강화될 뿐 아니라 자회사 합병으로 상장사가 신약 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 구조로 변경했기 때문에 파이프라인 개발이...
에피즈텍은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면역반응 관련 신경전달물질 인터루킨(IL)-12, 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에피즈텍의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동일 제형 오리지널 의약품의 기존 약가 대비 약 40% 인하한 가격으로 7월 국내에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