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부산세관과 김해세관이 다국적 대기업(B사)의 지분을 허위로 위장해 김해공항 면세점 특허를 부정하게 취득·운영 중인 A면세점을 적발해 관세법 위반(허위신고죄)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송치하고 특허를 취소했다고 9일 밝혔다.
A면세점은 세계 2위 글로벌 면세사업 기업인 스위스 B사와 국내법인 C사가 합작 투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2014년 3월...
관세청은 이날 제1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롯데면세점을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로써 롯데면세점은 3월 1일부터 최대 10년간 제주공항 출국장에서 면세 사업 운영권을 갖게 된다.
매장 면적은 총 544.79㎡(165평)로 화장품, 향수, 주류, 패션잡화 등 전 품목을 취급한다.
제주공항 면세 사업으로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과 김포...
정부는 이달 중으로 지역별 특허 신청 공고를 낸 후 대기업의 신청을 받고 심사 절차를 거쳐 올해 12월~내년 초에 서울과 제주에 각각 1개씩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면세점 매출액이 전년보다 2000억 원 이상 혹은 외국인 관광객이 2만 명 이상 늘어난 경우 해당 지역에 대기업 면세점 신규특허를 부여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면세 매출을...
정부는 대기업의 신청을 받은 다음 심사 절차를 거쳐 올해 12월 혹은 내년 초에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개, 제주는 조건부로 1개다.
정부는 면세점 매출액이 전년보다 2000억 원 이상 혹은 외국인 관광객이 2만 명 이상 늘어난 경우 해당 지역에 대기업 면세점 신규특허를 내주기로 한 바 있다.
대기업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를 받을...
정부는 상시 진입을 허용하는 중소·중견기업 시내면세점과 관련해서는 충남에 특허를 내주기로 했다. 충남은 면세점이 없는 지역으로, 지자체에서 중소·중견기업 특허를 요청해 1개를 부여했다.
이날 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관세청은 이달 지역별 면세점 특허 신청 공고를 내고 특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면세점 특허를 부여하고 있다.
최근 면세점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지역상생 발전과 사회공헌 노력 등에 대한 비중을 높였지만, 전통시장과 관련한 심사평가 항목은 없다고 곽 의원은 지적했다.
전통시장 내 면세점이 설치되면 면세점을 이용하려는 내ㆍ외국인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찾게 돼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곽...
TF는 또 관세청의 역할을 면세점 특허심사 중심에서 면세시장 질서유지 차원으로 재정립할 것을 권고했다. 국민편의 측면에서 인도장 혼잡 완화를 위해 면세품 수령절차를 간소화하고 국산 면세품의 국내 불법 반입시 처벌조항 신설 등 관세법 개정, 면세점 사업자의 화물관리 역량, 법규준수도 제고를 위해 현장점검‧재고조사를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함께...
1차 개선안에 따르면 관세청 차장을 위원장으로 두고 민간위원이 절반 정도인 현재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가 전원 민간 출신으로 채워진다.
위원들은 △보세구역 관리역량 △경영 역량 △관광 인프라 △경제·사회 공헌 및 상생협력 등 4개 전문분야별로 25명씩 100명 내외로 구성되며 그중 전문분야별로 6명씩, 위원장 1명까지 총 25명 이내로 무작위 추출해 면세점...
감사원에 따르면 관세청은 2015년 7월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선정심사를 하면서 점수를 부당하게 산정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를 선정했다. 같은해 11월에는 롯데월드타워점 특허심사에서 2개 계량항목 부당 산정으로 두산이 신규 사업자로 발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감사원의 발표로 면세점 시장의 경쟁완화 기대감이 호텔신라의...
관세청이 면세점 특허심사 제도를 대대적으로 손질하기로 했다. 전문가그룹을 구성해 면세점 특허심사 제도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방향이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관세청이 감사원의 감사 결과 드러난 면세점 특허심사 제도 전반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세청은 관광과 물류분야뿐만 아니라 법조분야에 해당하는 각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문가그룹을...
감사원은 2015년 7월과 11월 면세점 사업자 심사와 지난해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특허 추가 발급에 대한 감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감사원은 2015년 7월 신규사업자 선정 및 같은해 11월 후속사업자 선정, 2016년 신규 특허 추가발급 방침 결정 등에서 총 13건의 위법, 부당사항이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정부는 2015년 서울 시내에 3개의 신규 면세점...
이번 감사 결과 2015년 7월과 11월 ‘1차, 2차 면세점 대전’과 지난해 4월 3차 면세점 대전 모두 특허 심사와 신규특허 발급 업무에서 부적정이 드러났다.
1,2차에서는 당시 관세청이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호텔롯데에 불리하게 점수를 산정해 탈락시키고 대신 한화갤러리아와 두산이 특허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관세청은 계량항목 수치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또 같은해 11월 관세청은 롯데월드타워점 특허심사에서 2개 계량항목의 점수를 부당하게 산정해 호텔롯데의 점수는 191점, 두산은 48점 적게 받아 상대적으로 점수가 덜 하락한 두산이 선정됐다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관세청은 2015년 두 차례 면세점 사업자 선정 관련 서류를 보관하고 있다가 2016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이 기업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박 과장은 “면세점은 세계 1위 산업이고 일자리와 관광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편견과 오해가 있어 특허제도를 문제 삼는 것 같다”며 “특허제로 우리나라 면세산업이 큰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일반 유통과 달리 면세 물품은 외국 물품이기 때문에 진입과 달리 재고소진이 어려워 퇴출 비용이 크다”고 밝했다.
김영찬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등록제로...
관세청 특허심사에서 선정된 공항면세점 사업자는 공사와 최종 낙찰계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매장 공사, 브랜드 입점 계약, 인력 배치 등을 거쳐 10월에 개점하게 된다.
두 기관의 극적 합의로 T2 면세사업권을 둘러싼 기존 면세사업자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된다. 일단 롯데는 100% 입찰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신라와 신세계, 한화갤러리아 등은 검토 중임을 전하며...
면세점 시장지배적 추정사업자에 대한 제재도 강화된다. 시장지배적 추정사업자는 1개 사업자의 매출비중이 50% 이상이거나 3개 이하 사업자의 매출비중이 75% 이상인 경우 해당된다.
정부는 면세점 신규 특허발급 심사 시 시장지배적 추정사업자에 대한 감점 근거를 마련하고, 지위 남용 시 5년간 신규특허 참여를 제한할 방침이다.
이번 신규 면세점 선정 작업은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한 각종 특혜 의혹이 제기되면서 검찰과 특검의 수사가 본격화해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심사 중단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진행됐다. 무엇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 중에서 특검 수사과정에 특혜 의혹이 밝혀지거나 3차 특허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후폭풍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검찰과 특검...
관세청은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진행된 시내면세점 특허 선정을 위한 입찰 업체들의 프레젠테이션(PT) 과 질의응답 결과를 심사한 후 이같이 발표했다.
이로써 현대백화점은 처음으로 면세점 사업에 진출하게 됐고 지난해 면허취득에 실패한 롯데는 부활의 기회를 잡았다. 또 신세계디에프는 지난해에 이어 면허 취득에 성공...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상생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 완수는 물론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보다 성숙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현대백화점과 롯데, 신세계를 선정하는 등 서울 4곳(중소·중견기업 1곳 포함), 부산 1곳, 강원 1곳 등...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사회환원계획은 면세점 특허 취득 후 5년 누적 예상 영업이익의 20%에 해당한다”며 “만약 누적 예상 영업이익의 20%가 500억 원에 미치지 못하면 부족분을 채워 환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DC신라면세점은 사회공헌에 구체적인 투자 금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아이파크타워 증축을 통해 1층에서 6층까지 약 3932평 공간에 ‘IT융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