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은 이 밖에 △자율주행로봇 원본 영상 촬영 허용 △면세점 특허 수수료 합리화 △노인복지주택 내 건강관리서비스 허용 △한국영화 벤처캐피털(VC) 투자 조건 완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 등이 필요하다고 지목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이 취약한 것은 지나친 영업‧진입규제, 미흡한 정책적 지원에 기인한다”...
면세점의 일회성 이익, 특허수수료 등 수익성이 악화했다. 다만 지난해 3~4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면세점 부문은 올해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지난해 낮은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실적 모멘텀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아웃바운드의 견조한 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인바운드의...
면세업계는 정부의 면세점 특허수수료 감경 연장 조치에 대해 환영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면세)업계의 어려움을 헤아려 감면을 연장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 이후에도 시장 상황이 좋아지지 않아서 면세업계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확대해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면세점 매출액에 매기는 특허수수료 감경(50%) 기간도 연장된다. 2023년도 면세점의 매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여전히 회복하지 못한 점 등이 고려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면제점 업계의 어려움을 고려해 2020년부터 특허수수료 감경을 시행하고 있다.
의료보건용역 및 희귀병치료제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도 확대된다. 구체적으로 국가 및...
“이런 측면에서 한국 면세업이 다시 세계 일류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냐는 기로에 서있는 시점”이라고 했다.
끝으로 유 회장은 “(정책적으로)송객 수수료와 특허 수수료 문제를 갖고 있지만 어떤 측면들은 면세업계에서 자정에서 스스로 잘 해결해야할 문제도 있다”며 “면세업계가 오늘을 계기로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상업성 고객에게 지급하던 송객수수료를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지만 동남아, 일본 등 다국적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내국인 고객 매출이 신장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게 롯데면세점의 설명이다. 지난해 반영했던 보세판매장 특허수수료 감면액이 당분기 사업보고서에 환입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해외사업 또한...
그는 “매출 급락에도 불구하고 시내면세점 영업이익은 63억 원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허수수료 환급(약 100억 원) 효과와 (가격 정책 변화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개선 효과가 모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국내외 공항 면세점은 리오프닝 효과로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호텔‧레저 부문은 투숙률 회복에 힘입어...
다이궁 관련 매출 감소에 따른 실적 악화가 우려되나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점과 면세점 특허수수료 감면 정책 연장이 면세업계 실적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들어 내국인 면세점 매출은 2조 원 안팎 수준까지 회복했으며 이용객은 110만여 명을 유지하고 있다.
주 연구원은 “자유여행객 관련 매출 회복으로 면세점 기업들의 매출은 다이궁...
CDFG가 인천공항 면세점 진입에 성공한다면, 이후 시내면세점 특허 입찰이나 중국인 관광객의 수요 쏠림 현상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월 1차 심사를 통해 면세사업자들이 제출한 사업제안평가점수(60점)와 가격평가점수(40점)를 합산해 사업자를 복수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하고, 관세청이 4월 최종 심사를 통해 최종 낙찰자를...
이날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백화점 기존 점포들의 성장률이 이어지고 있고, 면세점도 1분기 매출은 감소했지만, 특허수수료 환입 등으로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며 "백화점과 면세점 상황이 모두 양호한 만큼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오히려 저점 매수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임차인’ 입장인 면세업계는 스마트 면세점이 현실화되면 입점할 수 밖에 없어 온라인 수수료율에 민감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양자 간 온라인 요율 관련해 이견이 잘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실효성에 대한 지적도 있다. 이미 주요 면세업체들이 자사 온라인몰을 운영 중인데다, 스마트 면세점의 매출 상승 기여도 미미할 것이란 설명이다.
업계...
올해까지인 특허수수료 50% 감면을 내년(올해 매출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관세청은 14일 서울 중구 신세계면세점에서 면세업계, 유관부처, 기관 관계자 등과 면세산업 발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면세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 면세점 매출의 95.4%는 외국인 몫이었고 국산물 판매는 수출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 또 면세점...
정부는 최근 면세점 특허 기간을 최대 20년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하고 면세한도도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물가 상승 등을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면세한도 역시 일본의 1800달러, 면세 한도가 아예 없는 홍콩과 비교하면 마지막 개정 이후 8년간 물가상승률만 감안해도 200달러 인상으로는 부족하다는 논리다.
그런가 하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점 업계에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 중”이라며 “추가적으로 특허수수료 절감이 이루어지면 면세점 산업의 위기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9년의 경우, 전체 면세점은 특허수수료로 총 751억 원을 냈다.
기재부는 이번 개정안을 입법예고,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3월 중 공포·시행할 계획이다.
기점으로 면세점 부문 실적 회복만 예상대로 이뤄지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의 투자매력도는 무척 높다”고 판단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전망하는 신세계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000억 원, 영업이익은 1037억 원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20.6%, 46.7% 감소한 수준이다.
주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는 일회성 이익(리스영향: 440억 원, 특허수수수료...
이처럼 면세업계의 불황이 이어지자 지난 7월 중견 면세사업자인 SM면세점은 더는 버티지 못하고 인천국제공항 영업을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현대백화점 면세점은 올해 3분기까지 11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다양한 지원책이 검토되는 가운데 특허수수료의 한시적 감면 방안이 국회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허수수료는 국가가 면세점에...
이외에 관광비행(관광 목적으로 한 지점을 이륙해 중간에 착륙하지 않고, 정해진 노선을 따라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와 착륙하는 비행) 상품에 대한 면세점 쇼핑을 허용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3자 반송 대안은 미봉책...특허수수료 지원책도 필요"관세청은 "제3자 반송의 대안으로 철저한 면세품 관리 차원에서 사전에 세관에 등록한 외국인 구매자들이...
△상반기 종료된 개별소비세 70% 감면 연장 △면세점 특허수수료를 한시적으로 감면 △항공기의 취득세·재산세 면제 등의 내용을 담은 법안을 국회가 조속히 발의·처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코로나 사태 등으로 적자가 난 중소기업들이 기납부세액에서 환급받을 수 있는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의 한시적 확대(현행 1년 → 3년) △코로나 유급휴가를 시행하는...
지난 4월 면세점 이용객이 급감하며 업계 위기감이 불거지자 관세청에선 해당 방안을 포함해 면세 구매 수량 제한 폐지, 특허 수수료 납부기한 연장 등 지원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증권가에선 장기재고 국내 판매보다는 면세품 3자 반출 허용에 기대를 거는 양상이다. 국내 판매되는 재고품의 경우, 제품 소진을 위해 가격 부담을 안아야 한다는 점에서 큰 마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