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멕시코·에콰도르·칠레 3개국에 ‘펙수클루’ 동시 출시
대웅제약은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등 중남미 3개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동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3개국의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총 3억 달러(4155억 원) 규모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08년부터...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남미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 10월 멕시코시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후 두 번째 행사다. G20 의장국이자 한국의 중남미 주요 무역 대상국인 브라질에서 개최됐다. 이 포럼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비롯해 제라우두 아우키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 장관, 일랑 고우드파잉(Ilan...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5일(현지시간) 멕시코 공장의 200만 번째 생산 차량인 2025년형 스노우 화이트 펄 색상 올 뉴 K4를 출고했다고 밝혔다. 2016년 5월 최첨단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생산을 개시한 이래 8년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법인장은 “8년 3개월 만에 200만 대의 차량을 생산한 것은 기아 멕시코의 헌신과...
그는 1기 때도 최고 법인세율을 취임 1년 만에 35%에서 21%로 낮췄고 캐나다, 유럽연합(EU), 멕시코, 한국이 만든 알루미늄과 철강에 관세를 부과했다. 또 중국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매겨 무역분쟁을 일으켰다.
그는 18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후보 수락 연설에서도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공장을 짓고 있는데, 그 공장은 미국에서 건설될 것이고 미국인들이...
테슬라도 멕시코 공장 신축 계획을 늦췄다.
이에 전기차 배터리업체도 보폭을 맞추고 있다. 얼티엄셀즈 3공장 건설 중단도 그 일환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용 생산 공장 건설을 착공 두 달 만에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얼티엄셀즈 3공장 일시 중단...
에스피앤모빌리티는 삼표그룹이 세계적인 로봇 주차 기술을 가지고 있는 ‘셈페르엠’과 손을 잡고 만든 합작법인이다. 주력 제품인 엠피시스템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로봇을 활용한 로봇 주차 시스템 설계ㆍ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유럽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태국, 멕시코 등 해외에서 로봇 주차 시스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력도 있다....
신한은행은 멕시코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2008년 11월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 현지법인 설립을 위해 2015년 9월 예비인가, 2017년 12월 최종 영업인가를 획득하고 2018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멕시코신한은행’을 출범시켰다.
최근 멕시코는 미국의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북미 공급망 재편의 최대수혜국으로 급부상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멕시코...
LG이노텍은 멕시코 산후안델리오에 위치한 기존 생산법인 인근에 3만 평(약 9만9173㎡) 규모 부지를 추가 매입해 지난해 공장 증설에 나섰다. 증설된 신공장에서는 내년 하반기부터 차량 카메라 모듈이 본격 양산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앞으로 차량 내∙외부를 아우르는 ‘차량 센싱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하며 자율주행(AD)...
또 LG전자의 시스템 에어컨 유지보수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2016년 필리핀·아랍에미리트 △2017년 베트남 △2021년 이집트·폴란드 △2022년 멕시코·인도네시아 △2023년 독일·인도·미국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인프라를 갖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세계 각지의아카데미를...
다만 그는 “올해 2분기부터는 아프리카 매출 증가, 멕시코와 인도 합작법인(JV) 설립 효과로 마진 정상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봤다.
이어 “올해 매출은 2739억 원이 예상되는 모듈부문 성장 잠재력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모듈부문은 미국 T사 매국 내 독점공급 효과로 2027년 기준 3915억 원 달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칠레·브라질·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들도 자국 철강산업 보호를 위해 중국산 철강에 대한 관세인상을 가시화하고 있지만 그 속내는 복잡해 보인다. 글로벌 각자도생의 시대에 전략적 생존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국가들의 발걸음이 더욱 바빠지고 있다.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중국경영연구소장
박승찬
중국 칭화대에서 박사를 취득하고, 대한민국 주중국...
올해 폴란드·헝가리 사무소에 주재원을 추가 파견했고, 멕시코에도 채널 확대를 통한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 중이다.
그는 "2030년까지 글로벌 수익 비중을 전체 손익의 30% 수준까지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힌 뒤 "우량 자산 중심의 자산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한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와 경기하락에 대비한 선제적 건전성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번 브라질 연방정부 신규품목 등재를 통해 멕시코, 칠레, 페루 등 셀트리온 현지 법인에서 정부 구매 품목에 램시마SC 등재를 계획 중인 국가들을 중심으로 제품 도입 필요성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는데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셀트리온은 전망했다.
회사에 따르면 램시마(IV)는 지난해 브라질에서 연방정부 입찰 수주를 포함해 57만 바이알 이상 공급이...
이번 브라질 연방정부 신규 품목 등재를 통해 멕시코, 칠레, 페루 등 셀트리온 현지 법인에서 정부 구매 품목에 램시마SC 등재를 계획 중인 국가들을 중심으로 제품 도입 필요성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는데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전망이다.
강경두 셀트리온 중남미 지역 담당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지 법인에서 정부 기관에 인플릭시맙 SC제형 시장 형성...
법인별 매출은 국내 법인이 52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늘었고, 중국 법인 48억 원, 멕시코 법인 72억 원, 미국 법인 12억 원으로 각각 6.2%, 16.7%, 91.6% 증가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국내 단체급식 사업장 식수 증가와 해외 단체급식 사업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LS엠트론은 사출성형기 미국 법인 LSIU와 멕시코 법인 LSIM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앞서 2021년 일본 상사 기업인 DJK그룹 미국 자회사 DJA(Daiichi Jitsugyo America)의 사출성형기 사업 부문을 인수함으로써 북미 지역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올해 3월에는 고객 접점 확대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텍사스 팔레스타인에 테크센터도 신설했다....
나아가 미국 규제 회피 목적의 멕시코 공장 건설을 위한 작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상하이자동차 또한 유럽공장 신설에 이어 멕시코 신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고, 홍콩증시에 상장된 샤오펑 전기차는 이집트·요르단·UAE 등 중동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판매대리점 개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전기차 기업들의 글로벌화 배경은 크게 2가지 요인에 기인한다. 첫째...
올해 상반기부터 멕시코 1공장이 본격적으로 생산에 진입하고 5월 멕시코 2공장과 6월 폴란드 신공장 착공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해외 생산 비중 확대와 생산물량이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올해초 북미와 유럽 해외법인들을 통해 수주한 영구자석은 미국, 호주, 베트남 등에서 조달한 희토류를 사용할 계획으로 희토류 영구자석 탈(脫)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