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업체 LSEG는 지난달 아이셰어즈 MSCI 사우디아라비아 상장지수펀드(ETF)에서 2억 달러 넘는 순 유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초 대비 20% 감소한 수준이다.
베리스크메이플크로프트의 토르키에른 솔트베트 애널리스트는 “분명히 지역 전반에 걸쳐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인식이 있다”며 “자본 도피는 매우 무차별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의 위기관리 자문업체 베리스크메이플크로프트의 토르키에른 솔트베트 중동·아프리카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는 “자본 이탈이 상당히 무차별적일 수 있다”며 “각국의 펀더멘털에 따라 100%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지역 전체에 걸쳐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인식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위기관리 자문업체 베리스크메이플크로프트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사회불안 지수가 2017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업체는 사회불안지수 증가에 대해 폭염과 생활비 상승을 가장 큰 이유로 꼽으며 “높은 식료품 가격 상승률이 특히 위험하다”고 말했다.
또 유럽중앙은행(ECB)은 5월 발표한 ‘지구온난화의 인플레이션 영향’...
지메나 블랑코 베리스크 메이플크로프트 미국 담당 애널리스트는 “아무도 이런 선거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다”면서도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마크리 대통령의 긴축 정책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 선거”라고 평가했다.
이번 예비선거는 마크리가 추진해온 경제개혁에 대한 심판 격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친기업 성향의 마크리 대통령은 올해 말...
2일(현지시간) 쿼츠에 따르면 위험분석 자문회사 베리스크메이플크로프트는 향후 30년 동안 기온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가장 큰 지역으로 아프리카를 꼽았다.
특히 보고서는 서아프리카 지역이 가장 취약하다고 지목했다. 이 지역은 기온 상승으로 총수출 가치의 10.8%가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앙아프리카가 7.9%로 그 뒤를 이었고 중동 6.1...
영국의 위기 컨설팅 전문업체인 베리스크 메이플크로프트의 미하 흐리베니크 아시아 전문 애널리스트는 “일단 카메라가 꺼지고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열기가 가라앉으면 양측 실무진들은 그때부터 소매를 걷고 일을 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을 없앨 것이라는 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 희박하다”며 “우리는 김정은 체제에서 북한이...
개혁과 무역 자유화 측면에서 두 번째 임기에 로하니가 힘을 줄 것이라고 여긴다”고 설명했다. 컨설팅 전문업체인 베리스크메이플크로프트의 토르본 솔베르트 애널리스트는 “로하니가 선거에서 지면 외국인 투자가 제동에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로하니가 재선된다고 하더라도 미국과 이란의 불안한 관계는 쉽게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설팅업체 베리스크메이플크로프트의 케이트 믹클레스웨이트 선임 라틴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민중권력당이 의회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서 쿠친스키의 정책 이니셔티브를 막을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며 “현 정부 하에 민중권력당이 했던 일들을 보면 그럴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페루 경제가 타격을 받은 가운데 쿠친스키는...
이에 대해 기준금리 인상을 예측한 마이클 핸더슨 메이플크로프트 애널리스트는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여러 과제에 직면한 호세프 2기 정권이 시장에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면서 “또한 중앙은행은 정책 결정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빠르게 행동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중앙은행은 물가상승률 4.5...
리스크자문업체 메이플크로프트가 179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의 국가들이 테러를 비롯해 기후 변화와 유행성 전염병 등 이른바 ‘글로벌 리스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위험 국가는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와 말리·기니·마다가스카르 등 동아프리카 지역에 집중됐다고 메이플크로프트는 전했다.
메이플크로프트는 전염병과 거시경제 위협...
글로벌 리스크컨설팅업체 메이플크로프트는 “2025년에 기후변화로 인해 ‘높은’또는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는 국가들이 차지하고 있는 GDP 비중이 전 세계의 3분의1 정도”라고 말했다.
메이플크로프트의 기후변화취약성지표에 따르면 이들 국가들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것으로 분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국가의 GDP 규모는 44조 달러에 달한다....
실제 우리나라의 판데믹(대유행) 위기지수는 영국의 위기관리 자문기관인 메이플크로프트로부터 ‘매우 위험’ 등급으로 평가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결핵 발생으로 연간 8000억원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지출된다고 보고 있으며 LG경제연구원은 국내 AI가 만연할 경우 8조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감염병 R&D 투자는 2010년...
선진국들의 부진한 경기회복세에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에 대한 투자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브릭스 국가들도 투자리스크에 노출돼 있다고 영국 컨설팅업체 메이플크로프트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메이플크로프트는 보고서에서 “서방 선진국들이 겪고 있는 경제성장 부진의 영향을 브릭스 국가들이 보완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