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베이션 이전에도 화이자는 지난해 2월 바이오시밀러 제조업체 호스피라를 170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올해 아토피 치료제 업체인 아나코와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 뱀부를 6억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이처럼 화이자가 끊임없는 빅딜에 나서는 이유는 법인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화이자는 2014년 세 차례에 걸쳐 인수금액을 올리며...
세계 2위 제약업체 미국 화이자가 약 140억 달러(약 15조6000억 원)에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소재 항암제 개발업체 메디베이션을 인수하는 방안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2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양측은 최종 협상 중이지만 이르면 22일 인수 사실을 공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규모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