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만의 제면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밀과 찹쌀가루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만두피로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대비 메밀 함량을 높여 향긋함을 극대화했다.
만두 속은 국내산 원재료로 만든 종가 김치로 채웠다. 큼직하게 썬 김치와 두부에 한 번 볶아 고소함이 더욱 진한 들깨와 참깨를 더해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선명한 녹차 향과 빛깔을 내기 위해 제주산 유기농 녹차가루를 사용했다는 제조업체 설명이 납득 되는 순간이었다. 면을 씹을수록 식감과 맛이 훌륭했다. 장국도 가쓰오부시로 직접 우려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었다. 부지런히 먹다 보니 한 그릇이 금세 동이 났다.
녹차 메밀 소바는 1인분 기준 420칼로리(kal)으로 일반 라면보다는 살짝 부담이 덜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각종 한정판에 적용했던 하늘초와 콩가루 토핑을 추가로 더해 깔끔한 맛과 고소함을 한층 살렸다. 오뚜기도 대표 비빔면 제품인 '진비빔면' 용기면을 이달 18일 출시했다. 용기 제품의 경우 차가운 면은 물론 온수를 넣어 '온비빔면'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는 이에 더해 최근 진비빔면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해 새 광고도 선보였다....
면에 메밀 겉껍질을 통째로 갈아 볶은 메밀가루를 넣어 고소하고 향긋한 풍미를 추가하고 메밀 고유의 자연스러운 색감을 살렸다.
풀무원은 처음으로 생면으로 만든 ‘냉면 밀키트’를 내놨다. ‘아삭 얼갈이배추 물냉면 밀키트’와 명태회무침을 풍성하게 구성한 비빔냉면 ‘매콤한 명태회무침 회냉면 밀키트’ 2종이다. 필요한 재료가 모두 들어 있어 전문점 수준의...
메밀가루가 함유된 면과 액체스프, 무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무 블록’은 간 무와 와사비 페이스트, 김 가루, 쪽파 등을 블록 형태로 만든 것으로, 별도의 부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돼 더욱 간편하다.
비빔라면, 볶음라면 시장에서 각각 우위를 점하고 있는 팔도와 삼양식품도 최근 이 시장에 신제품을 추가하며 석권을 노린다. 팔도는 기존 ‘팔도비빔면’에서...
가져다 준다는 속설도 전해져△닭장떡국 (전라도)-간장에 졸인 닭고기로 육수를 낸 떡국-시원하고 감칠맛 좋은 국물맛이 매력△꾸미떡국 (경상도)-두부와 소고기를 볶은 ’꾸미‘-멸치육수에 떡국을 넣어 끓인 뒤 ’꾸미‘를 고명으로 사용△몸떡국 (제주도)-겨울철 별미 해초인 모자반(사투리로 몸)으로 만든 떡국-돼지등뼈를 우린 육수에 모자반, 떡, 메밀가루 등을 넣어 만듦
맛집으로 통하는 '돈○○○○'에서는 접짝뼈국이라는 신기한 이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접짝뼈국은 제주도 향토음식으로 제주 돼지 사골에 메밀가루를 넣어 걸쭉한 국물이 특징인 요리다. 고기 양도 많아 인기가 좋다.
서울에서 만나는 제주의 맛 접짝뼈국 편 '돈○○○○'의 특별한 맛 이야기는 27일 오후 7시 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까나리 액젓을 사용한 백령도 냉면, 미군의 원조 밀가루에서 탄생한 부산 밀면, 함흥의 가자미를 명태로 바꾼 속초 회냉면 등이다.
오늘날 냉면은 아픈 근대사를 딛고 더 멀리 뻗어 나가고 있다. 다큐멘터리의 마지막, '냉면 랩소디'의 프리젠터 백종원은 침체된 제주의 마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냉면 가게를 차린다. 지역에서 나는 메밀, 무, 돼지고기...
“아, 이 반가운 것은 무엇인가/ 이 히수무레하고 부드럽고 수수하고 슴슴한 것은 무엇인가/ 겨울밤 찡하니 익은 동치미국을 좋아하고/ 얼얼한 댕추가루를 좋아하고 싱싱한 산꿩의 고기를 좋아하고…”
겨울밤 빼놓을 수 없는 맛있는 소리는 “메밀묵~ 찹쌀떡~”이다. 어린 시절 이불 속에서 나와 내복 바람으로 먹었던 찰떡의 쫄깃함은 아직도 혀끝에 남아 있다....
1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 등에 따르면 생계형 적합업종 품목 지정 단계로 가지 않고 대기업과 소상공인단체가 상생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업종 보호에 나서는 품목은 △메밀가루 △제과점△앙금류 △햄버거빵 △어묵 △화초소매 △전통떡 △도시락 △막걸리 등 9종이다. 이 외에 오프셋인쇄 3종은 애초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신청했다가 현재 자율 상생협약...
메밀가루와 밀가루, 산마 가루를 일정한 비율대로 섞은 뒤, 다시마 우린 물을 넣고 반죽을 만들면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지는 달인표 메밀면이 탄생한다.
또한 메밀국수에 시원함을 더하는 육수는 가다랑어 포와 훈연 오징어, 황태 등을 넣고 우려내 감칠맛을 극대화시킨다.
메밀국수 한 그릇에 담긴 달인만의 특별한 맛의 비법은 24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직육면체 모양의 묵이 통째로 나와 명태회, 나물, 메밀가루와 함께 꿀조합을 자랑한다.
직접 농사지은 메밀로 가마솥에 쑤어낸 진짜배기 수제메밀묵으로 케익처럼 잘라먹으라고 안내한다.
이곳에선 메밀국수도 대표 메뉴로 꼽힌다.
메밀물국수는 여름철 시원한 맛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놓칠 수 없는 과일육수가 일품이다....
투썸의 여름 시즌 대표 빙수인 오리지널 팥빙수는 국내산 팥과 고소한 콩가루, 인절미를 올려 팥빙수 본연의 맛을 선사한다. 망고 빙수는 달콤한 애플 망고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곱게 간 우유 얼음 위에 듬뿍 올려 더욱 달콤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차별화된 맛과 대용량 사이즈로 업그레이드된 아이스음료를 출시했다....
메밀전병이 추억을 더해 은은한 맛을 빚는다면, 닭강정은 직설적이다. 매콤하고 달콤한 자극으로 매혹한다. 영월서부시장의 닭강정은 땅콩 가루를 넉넉히 묻혀 고소한 맛이 더하다. 시장 내 유명한 집들이 있는데, 바삭하게 씹히는 맛이 조금씩 다르다. 반대편 출구 영월종합상가 쪽에는 영화 ‘라디오 스타’의 주인공 안성기와 박중훈 벽화가 숨은 볼거리다....
평양냉면의 가장 큰 매력은 메밀을 많이 넣어 거칠고 굵은 면발이다. 그 맛은? 평양냉면 본연의 매력을 가장 섬세하게 표현한 백석의 시 ‘국수’로 대신할까 한다. “아, 이 반가운 것은 무엇인가. 이 희스무레하고 부드럽고 수수하고 슴슴한 것은 무엇인가. 겨울밤 쩡하니 익은 동치밋국을 좋아하고 얼얼한 댕추가루를 좋아하고 싱싱한 산꿩의 고기를 좋아하고 그리고...
함흥냉면 전문점인 다미옥에서 물냉면을 주문하면 양푼에 가득 메밀면과 무채, 오이, 육수, 삶은계란이 담겨져 나온다.
시원한 육수 맛에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자아낸다. 특히 이곳의 면은 매일 아침 전분가루로 반죽을 해 직접 뽑는다고 한다. 그만큼 면발이 쫄깃해 입맛을 돋운다.
함흥냉면 전문점답게 비빔냉면도 인기 메뉴다. 쫄깃한...
육수는 걸쭉하고 검붉은 색을 띠며, 선지에 메밀가루와 밀가루, 쌀을 넣어 만든 순대는 쫀득하고 찰기 있다. 선지로 착각할 만큼 색도 짙다. 두루치기도 인기 메뉴다. 버너에 고기 먼저 익히다가 채 썬 대파와 콩나물무침, 새콤한 무생채를 넣어 마저 익힌다. 상추에 고기와 채소, 함께 나온 멜젓(멸치젓)을 얹어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그러다 보니 제분소가 많았는데, 제분소 주변에서 메밀가루를 반죽해 눌러 먹던 것이 춘천 막국수가 됐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 역시 한 가지 설일 뿐입니다."
1960년대 화전 정리법이 시행되면서 화전민이 동네로 내려와 먹고살기 위해 막국수 집을 열었고, 1970년대 후반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마이카족’과 춘천을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막국수가 대표적인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