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35) 환자는 85명, 15번(35) 환자는 6명, 16번(41)환자는 23명, 76번(75ㆍ여) 환자는 11명에게 각각 메르스 바이러스를 감염시켰다.
이들에게서 메르스 바이러스를 옮은 환자는 총 153명이었다.
슈퍼 전파자 5명은 모두 최초 조사 당시에 엑스레이에서 폐렴 소견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모두 확진 당시 수백 명 이상을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접촉자...
170번 환자는 지난달 6일 건국대병원에서 76번 환자(75·여)에 노출된 뒤 같은달 21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자 수는 전날보다 88명 줄어든 322명이었다. 이 중 292명은 자가 격리자며 30명은 시설(병원) 격리자다. 격리 해제자는 전날보다 90명 늘어난 1만6368명이었다.
건국대병원은 지난달 21일 메르스 76번 확진자의 X-ray 촬영을 진행했던 방사선사(168번)와 76번 확진자와 같은 병동을 사용했던 환자(170번), 같은 층에 입원 중이던 환자(176번)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부분 폐쇄를 단행했다.
한편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건국대병원 방사선사(168번)는 확진 이후 서울대병원으로 전원, 지난 1일 완치 판정을 받고...
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70번째 확진환자의 상세동선을 25일 공개했다. 이 환자는 지난 6일 건국대학교병원 입원시 76번째 확진환자와 같은 병동에 체류했으나 격리조치를 받지 못했으며,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월 6일
-건국대학교병원 입원시 76번 환자와 같은 병동 체류
-76번 환자 첫 입원 병실의 반대편 병실에 입원해 있었으나...
건국대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을 오간 76번째 환자의 동선에서만 벌써 10명의 환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170번째 환자는 경기 구리시의 병원 2곳을, 173번째 환자는 강동구 일대의 병원 등 9곳을 경유해 대규모 감염이 우려된다.
대책본부는 역학조사 결과 173번 환자가 강동성심병원에서 외래, 입원, 중환자실 진료까지 받아 접촉자가 상당히 많을...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와 서울시의 설명을 종합해보면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24일 사망한 173번 환자(70·여)는 지난 5일 보호자 자격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
보건당국은 76번 환자(75·여)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들렀던 사실이 확인되자 밀접접촉자 등을 분류해 자가격리, 능동감시 모니터링 등을 실시했지만 173번 환자는...
△6월 5일
-76번째 확진환자의 밀접접촉자 활동도우미로서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 체류
△6월 10~11일
-메르스 증상(발열) 발현
-목차수내과, 종로광명약국 방문
△6월 12일
-목차수내과, 종로광명약국, 일선당한의원 방문
△6월 15일
-본 이비인후과, 스마일 약국 방문
△6월 16일
-강동신경외과, 튼튼약국 방문
△6월 17~22일
-강동성심병원 선별진료소...
김창보 보건기획관은 23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메르스 방역 대책 추진상황 기자설명회에서 "173번 환자는 지난 5일 76번 확진환자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함께 체류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체적으로 메르스 관련 모니터링 대상자가 자가격리와 능동감시를 포함 약 7500명 정도의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메르스 증상이...
이 환자에게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이날 현재 총 80명으로 추정된다.
한편 현재까지 2명 이상에게 메르스 바이러스를 전파한 환자는 14번 환자를 포함해 총 6명이다.
최초 환자와 15, 16번 환자는 여전히 치료가 진행중이고 6번, 76번 환자는 치료 중 증상이 악화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 173번(70·여)은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의 보호자로, 같은 시간 응급실에 있던 76번 환자에게 감염됐다.
76번 환자로 인한 강동경희대병원 내 감염은 잠복기를 감안할 때 추가로 나와도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또다른 확진자인 165번 환자(79)가 다녀간 이 병원 투석실을 통한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는 아직 남아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70번 확진환자가 76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머물렀으나 격리조치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22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메르스 방역 대책 기자설명회에서 "170번 환자는 지난 6일 건국대병원에서 76번 확진환자와 같은 병동에 체류하면서 메르스에 감염됐으나 자가격리대상이 아니었다"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76번째 환자가 현재까지 8명을 감염시킨 가운데 보건당국이 이 환자가 새 '슈퍼전파자'일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2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76번 환자(75·여)에게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8명으로 늘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22일 발표한 메르스 추가 확진자 3명...
이 환자는 지난 6일 건국대병원에 입원했다 76번 환자로부터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지난 19∼20일 경기도 구리 카이저재활병원과 속편한내과를 거쳐 21일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일단 건국대병원에 대해 이 환자가 입원했던 6층 병동에 현재 입원 중인 환자의 퇴원과 신규 입원을 중지하고, 입원 환자를 1인 1실에 격리할...
메르스환자와 접촉한 강동경희대병원 투석환자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 부분들을 잘 통제하면 더 추가로 대폭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 반장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내에서 환자가 확진돼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 병원에서의 추가적인 직원 관리 통제가 중요하다"며 "아울러 강동경희대병원에서 76번...
이들 가운데 2명은 먼저 확진을 받은 76번 환자로부터 감염됐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7명 추가돼 모두 43명으로 늘어났다. 20일에는 메르스 격리 해제자가 격리자 수를 넘어섰고, 메르스 1차 유행 이후 처음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아 메르스가 진정될 기미를 보였다.
메르스가 이같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지난 1일 울산에서 개막한 제33회...
21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2명은 먼저 확진을 받은 76번 환자로부터 감염됐다.
167번 환자(53)는 76번 환자와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함께 머물렀고, 168번 환자(36)는 6일 건국대병원 응급실에서 76번 환자의 X레이 촬영을 한 방사선사다.
두...
165번 메르스환자(79·남)는 투석을 위해 지난 6일부터 다섯 차례 강동경희대병원 인공신장실을 방문했다.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직접적인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오리무중에 빠졌다. 강동경희대병원내 4차 감염이 아닐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우선 165번 환자는 76번 환자(75·여)와의 접촉을 의심받고 있다. 76번 환자는...
특히 강동경희대병원에서는 76번 환자가 머문 응급실이 아닌 투석실에 다녀간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165번 환자가 증상이 나타난 채 투석실을 드나드는 동안 111명의 환자가 이곳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추가 감염 여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6번 환자가 다녀간 시점을 기준으로 강동경희대병원과 건국대병원의 잠복기는 2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