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그해 2월14일 이주열 총재와 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함께한 ‘거시경제금융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이 총재는 “2015년(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때) 당시는 경기가 본격적인 하강 국면이었지만, 지금은 바닥을 지나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때와 상황이 다르다. 일각에서는 금리인하 필요성을...
박 시장이 5년 전 메르스 사태를 언급하며 "신속대응팀 파견, 드라이브스루·워크스루 진단소, 익명검사, 확진자 동선 추적 및 신용카드·휴대전화를 통한 정보 분석 등 즉각적이고 과감한 조치를 취했다"고 하자 다이아몬드 교수는 "미국은 몇 주, 몇 달의 시간 낭비를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울러 "미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이 부회장은 “2015년 7월 25일 (박 전 대통령과) 2차 독대 당시 삼성 현안을 이야기한 적이 있냐”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질문에 “제가 말씀드린 것은 없는 것으로 기억한다”고 진술했다. 특검이 ‘대통령 말씀자료’를 제시하며 메르스 사태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이슈를 논의했는지를 묻자 그는 “없었다”고 재차 주장했다.
이어 특검이 제시한 삼성의...
우선 6월국회 대정부질문 일정은 18일과 19일, 22일과 23일 나흘간 실시하고, 질문의원은 여야 각 5명씩 총 10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본회의 일정이 없는 날에 각 상임위를 열어서 업무 현안 보고 및 법안심사 및 결산 예비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결산예비심사는 원칙적으로 6월 임시회의 중에 완료하기로 했다.
아울러 여야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관련 법안은...
양병국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은 국회 메르스대책특위 현안보고에 출석해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이 메르스 3차 전파 가능성이 있는 슈퍼전파자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양 본부장은 격리조치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감염 접촉자들에 대한 격리는 조치됐고 추가적인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개념을 ’초·중등 교육기관에서 교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확정한 것에 대해 논평을 통해 “헌재 판결로 국민의 기본권과 노동조합의 자주적인 단결권이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최근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사태와 관련한 8일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 저격수로 나서 “박근혜정부의 보고 체계가 붕괴됐다”고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여야는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와 관련해 국회에서 긴급현안질문을 열어 정부의 초기대응 실패를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특히 새누리당에선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된 유의동 의원이 나서 자신의 경험담을 전하면서 정부의 대응이 낙제점이라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의사 출신인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컨트롤타워가 보이지 않았고 투명하게...
정부의 감염병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르면 감염병 위기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높아지며, 보건당국은 지난달 20일 첫 메르스 환자가 확인된 이래 위기단계를 '주의'를 유지하고 있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주의단계라면 질병관리본부에서 대책본부를 맡아야 하지만, 지금 복지부 장관이 총괄 지휘하고 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한 문 장관을 향해 “메르스 초기대응에 실패했고, 20일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낙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먼저 정부의 ‘환자이송 대책 문제점’을 언급, “평택성모병원이 지난달 29일 휴업일로 문을 닫아야 하는데 중환자실에 있던 5명의 환자는 이송할 병원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며 “복지부에 계속 전화를...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문 장관을 향해 “자가격리자 등에 대한 보상 수준이 미흡하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지원, 보상하겠다는 건 생활보호대상자 수준”이라면서 “정부 대책이 이 모양이니 자발적인 신고가 늦어지는 것이다. 생계가 걱정돼 신고 안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적...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 경보 수준을 현재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조정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고수했다. ‘국가 이미지에 타격을 준다’는 이유에서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경보 수준을 올려야 한다’는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의 지적에 “필요 시엔...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8일 확산일로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 “오늘을 기점으로 저희가 총력을 다해서 잠재우는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저희가 좀더 면밀히 초동대응했다면 지금보다 빨리 메스트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6월 임시국회가 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여야는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상대로 ‘메르스 긴급 현안질의’에 나선다. 메르스 의심화자 가운데 2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체 감염자 수가 87명으로 늘어나는 등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새누리당 문정림 유의동 신의진 박인숙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이목희...
정진후 정의당 의원도 본회의에서 정부를 상대로 메르스 관련 현안 질문을 펼친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은 문형표 장관 등에 대한 책임론에 불을 지피며 박근혜 정부의 부실 대응을 파고들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김용익 새정치연합 의원은 "어설픈 정부의 대응과 정보 부정확,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조가 늦어진 측면을 지적할 것"이라며...
8일엔 메르스 관련 긴급현안질문을 여는 동시에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한다. 황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8, 9일 후보자를 상대로 한 질의·답변, 10일엔 증인·참고인 심문 등으로 사흘간 진행된다.
뒤늦게 문 연 6월 국회는 시작과 동시에 ‘정쟁’으로 흐를 우려가 나오고 있다. 먼저 야당은 황 후보자에 대해 전관예우, 종교편향, 병역 등 각종 의혹을...
새누리당은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메르스 방역 대책을 위해 긴급 당정청 회의 개최를 제안키로 했다.
한편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전날 공무원연금개혁 협상 당시 국회법 개정 불가 의사를 전했음에도 새누리당이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강행했다면서 “당정협의를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이번 분위기 하에서라면 당정이 국정현안을...
여야는 악화일로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 8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현안질문을 실시키로 합의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2일 양평 가나안 농군학교에서 진행된 의원워크숍 도중 브리핑을 통해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이처럼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안질문에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출석해 피해현황과 이후 전망...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4일 국회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한 급현안질문 개최를 열 것을 2일 요청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태 수습 등으로 인해 당 차원의 보고 요청에 응하지 못하자 국회 차원의 긴급현안질문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 워크숍 다음날인 4일 긴급현안질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