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제가 야당 대표로서 추경을 먼저 제안하고 또 신속히 통과시킨 경험이 있다"면서 "비상상황인 만큼 신속히 논의하여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메르스 사태 때 국회에서 특위를 구성해 선별진료소 설치, 음압병실 확충 등 감염병 대응 능력을 강화한 바...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회가 비상특위를 마련해 곧바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다음 주 후반 나올 코로나 종합경기대책에 정부가 추경안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경의 규모는 15조 원 정도로 거론되고 있다. 과거 중증호흡기증후군(사스, 2003년)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2015년) 유행 때, 각각 7조5000억 원과 11조6000억 원의 추경이 편성된 바 있다. 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지역 사회 전파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의 비상대응을 거듭 요구한다"면서 "모든 일을 공무원에게 미루고 남일 보듯이 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명백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원유철 의장과 새누리당 메르스비상대책특별위원회 이명수 위원장, 문정림 부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소속 국회의원들은 지난 22일 오후 3시 메르스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병원계를 위로하고 메르스 대응과 관련한 병원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병원협회를 방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원회 의장은 “메르스 확산...
여야는 11일 국회 메르스대책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사태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와 삼성서울병원의 초동대처 미흡이 문제를 키웠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 메르스 확진환자를 중심으로 정확한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유관기관들 간에 면밀한 정보공유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은 “기존...
의사 출신으로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인 안철수 전 대표는 당내 메르스대책특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메르스와 같은 전염병 발생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5, 6일 오전에 잇따라 서울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오후에는 회의결과를 직접 브리핑 하면서 서울시의 메르스대책을 알리고 있다.
오늘(7일) 열린 중앙정부와의 메르스...
새누리당은 당 메르스 비상대책특위 소속으로 의사 출신인 문정림ㆍ박인숙ㆍ신의진 의원과 메르스 확산 사태의 중심지가 된 경기도 평택을이 지역구인 유의동 의원이 질문자로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전병헌 의원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목희ㆍ김용익 의원이 질문자로 나선다. 정진후 정의당 의원도 본회의에서 정부를 상대로 메르스 관련 현안...
김 대표는 당 메르스 비상대책특위의 이명수 위원장, 문정림 박인숙 의원, 권은희 대변인만 동행한 채 언론에도 알리지 않고 이 병원을 비공개로 방문했다.
김 대표는 메르스 검사소를 포함한 시설들을 둘러보고 병원 원장과도 간담회를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공개 방문 배경에 대해 김 대표 측은 취재진이 몰릴 경우 병원 업무에 차질을 빚고, 또 메르스 확산 우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최고위-당 메르스대책특위 연석회의에서 “정부는 메르스 대응 방법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국가 비상사태라고 생각하고, 지금이라도 위기 대응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해서, 국가의 인력과 예산을 총동원하라”고 촉구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 출신인 김용익 의원은 전날 메르스대책특위가 연 전문가간담회에서 “질병관리본부장이...
회담에는 양당 대표를 비롯해 새누리당에서는 유승민 원내대표와 이명수 당 메르스 비상대책특위 위원장, 새정치연합은 이종걸 원내대표와 추미애 당 메르스 대책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당 정책위의장을 포함시켜 '4+4 회담' 형태로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담은 문 대표가 김 대표에 제안한 것으로, 메르스 사태 대응을...
이날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메르스 비상대책 특위 및 전문가 합동간담회를 갖고 전문가들이 이같은 내용의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이 자리에서 메르스에 대한 국민의 불안과 공포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가 관련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고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무성 대표는 “보건 당국이 자신 있게 국민 앞에 나서서...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내 ‘메르스 비상대책특위’의 긴급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 전문가들에게 “격리만 제대로 지키면 된다는 말씀인데 국민들이 불안한건 사실상 전혀 격리조치가 안 된 사람이 많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경찰이 전화나 하고 강남사는 아주머니가 전라도에 골프치고 가는데 ‘격리만 제대로 된다’는게 현실적으로...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내 ‘메르스 비상대책특위’의 긴급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 “만연한 공포심 때문에 과잉 반응하고, 이런 불안감을 틈타 전국으로 퍼지는 각종 괴담이 국민을 더욱 불안하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보건 당국이 자신 있게 국민 앞에 나서서 메르스는 어떤 병이고, 어떻게 치료, 예방해야 한다는 자신 있는 입장 발표가...
새누리당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비상대책 특위 및 전문가 합동 간담회가 4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김옥수 대한간호사협회장,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이재갑 한림대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새누리당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비상대책 특위 및 전문가 합동 간담회가 4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김옥수 대한간호사협회장,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이재갑 한림대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새누리당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비상대책 특위 및 전문가 합동 간담회가 4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오른쪽)과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이 심각한 표정으로 간담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김옥수 대한간호사협회장,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이재갑 한림대...
새누리당도 4일 메르스비상대책특위를 구성하고 ‘특위 및 전문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해 대책을 강구했다. 새정치연합 역시 메르스 특위를 구성하면서 독자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한다. 특위는 이날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재난안전시스템 가동 현황에 대한 총체적 점검에 나섰다.
하지만 이처럼 중대한 시국에서 정부와 여야가 힘을 합쳐도 모자를 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