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부산지검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현직 경찰관을 불구속기소 했다. A 경위는 경찰 내에 보고된 코로나19 감염 우려자 관련 보고 사항을 산악회 동호회 등 카카오톡 대화방 5곳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확진 환자 접촉 사실 등을 허위신고·허위진술 하는 등의 사건은 8건으로 파악됐다. 역학 조사 시 거짓으로 진술하거나 허위 자료를...
평택 지역 경찰관인 119번 환자는 메르스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환자다.
한때 상태가 위독한 적도 있었지만 체외막산소화장치(에크모) 치료와 완치자의 혈청을 투여하는 치료 등을 거친 끝에 지난 6일 완치 판정을 받았었다. 이후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져 재활 치료 등을 받아왔다.
이 환자의 퇴원으로 메르스 환자 중 완치자와 사망자를 빼고...
하는 단속을 안했지만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음주 운전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단속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다만 경찰은 음주 여부를 판단하는 음주 감지기 사용을 최소화하고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는 음주 측정기에는 일회용 튜브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단속 경찰관이 장소를 옮겨가며 여러 지점에서 단속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메르스 환자 수는 186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가운데 118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치료 중인 환자 35명 중 26명은 안정적이다. 불안정한 환자 가운데 3명이 인공호흡기를 떼고 안정을 되찾아 불안정한 환자 수는 9명으로 줄었다. 평택 경찰관으로 주목받은 119번 환자(35ㆍ남)는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돼 격리가 해제된 채 폐렴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경찰·소방 공무원, 법인·단체·개인 등에게는 방역관의 조치에 협조하도록 의무를 부여했다.
앞으로 이들은 일시적으로 병동을 폐쇄하고 지역 경찰관과 소방관 등을 동원해 환자를 격리 혹은 이송시키는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감염병 발생시 관련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는 근거도 마련됐다. 보건당국이 감염병 확산시 환자 이동 경로, 이동수단...
경북 경산경찰서는 동급생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학생 5명 가운데 A(19)군이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열이 38도까지 올랐고 이에 경산보건소로 옮겨졌다. A군은 혈압 관련 질환으로 지난 5일 남동생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함께 병원을 찾은 남동생은 이미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자택에...
15일 청주시 상당보건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0분께 청주시 상당산성에 메르스 자가격리자가 나타났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보건소 직원 2명은 경찰관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수색을 진행했으나 대상자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이 같은 자가격리자 이탈은 계속해서 이어져왔다.
전문가들은 메르스 사태를 하루라도 빨리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제 1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의사(35번환자·38·남)와 평택 경찰관(119번환자·35·남)은 현재 위중한 상태로 두 사람 모두 사이토카인 폭풍이 발생했다.
메르스중앙관리대책본부 관계자는 두 환자에 대해 "혈장 치료 후 큰 차도는 없는 상태"라며 "사이토카인 폭풍이 일어나기 전 혈장 치료를 해야 효과가 있는데 이미 발생한 후라 효과를...
특히 젊은 메르스 환자들 중 급격히 위중한 상태에 빠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보건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의사(35번환자·38·남)와 평택 경찰관(119번환자·35·남)은 현재 위중한 상태로 두 사람 모두 '사이토카인 폭풍'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토카인 폭풍'이란 인체에 생소한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면역물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검사 결과가 음성에서 양성으로 바뀌는 일이 계속되면서 일선 의료기관과 자치단체들이 질병관리본부의 음성 통보에도 불안감은 여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14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 중인 31세 남성 K씨는 이달 6일 이후 13일까지 여섯 차례 병원 검사와 세 차례 질병관리본부 검사를 거쳐 최종 양성...
최연소 사망자는 25번 환자(57·여)로 메르스 감염 전에도 지병인 천식으로 건강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불안정한 상태 16명 가운데 30대 환자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병원의료진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던 38세 남성 환자와 평택 경찰관으로 119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던 35세 환자가 현재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자택에서 간호사 1명, 경찰관 1명, 감독관 2명으로 구성된 감독팀을 꾸려
'방문감독'한다는 것이죠.
자택 격리자로 분류된 응시생들...
자의로 메르스 자택 격리자가 된 것도 아니고
더구나 집 밖에 나가지 못하는 불편함에 잠재적 메르스 공포까지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죠.
때문에 이들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택 격리자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평택경찰서 소속 A경사(35)의 감염경로가 여전히 불분명 한 가운데 첫 지역사회 감염이 나올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A경사 감염관 관련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서 52번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감염된...
이들 병원은 각 메르스 감염 환자가 감염된 후 확진 전까지 수일간 머물렀던 곳이어서 추가로 병원 내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 방역당국은 이들 병원 대부분을 일시 폐쇄하는 등 전파 가능성 차단에 나서고 있다.
평택 경찰관으로 11일 확진 환자에 포함된 119번 환자(35)의 감염 경로도 주목된다. 방역당국은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이 환자의...
자택 시험을 치를 가택격리자는 주소지 보건소에서 발급한 자가격리통지서를 인재개발원 측에 보내야 하며, 시험 당일 감독과 2명, 간호사 1명, 경찰관 1명이 입회한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지역 메르스 확진 환자는 26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어났다. 치료 중인 환자는 22명으로 자치구별로는 강남구 10명, 송파구 4명, 양천·강서구 각 2명, 종로·성동...
복지부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나머지 1명(119번 환자, 평택경찰관)에 대해선 중간 조사 결과 지난달 31일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서 52번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52번 환자는 지난달 23~28일 자가격리 중 발열 증세로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환자 또는 확진 환자를 만났다는 이유로 휴가를 낸 경찰관이 전국적으로 27명에 달하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은 이날 경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주변인의 메르스 의심 또는 확진에 따른 자발적 휴가자가 10일까지 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소속이...
11일 보건당국이 발표한 메르스로 확진된 A경찰관의 경우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40대 임신부가 대표적인 사례다.
A경찰관의 경우 지난달 31일 실시한 시도 방역당국의 1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자 지난 2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됐다. 하지만 이튿날 2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와 4일 퇴원했다. 그럼에도 이 A환자는 증상이 계속 이어졌고 9일 단국대병원으로...
이날 현재 16번 환자(40)가 거쳐간 건양대 병원과 대청병원(대전)의 환자 감염 발생 건수는 각각 9명, 8명이며 15번 환자(35)가 입원했던 한림대동탄성모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는 4명이다.
이날 경기도 평택에서 발생한 경찰관메르스 확진자의 경우 감염 경로가 명확지않아 경우에 따라서는 그동안과 다른 새로운 메르스 감염의 진원지가 등장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