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메가밀리언 로또 당첨자가 각각 1명씩 나오면서 로또 판매업소도 100만달러를 받게 됐다고 18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특히 애틀랜타 복권 판매업소는 한국인 이영수씨가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한인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씨는 “1등 로또를 판매했다는 이유로 돈을...
미국 교민인 이영수씨(왼쪽)가 18일(현지시간) 애틀랜타의 자신의 가게에서 단골 고객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메가밀리언 로또 측은 2명의 로또 당첨자 중 한 명이 그녀의 가게에서 로또를 구입해 6억3600만달러(약 6700억원)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씨는 당첨된 복권을 판매해 100만달러(약 10억6000만원)를 받게 됐다. 애틀랜타/AP연합뉴스
미국 애틀랜타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인 여성 이영수씨가 메가밀리언 로또 1등 당첨 복권 2장 가운데 한 장을 판매해 100만 달러(약 10억6000만원)를 받게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로또 1등 당첨금 사상 두 번째로 많은 메가밀리언 로또 6억3천600만달러(6천700억원가량)의 주인공 2명이 나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조지아주에서 2명의 메가밀리언 로또 당첨자가 나오면서, 당첨된 복권을 판매한 복권업소 판매자들도 100만달러(약 10억6000만원)를 받게 됐다.
이들이 돈을 받게 된 것은 당첨 복권을 판매한 곳에도 100만달러를 준다는 규정 덕분이다.
돈을 받게 될 업소 중 한 곳은 한국인 이영수(여)씨가 조지아주 아틀랜타에서...